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과정을 둘러싼 논쟁 등 교육과 복지정책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가장 확실한 복지는 교육이라는 말이 있다. 특히 출발선부터 공정하고 공평한 교육기회가 부여될 때 우리사회가 부담해야 할 복지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교육과 복지는 다른 개념이 아닌, 같은 맥락에서 현실을 진단하고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다. 이에. 에듀인뉴스는 교육과 복지에 관한 담론 형성을 위해 전문가의 견해를 듣는 기획을 마련했다. 세 번째로 김인희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의 글을 싣는다.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
누리과정을 둘러싼 논쟁 등 교육과 복지정책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가장 확실한 복지는 교육이라는 말이 있다. 특히 출발선부터 공정하고 공평한 교육기회가 부여될 때 우리사회가 부담해야 할 복지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교육과 복지는 다른 개념이 아닌, 같은 맥락에서 현실을 진단하고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다. 이에. 에듀인뉴스는 교육과 복지에 관한 담론 형성을 위해 전문가의 견해를 듣는 기획을 마련했다. 두 번째로 신하영 서울시 NPO지원센터 기획위원의 글을 싣는다. 독자들의 많은 관
누리과정을 둘러싼 논쟁 등 교육과 복지정책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가장 확실한 복지는 교육이라는 말이 있다. 특히 출발선부터 공정하고 공평한 교육기회가 부여될 때 우리사회가 부담해야 할 복지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교육과 복지는 다른 개념이 아닌, 같은 맥락에서 현실을 진단하고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다. 이에. 에듀인뉴스는 교육과 복지에 관한 담론 형성을 위해 전문가의 견해를 듣는 기획을 마련했다. 첫 번째로 김연명 중앙대 사회개발대학원 원장의 글을 싣는다.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 : PRogram for Industrial needs - Matched Education) 사업(이하 프라임 사업) 선정 결과로 총 21개교 전체 입학정원 4만8805명 가운에 약11%에 해당되는 5351명의 인원 조정이 2017학년도 입학정원부터 반영될 계획이다.교육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프라임 사업의 선정 결과를 3일 발표했다. 프라임 사업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미래 사회 수요를 반영해 정원조정 등 학사구조를 개편하고, 학생들의 전공 능력과 함께 진로 역량을 강화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
교육부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공교육을 보완화고 시대 변화에 따른 새로운 교육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 활성화 방안’을 2일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자유학기제 본격화와 교실 수업의 혁신, 학생 동아리 활성화, 돌봄교실 정착 등 학교 현장의 변화와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반영해 4대 영역 9개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질 높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방과후학교가 학생 수요에 맞는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운영된다.학생들의 흥미·적성에 따라 정규수업 외 자발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동아리와 연계한 “동아리 연계형 프로그
교육부는 지난 12월부터 3월까지 실시한 로스쿨 입학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3년간(14학년도~16학년도) 입학전형을 기준 전국 25개교 모든 로스쿨을 대상으로 실시했다.로스쿨의 선발은 ’09년 설치 당시부터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학의 자율이 보장되고 있으며, 자체적인 전형요강과 그 요강에 따른 선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실태조사결과 모집요강을 통해 정량평가 환산방식을 공개했고, 예측 가능한 전형정보와 전년도 면접문제를 공개해 수험생에게 편의를 제공했다.반면
한동안 누리과정 비용 지원 문제를 두고 정부와 시도교육감들 간에 논쟁이 치열했다. 재정 부족이 누구의 책임인지, 누리과정 비용을 누가 부담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고, 일부 시도의 경우 2016년 누리과정 예산 편성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최근 누리과정에 대한 언론의 관심과 보도를 보면, 마치 누리과정이 교육비 지원에 국한되는 비용 지원 정책으로만 비춰지고 있는데, 이는 누리과정의 본질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누리과정의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에듀인뉴스가 누리과정 시행 3년이
지미숙(학부모)요즈음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중학교에 다닐 때부터 상급학교 진학과 관련하여 적지 않은 고민을 하고 있다. 예전에는 대부분 아이들이 고등학교야 어디를 가든 그저 그 학교에서 공부 열심히 해서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기 만을 바랬지만, 이제는 고등학교 졸업 후 장래 진로진학에 보다 유리한 지름길을 찾기 위해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시대가 되었다.일찍부터 해외유학을 계획했지만 이런 저런 조기 유학의 부담감 때문에 국내 대안학교에 입학하여 중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해외 대학에 진학한 사례를 소개한다.해외유학 준비 위해 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행복 교육으로의 전환 김경자이화여대 명예교수, 국가교육과정개정연구위원회 위원장 1.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도입 배경기술 공학과 정보통신 및 융합과학 기술의 고도화는 산업과 노동시장의 구조를 변화시키고 있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한층 심화시키고 있다. 학교는 학생들에게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역량들을 준비시켜야 하고, 현재에는 존재하지 않는 미래 직업군에 종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수차례의 교육과정 개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학교는 주입식 교육을 하고 있고 학생들은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하지
다양한 색이 공존하는 머물고 싶은 행복한 학교인천한누리학교 인천한누리학교는 전국 최초 기숙형 공립 다문화학교다. 나날이 늘어가는 다문화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교육부와 인천교육청, 인천시청이 협력해서 2013년 3월에 설립했다. 개교 이후 지금까지 20여 나라 460여명의 다문화학생들에게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가르치는 등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다문화학교는 일반학교와 어떻게 다른지, 교육복지 차원에서 어떠한 지원들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인천한누리학교 교사와 학생들을 만나보았다.지성배
