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글로벌 기업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본사와 사고력 기반 융합교육 기업 ‘CMS에듀(대표이사 이충국)’가 계약을 체결하고 ‘유니티 테크놀로지스(한국지사 대표이사 김인숙)’와 글로벌 인터랙티브 교육플랫폼 개발을 시작한다. 양사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본 소양이자 초·중·고 의무교육인 코딩교육을 혁신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지난 14일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데이브 로즈(Dave Rhodes) 유니티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과 제시카 린들(Jessica Lindl) 유니
[에듀인뉴스] 일찍이 맹자는 인간의 본능으로 4가지를 들었다. 측은지심, 수오지심, 시비지심, 그리고 사양지심이 그것이다. 이는 각각 연민(동정심), 부끄러움(수치심), 옳고 그름(정의감), 그리고 양보와 배려(나눔)라는 4가지 특성으로 규정되어진다. 그런데 현대 발달심리학자들은 이를 집약하여 두 가지 본능으로 요약한다. 이 둘은 인간의 사회성 형성 과정에 필수적 활동으로 간주된다. 왜냐면 누구나 놀이와 게임을 통해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배우기 때문이다. 문제는 놀이와 게임이 발전하여 싸움이 되면 인간의 숨겨진 본성이 적나라하게 드러
[에듀인뉴스] 창의 융합형 인재를 기르겠다며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 중이다. 교육과정이 변화하며 교과서도 새롭게 탈바꿈했다. 개정된 교과서들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제시한 핵심역량인 자기관리·지식정보처리·창의적사고·심미적감성·의사소통·공동체 역량을 어떻게 구현하고 있을까. 는 과 함께 각 교과별 교과서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리즈를 기획했다.[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미국에서 오렌지를 ‘아린지’라고 발음해야 알아 듣더라” 논란
[에듀인뉴스] Zoom과 Google로 하는 수업은 학급 운영만큼이나 재미있을까?Zoom으로 입학식을 진행하며 했던 생각이다. 서로 이름을 불러주며 함께 한다는 마음만으로도 행복한 학급 운영과 달리 인터넷 강의부터 떠오르는 온라인 수업은 교과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으로만 상상되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우려와 달리 실제로 Zoom과 Google로 실시간 수업을 해본 결과, 온라인 수업으로도 소통에 중심을 둔 쌍방향 수업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심지어, 학급 운영이 주는 행복감과는 또 다른 재미와 뿌듯함이 있었다
[에듀인뉴스] 좋은 수업이 되려면 학생과의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 관계 형성을 위해선 먼저 학생들의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그림책은 마치 마법처럼 학생들의 얼어있는 마음의 문을 열어준다. 관계 형성을 통한 수업에서 그림책은 그림책 작가의 삶, 교사의 삶, 학생의 삶을 연결시켜준다. 는 회원들과 그림책을 통해 그림책 작가, 교사, 학생이 동행하는 그림책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온 나라가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지 꽤 오래지만 정녕 학교에 있는 아이들의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중학영어 전문 ‘지린다영어’에서 코로나 상황에서 집에서 듣는 실시간 라이브 영어문법 강좌를 오픈해 학부모들 의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학교, 학원 모두 온라인 학습을 시작하며 비대면 학습의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녹화된 강좌들을 가만히 보고 있는 학습 환경은 아직 어린아이들에게는 집중력과 흥미를 끌지 못할 수 있다. 또 초등학교 때는 쉽고 재밌었던 영어가 중학생부터 문법을 배우기 시작하며 어려움을 느끼고 힘들어하는 경우도 늘어난다. 지린다영어는 용어, 이론과 같
[에듀인뉴스=송민호 기자] 교육의 주체를 꼽자면 학생, 교사, 학부모, 학교(교육정책)으로 나눌 수 있다. 각 주체마다, 역할마다 고유의 영역도 있고 겹치는 부분도 존재한다. 이제까지 학부모의 역할과 노력은 미디어에서 많이 노출되지 않았다.이번에 소개하는 책은 자녀의 교육을 위해 헌신한 한 어머니의 노력의 결과물이자, 한국의 어머니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또는 느꼈던 고민과 갈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머리말에 보면 필자의 고민이 묻어난다. 언제나 새로운 교육과정이 도입되거나 끝날 무렵에 입시를 치루는 학생과 학부모의 심정은
