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임용시험 확진자는 못 본다...별도 시험실 감독교사, 시험 본 기간제 교사 진단 검사
중등 임용시험 확진자는 못 본다...별도 시험실 감독교사, 시험 본 기간제 교사 진단 검사
  • 한치원 기자
  • 승인 2020.11.20 19:0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64명 검사, '음성' 확정 시 별도 시험장 응시 가능
별도 시험장 122실 확보, 173명 감독관 추가 배치
 중등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가운데 노량진 학원 관련 확진자는 체육교과 임용 시험을 준비하던 응시생 38명으로 확인됐다. (사진=YTN 캡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중등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가운데 노량진 학원 관련 확진자는 체육교과 임용 시험을 준비하던 응시생 39명(20일 오후 8시 기준)으로 확인됐다. 오전만 해도 26명이었으나 오후에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교육부는 21일 예정인 중등 임용시험은 예정대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 자가격리 대상자로 통지를 받은 수험생 숫자와 명단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대상자 전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검사 대상자는 20일 오후 8시 현재 564명에 이른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긴급 차관 주재 시․도교육청과 긴급 회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 

먼저 내일(21일) 예정된 중등임용시험은 전국 110개 시험장에서 예정대로 실시된다. 응시자는 6만233명이다.   

노량진 학원 이용자 정보는 보건소, 교육청 등과 공유, 이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검사 결과도 교육청, 응시생 등에 신속히 공유하기로 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이 가장 많지만 전북, 광주, 충남, 충북, 전남 등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며 자가격리 대상자는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특히 응시자 가운데 노량진 학원 관련 사실을 사전에 알리지 않았을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하기로 했다.

시도교육청은 자가격리 대상자 증가 추세를 고려해 별도 시험장 122개를 확보하고, 173명의 감독관을 배치해 약 9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이날 응시자를 대상으로 사전문진표를 통해 노량진 학원 방문 여부를 조사하고, 해당하는 경우에는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해 일반 응시생과의 접촉을 줄일 계획이다.

교육부는 임용시험 이후 추가 확산이 되지 않도록 시험 후 별도시험실의 감독관, 해당 시험장 응시생 중 기간제 교사 등 학교 근무자는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한치원 기자  eduin@eduinnews.co.kr

<저작권자 © 에듀인뉴스(Eduin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를막자 2020-11-21 12:45:43
교육부 장관님. 부탁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현재 학교에서 그나마 코로나가 확산되지 않는 이유는 일선의 선생님들이 학생, 본인 마스크 착용을 아주 잘 지켰기 때문입니다. 죄송한 부탁일 수도 있으나 시험 끝나고 다시 학교로 복귀하는 기간제 선생님이나 임용고시 감독관 선생님들 만큼은 2주 격리기간까지는 아니더라고 '필수적으로' 코로나 검사는 받으시고 음성이 확인될 경우만 복귀시켜주십시요. 1명의 교사라도 감염된 상태로 학교에 돌아온다면 집단 감염 사태로 학부모님들의 원성이 자자할 것입니다. 임용고시 실시는 어쩔 수 없었지만,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인력만큼은 100% 코로나 검사 실시! 정중히 부탁드리겠습니다.

☆ 아래는 관련된 국민청원 링크 라고 합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sP3g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