지난 50년간 한국은 급속한 산업화와 경제 성장의 시기를 거치면서, 지적 역량 중심의 경쟁교육이 강하게 뿌리내려 국가수준 교육과정의 구성 역시 지적 역량에 편중되어 있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대구 시내 초등학교 1206개, 중학교 983개를 대상으로 대구행복역량교육에서 설정한 5대 역량과 10대 가치를 기준으로 현재의 국가수준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5대 역량 중에서 지적 역량에 해당하는 성취기준이 41%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회적 역량 31%, 정서적 역량 11%, 도덕적 역량 13%, 신체적
나는 작년 한 해 동안 중1엄마였다. 큰 아이에 이어 두 번째 겪는 중1엄마였지만, 서울형 자유학기제 희망학교에 배정 받은 둘째 아이 덕에 자유학기제를 직접 지켜볼 수 있었다. 자유학기제에 대한 정보라고는 1년 동안 지필시험을 한 번밖에 치르지 않고 나머지 시험은 수행평가로 대치한다는 것, 시험 기간에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는 것 정도밖에 몰랐기에 기대보다는 우려하는 마음이 더 컸던 것도 사실이다. 이 글은 지난 1년간 학부모로서 자유학기제를 지켜보고 느꼈던 학부모의 관찰기지만, 한때 교육정책 연구기관에 몸담았던 교육학도로서 자유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장(광주시교육감 장휘국)은 교육부가 지난 25일 발표한 ‘고교 맞춤형 교육 활성화 계획’에 공감하지만 시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과 교육재정 확충이 전제 되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교육부의 ‘고교 맞춤형 교육 활성화 계획’의 주요 내용은 ▲OECD 수준의 교육여건 개선 ▲직업계고 활성화 ▲성적중심에서 탈피 ▲소질 적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학습 역량 강화 지원 ▲농어촌 우수고 육성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 등이다.2022년까지 고교 학급당 학생 수 24명 축소는 반드시 필요한 조치이며, 학급당 학생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은 지난 27일 글로벌현장학습 파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글로벌현장학습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학생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3명의 재학생은 간호학부 2명, 물리치료과 1명으로 오는 30일 출국해 16주간의 일정으로 미국 실습 선정대학에서 실무능력강화를 위한 교육을 받게된다.변 총장은 “3명의 학생들이 타국에 공부하러 가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경쟁에서 선정된 만큼 목표의식을 가지고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약 350여명의 교사, 학부모, 교육행정가를 대상으로 제1회 행복교육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행복한 교원, 행복한 학교’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육부 부미 사무관의 ‘교원의 행복을 위한 사기진작 방안’이라는 정책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시교육청 김선희 장학사의 ‘에듀힐링센터 운영사례’, 전제상 공주대학교 교수의 ‘행복한 교원, 행복한 학교’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설 교육감은 “행복한 학교는 행복한 교원에 의해 완성된다. 그러므로 교원이 자긍심과 전문성을 높이고 가르치는 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27일 발표했다.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대학교육의 본질 및 초·중등교육의 정상적 운영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각 대학이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자율적으로 시행하도록 권고했다.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의 주요 특징은 ▲전체 모집인원 감소·수시모집 증가 ▲학생부 중심 전형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 ▲논술 모집인원 지속 감소 ▲수능시험 영어 영역 대학별 반영 다양 등이다.2018학년도의 전체 모집인원은 2017학년도 35만57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2016 학교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응모를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선정 기준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학교교육과정 우수학교는 학교변화를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변화 노력, 실천을 하는 학교를 선정하고, 그 중 학교급별 우수교는 교육부 주관 ‘100대 교육과정’에 추천하고 있다.학교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기준은 시교육청의 학교교육과정 정책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으로 교육부 100대 교육과정 선정 기준인 창의·인성 교육 강화, 수업 방법 혁신을 위한 교과 교육과정 운영,
춘해보건대(총장 김희진)는 2016학년도 1학기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현장학습은 1학기 연수생인 간호학과 3학년 장혜정, 조민선 학생은 5월 2일부터 미국 위트대학(WITCC : Western Iowa Tech Community College)에서 8주간 어학과 전공교육, 8주간 현장실습을 받게 된다.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교육부 주관 사업으로 춘해보건대는 2010년을 시작으로 7년 연속 선정돼 간호학과, 치위생과, 응급구조과, 작업치료과, 방사선과 등 총 25명의 학생이 참여
교육부(장관 이준식)는 서울 소재 주요 대학 총장과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자유학기제에서 강조되는 진로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유학기의 진로탐색활동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 ▲자유학기의 동아리, 예술·체육·문화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자유학기의 주제선택활동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한 지원 ▲도서벽지 등 체험기회가 부족한 지역 학교․학생의 진로탐색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우선 지원 등이다.교육
앞으로 도시·택지개발지역 공립유치원 설립 시, 시·도교육감에게 정원 일부 조정권한이 부여된다.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재입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재입법예고는 도시개발지역, 택지개발지역에 적정한 규모의 공립유치원을 설립하기 위해 초등학교 신설시 초등정원의 1/4 이상의 유아를 수용하도록 하되 시·도교육감이 인근의 유아교육기관 및 향후 원아수 추이 등을 고려해 정원의 일부를 조정할 수 있는 근거조항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추진한다.이는 현행 규정이 인근 지역 타 유아교육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