[에듀인뉴스=이현영 기자] 지씨아이스포에듀센터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날,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 한다고 24일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장기적으로 외출이 어려웠던 아이들을 위해 여러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센터 전체 학생에게는 어린이날 티셔츠를 선물하며, 솜사탕을 함께 나누어 먹는다.영어교육 파트에서는 어린이날 행사로 5월 4일 마술팀을 초청하여 마술쇼를 관람하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 액자에 담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어버이날 행사는 5월 7일에 진행하며 포토머그 만들기, 머그에 세라믹 마커로 영문 문구를 직접 쓰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방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부처가 참여한 부처 협업 교과서가 현장에 지난 3월 보급됐다. 교육부는 24일 오전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정부부처 협업교과서 개발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해 5월 정부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부처별 전문 역량을 활용한 실용형 교과서를 개발·보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먼저 보급된 교과서는 국방부, 산림청이 참여한 ‘군 리더십’ ‘산림경영’ 등 5종이다. 이 외에도 고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
[에듀인뉴스=송민호 기자] 얼마 전 수원시 인계동에서 벤틀리 차량을 발로 찬 취객이 엄청난 보상금을 물어줘야 한다는 신문기사를 접한 적이 있다. 만취 상태였다고는 하지만 대학생 신분이었다. 이런 기사를 접하면서 학교 내에서도 순간 욱하는 성격이나 분위기 탓에 사소한 폭력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도 사회 시스템과 학교의 시스템 사이의 유사성을 고려한다면 학교 내의 폭력예방 시스템의 성격을 이해한다면 다시 사회 내 폭력예방 시스템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교과목 중에 사회문제탐구라는 것이 있다. 이 교과목에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개학 연기 기간이 사실상 방학 연장과 다를 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학업 공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공부 시간 줄고 잠은 늘어” “게임은 더하고 공부 시간은 반토막”...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최근 발표한 'COVID-19(코로나19) 개학 연기에 따른 원격 학습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21일 기사 대부분은 이 같은 제목과 분석을 달았다. 제목만 보면 '온라인 개학을 했음에도 학생들의 공부시간은 줄고, 잠을 더 자고, 게임을 많이 하는 것'으로 읽힌다.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9일 중3과 고3 학생들이 온라인 개학을 한데 이어, 16일에는 전국 초등학생들의 2차 온라인 개학이 시작됐다.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400만명이 원격 수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나타나는 등 “사실상 부모 개학”이라는 웃지 못할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중·고등학생들이 온라인 개학으로 기존보다 학습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우려된다면 상대적으로 주의력이나 집중력이 약한 초등학생들의 경우에는 스스로 학습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
[에듀인뉴스] 각종 스마트기기가 보편화하면서 아이들은 텍스트보다 영상에 친화적인 경향을 보이지만 생각의 깊이를 걱정하는 시선이 많다. 교사들은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심층적 이해가 이루어지는지 고민이 많다. 와 는 단순 그림그리기를 넘어 생각을 표현하고 사고의 확장을 가져오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는 비주얼씽킹이 수업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아보는 연재를 시작한다.[에듀인뉴스] 초등학교 영어 전담이 된 지 5년째다. 영어는 그 어떤 과목보다 학
