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교사와 부장교사 보직 기피현상 뚜렷,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에듀인뉴스] 12월을 맞아 각급학교 교사들은 내년도 업무분장 희망원을 학교측에 제출하고 있지만, 서로 담임교사나 부장교사 등 보직교사를 기피하는 문화가 만연하여 업무분장에 애를 먹고 있다.지난 4월 교육부는 ‘2020년도 교육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 행정예고안’을 전국 시·도교육청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담임교사와 부장교사, 학교폭력 담당교사는 교원성과급 S등급을 받게 된다. 또 성과급 평가 시 정성평가 비율이 5% 이하로 낮아져, 현행 성과급은 정량평가 80%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초·중·고교에서 모의 선거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자 한국교총과 서울교총이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시교육청은 앞서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사회현안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모의선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이사장으로 있는 징검다리교육공동체가 맡고, 대상 학교는 초·중·고 40곳이다.교총과 서울교총은 19일 입장을 통해 "현재 교사들의 정치편향 교육이 전국에서 논란과 갈등을 빚고 있고 이를 교육청들이 엄중 조치·근절하지도 못 하고 있다"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이 무너지면 미래는 없다."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전 부산교대 총장)이 저서 '하윤수의 거침없는 직언직설(直言直說)-교육이 무너지면 미래 없다'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연다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회관 MW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하 회장이 경험한 교육을 토대로 세상을 향한 교육적 소신을 밝힐 예정이다.하윤수 회장은 “정권과 이념에 의해 오락가락 표류하는 교육으로는 공교육 정상화를 바랄 수 없고, 학생과 국가의 미래 또한 없다”며 “작금의 어지러운 교육 현실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오후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8-2019년 교육부-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교총) 본교섭ㆍ협의위원회 조인식에서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과 서명한 합의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오후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8-2019년 교육부-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교총) 본교섭·협의위원회 조인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교육부가 교원의 개인정보와 사생활 보호를 위해 휴대전화번호 등 개인정보 공개 가이드라인을 만들도록 시도교육청에 권고하기로 했다. 또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활동 매뉴얼을 마련해 보급하기로 했다.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11일 정부서울청사 회의실(301호)에서 ‘2018-2019년도 한국교총-교육부 교섭‧협의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인식에서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 등 총 25개조 30개항의 합의서에 서명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공지능과 협업해 역량을 발휘할 미래인재 양성 교육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가 6일 칭립된다. 인공지능 전문가와 연구자, 교육자 등 7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창립 총회는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행정관 7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창립기념 특강은 '인공지능 교육의 실천 로드맵'(한선관 경인교대), LG전자 ThinQ 적용사례(이성록 LG인공지능연구소)가 준비된다.이날 창립행사에는 고대혁 경인교대 총장, 이정미 정의당 국회의원, 노웅래 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 김진숙 한국교육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교육부는 더이상 학력 저하를 방치하지 말고 국가 차원의 학력 진단‧지원 방안 마련과 체계적 관리에 나서야 한다.”한국교총은 지난 3일 OECD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발표에 대해 학생 기초학력 보장과 학력 제고는 공교육의 기본 책무이기 때문에 국가 차원의 학력진단 방안과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교육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2018’ 결과를 두고 ‘PISA 2015’ 대비 3과목 중 2과목의 평균 점수가 상승했고, 전 과목에서 상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국회의원 박경미, 한국교총, 전교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함께 인구절벽시대, 미래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포럼(공동포럼)을 개최한다.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교육에 대한 사회적 협의와 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올 해 초 4개 단체(교총, 전교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국가교육회의)가 신년간담회에서 발표한 공동합의문 이행의 일환이다.이날 포럼에서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미래교육의 방향’이란 주제로 2030교육체제의 필요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250여개 교육시민단체가 2일 만 18세에게 정당 가입 등을 허용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교총 등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정안은 단순히 선거연령만 낮추는 것이 아니라 고3 학생들에게 선거운동과 정당 가입 등 정치활동을 허용하고 있다"며 "국회가 학교, 교실 정치장화에 대한 근절대책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국회는 18세 선거법 개정 강행을 즉각 멈추고, 지금부터라도 제대로된 공론화와 논의에 나서라"라며 "우리는 고
[에듀인뉴스] 2019년 11월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주차장법 개정안이 법사위에서 가결되어 국회 본회의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주차장법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자체장은 국‧공립학교의 주차장을 개방 주차장으로 지정할 수 있고 학교장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이에 따라야 하며 개방 절차, 시간, 운영 등은 조례로 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필자가 소속된 교육지원청도 학교시설 개방을 권장하고 있다.국토가 좁고 주차난이 심각한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오죽했으면 스쿨존 내 빈번하게 예상되는 교통사고를 무시하고 시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는 26일 '주차장법 개정안' 반대 의견을 냈다.협의회는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둔 주차장법 개정안은 학교 자율결정권을 훼손하는 자치 역행법이자 학생 안전을 방치하는 법"이라며 "주차난 해소의 책임을 학교에 떠넘겨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현행 초중등교육법과 시도교육청의 교육규칙에 따라 학교장이 학생 교육활동과 안전을 고려해 학교시설(운동장, 체육관 등) 개방 여부와 이용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명절 때를 비롯한 지역 여건과 지역민의 의사를 반영하여 학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