[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정보 통신의 발달과 함께 초중고 교육 현장에는 디지털교과서, 인터넷 강의, 학습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 학습 방법이 교육과정으로 탄탄히 자리매김한지 오래다.다만 어느 정도 의지를 가지고 취사 선택할 수 있는 초중고 시기와는 달리, 아직 나이가 어린 미취학 영유아 학부모의 경우 어린 나이에 선별되지 않은 온라인 노출이 기대하는 학습 효과를 달성하는 것보다 지나친 자극에 익숙해지거나 혹은 사회성 측면에서의 부작용이 더 크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마음 한 켠에 있는 것도 사실이다.우려를 잠재우면서도 똑똑하게 공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우리나라 원격교육은 일방적 형태의 교육 모습을 보인다. 마치 원격교육이 인강인 것처럼 취급받고 있다. 어느새 인강이 우리나라 원격교육 모델이 되어 버렸다.”K에듀연구소가 주최한 ‘K에듀테크 미래교육 컨퍼런스 2020’에서는 우리나라 원격교육 현실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교육부가 원격교육 모델로 제시한 콘텐츠형, 과제제시형, 실시간쌍방형의 모델은 원격교육의 모습이 아니다라는 주장에 이목이 집중됐다.권정민 서울교대 교수는 ‘더 나은 K에듀를 향해’를 주제로 발표하며 외국의 유료 원격교육 수강
인터넷의 발달로 세계 교육흐름은 시·공간을 초월해 학교라는 물리적 환경에서 벗어나 학생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흥미와 필요를 고려한 교육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정보의 부재와 부모 도움이 부족한 소외지역 아이들에게 교육 기회의 격차를 낳았으며 이러한 교육 불평등은 세습되어 더욱 심화하고 있다. 는 더 많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배움의 제한 없는 환경을 만들고자 고민하는 박희진 교사의 ‘미래교육 미래학교’ 연재를 통해 누구도 확신하지 못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펼쳐질 미래를 예측해 보고, 이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첨단 미래학교는 어떤 모습일까. 부산 신정초등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교육을 위해 다양한 첨단장비와 체험공간을 갖춘 첨단미래학교를 구축, 오는 30일 개소식을 갖는다.신정초는 지난 2017년부터 호주 골번(Goulburn)초등학교와 화상영어수업, SW선도학교, 디지털교과서 선도학교, 무한상상실 구축 등 ICT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확보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산시교육청의 첨단미래학교로 지정됐다.신정초는 학교를 Five Zone이란 5개 영역으로 나눠 첨단미래학교를 만들었다. F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지능형 학습관리 ‘블랙보드 Learn 시스템’을 전국 교육청 증 최초로 도입한다.‘블랙보드 Learn 시스템’은 미국 교육 플랫폼 회사인 블랙보드사가 만든 학습관리 시스템으로 PC나 모바일을 활용해 교사와 학생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이 시스템을 통해 교사들은 원하는 다양한 수업설계를 할 수 있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과정중심평가(루브릭 설계 및 반영)를 할 수 있다. 토의·토론과 개인 및 팀별 온라인 학습과제 활동, 설문, 퀴즈, e포트폴리오, 학습분석 등을 지원받을 수 있
우리나라의 모든 시스템이 그러하듯 교육분야도 근대교육에서만큼은 어김없이 미국의 것들을 대부분 원형화해 가져왔다. 교육과정은 말할 것도 없고 수업 및 평가방법, 각종 시설과 기자재, 심지어 지우개 하나까지도. 그러나 편리한대로 취식하다보니 이런저런 순서와 아귀가 맞지 않은 것도 많다. 21세기 4차산업 시대, 온라인 디지털 리터러시의 세상이 왔다. 구글로 모든게 가능해진 현 시대, 짧지만 가볍게 미국 연수에서 보고 듣고 공부한 대로 그 차이와 생각들을 11회에 걸쳐 옮겨보고자 한다.딱 10년만에 밟아보는 미국, 그것도 살인적 물가와
스마트폰의 보급과 SNS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1인 미디어 시대가 열렸다.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의 콘텐츠를 생산해 관련 플랫폼에 게시하는 게 보편화한 시대가 오면서 그 대열에 합류하는 교사들도 늘고 있다. 교사의 유튜브 활동은 거꾸로교실 등 시대가 요구하는 교수학습법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유튜브 활동에 매몰되다 보면 본업인 교직 수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조심스럽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에서는 유튜버에 관심 있는 교사들을 위해 현직 교사 유튜버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 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네 번째 주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했다. IT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가져올 지능정보사회로의 전환이 예견된다. 엄청난 변화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국가 차원의 대응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체제 혁신 방향에 지혜를 모아야 한다. 에듀인뉴스는 이 과정에서 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세계적인 교육 혁신 트렌드에서 우리 교육의 역할과 변화 방향에 대한 답을 찾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이에, 김진숙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연구위원이 본지에 '제4차 산업혁명과 교육의 역할'에 관해 제안한 내용을 소개한다. 독자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