줌(zoom)이 문제라고? 플랫폼 서버문제가 아니고??[에듀인뉴스] 여기저기서 원격 수업이 먹통이라고 난리다. 우리나라 전 학년 총 학생수가 약 400만, 교사는 약 40만명이다. 여기에 기타 교육부, 교육청 등 종사자를 포함해 대략 450만명 정도라 치면 현실적으로 온라인 수업 사이트에 동시접속으로 한순간에 몰려들었다 해도 오전, 오후 나눠 입장했으니 대략 300만명 정도가 실시간 동시 접속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도 여전히 서버가 못 견딘다. 앞서 9일 1차 개학으로 중3, 고3, 2개 학년이 접속했을 때도 이미 막혔는데, 16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하루 종일 PC∙스마트폰만, 공부는 언제할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홈스쿨링이 늘면서 학부모들의 한숨이 늘고 있다.지란지교데이터는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PC 사용시간관리 및 유해물 차단 소프트웨어 '엑스키퍼'에 대한 문의와 판매액도 대폭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코로나 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어린이집 휴원과 유·초·중·고 개학 연기가 공식 발표된 지난 2월 24일을 기점으로 자녀 PC 사용시간 관리 및 유해물 차단 프로그램 ‘엑스키퍼’에 대한
온라인 개학 및 원격 수업, 어떤 문제점을 노출했나[에듀인뉴스] 지난 9일 중고등학교 3학년 온라인 개학이 이루어졌다. 오는 16일에는 중고교 1~2학년과 초등 4~6학년이, 20일에는 초등 1~3학년이 순차적으로 개학 예정이다.이에 따라 교육부는 교사와 학생이 화상 연결로 수업하는 ‘실시간 쌍방향형’, EBS 콘텐츠나 교사가 녹화한 강의를 보는 ‘콘텐츠 활용형’, 독후감 등 과제를 내주는 ‘과제 수행형’ 등 3가지 유형의 온라인 수업을 제시했다. 교사가 자신의 교과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수업방식을 선택하는 식이다.전혀 예상하지 못
[에듀인뉴스] 디지털 리터러시는 컴퓨터를 조작하여 원하는 작업을 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는 지식과 능력을 의미하며 통상 ‘디지털 미디어 활용 능력’ 또는 ‘디지털 문해력’이라고 말한다.교사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지난 9일 일부 학년이 온라인개학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온라인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교사들은 학교에 출근하면서 ‘디지털 미디어 도구를 어떻게 하면 수업에 접목시킬 수 있을까?’라는 고민과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지난달 31일 교육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를 거쳐 유치원을 제외한 전국 모든 초·중·고 및 특수학교, 각
[에듀인뉴스] 무인자동차를 비롯해 빅데이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은 인공지능시대에 대표되는 것들이다.지금으로부터 약 4년 전 클라우스 슈밥 회장이 4차 산업혁명을 선언하면서 어느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대변화의 시대’를 예측했다.‘무엇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미래를 예측하고 판단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이들 질문에 정확한 답을 찾기가 쉽지가 않다.2016년 3월, 스스로 학습하고 추론하는 딥러닝 기술을 탑재한 알파고가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고 최고의 바둑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트리즈씽킹은 없는 창의성을 만드는 것이 아닌 이미 있는 창의성을 끄집어내는 것을 돕는 것입니다. 문제 해결 자체보다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게 돕는 사고법입니다.”원격교육연수원 티스쿨에 ‘교실 속! 트리즈씽킹’을 주제로 연수를 오픈한 신정호 이트리즈 대표는 “점차 복잡화하는 세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정답만을 찾는 능력이 아닌 더 자유롭고 다양하게 사고하는 능력이 필수”라며 “트리즈씽킹은 새로운 문제를 찾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상상력을 키워주는 사고법”이라고 소개했다.트리즈는 러시
[에듀인뉴스] 각종 스마트기기가 보편화하면서 아이들은 텍스트보다 영상에 친화적인 경향을 보이지만 생각의 깊이를 걱정하는 시선이 많다. 교사들은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심층적 이해가 이루어지는지 고민이 많다. 와 는 단순 그림그리기를 넘어 생각을 표현하고 사고의 확장을 가져오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는 비주얼씽킹이 수업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아보는 연재를 시작한다.[에듀인뉴스] 고등학교에서 비주얼씽킹 수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글을 읽기 싫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