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지난 8월 말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이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 씨의 입학을 취소함에 따라 주목된 조 씨의 행보가 국민의 눈높이와 상식을 크게 벗어났다는 세간의 지적이 일고 있다.논란 속 당사자인 조 씨는 현재까지도 한일병원에서 계속 근무 중인 것으로 드러나 의료계 및 국민들의 강한 공분을 샀다.이달 초, 한일병원 외과 병동 내엔 '담당의 조민'으로 명시된 환자카드가 다수 발견됐지만,병원 측은 "조 씨가 외과 수련을 했던 것은 지난달"이라며 "현재는 타 병동으로 이동한 상태"라고 해명했다.취재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에듀인뉴스]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한 일상을 빼앗긴 것만 같은 우리의 현 상황들, “갇혀있는 기분을 느껴 많이 답답해요”라는 말이 이곳저곳에서 아우성처럼 들리곤 한다. 그 마음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세계여행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때로 우린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해외를 동경하기도 하는데 아마 반복되는 하루들에 지쳐 더욱 그런 생각이 크게 들지 않을까 조심스레 짐작해본다. 는 ‘세계 속 이야기’라는 주제로 해외에서 많은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간 장도영 기자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유네스코 파견) 이은선 ▲교육부(국가교육회의 파견) 전홍인 ▲강원대 박광원 ▲한국교통대 조한근 ▲한경대 정지일 ◇5급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관 나은서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관 정우진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관 황예슬 △사회정책협력관실 행정사무관 이재신 △고등교육정책실 행정사무관 오명준 △고등교육정책실 행정사무관 노현정 △고등교육정책실 행정사무관 김대성 △학교혁신지원실 행정사무관 김아름 △학교혁신지원실 행정사무관 김상덕 △학교혁신지원실행정사무관 김선빈 △교육안전정보국 행정사무관 나세정 △교육복지정책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교육계 인사들이 머리를 맞대 탄생한 '대한민국 교육정상화 네트웤'이 지난 25일 서울역 jk비즈센터에서 창립 발기인 행사를 개최했다. "교육은 곧 대한민국이며 우리의 미래요 희망이다. '대한민국 교육 정상화 네트웤'은 위기와 변화의 시대 속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와 희망인 교육을 반드시 지켜낼 것을 결연한 마음으로 당당히 나아가겠다" 이 같은 소신을 밝힌 '대한민국 교육정상화 네트웤’은 우리의 미래와 교육에 대한 심층적 고민과 이에 대한 새로운 해벅을 찾아 제시하고자 하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일본 학생들은 '위안부'가 이렇게 끔찍한 일을 당한 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본과 한국이 앞으로는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습니다."'21차 한일공동수업'이 열린 28일, 전북 전주근영중학교 교실에 설치된 TV에 일본에서 있는 후지타 야스오 전 교사의 얼굴이 떴다.30여명의 학생들에게 느리지만 또렷한 한국어로 인사를 건넨 후지타 전 교사는 위안부 역사 교육의 현실과 한일관계 등을 설명했다.후지타 교사가 일본어로 설명하면, 이번 수업을 마련한 조은경 근영중학교 교사가 통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4급 △국가교육위원회설립준비단 지원근무 교육연구사 전성원국가교육위원회설립준비단 팀장 하진혜 ◆5급△국가교육위원회설립준비단 지원근무 행정사무관 정민웅 △평생교육국 행정사무관 오인택 △군산대 행정사무관 김태규 △감사관실 행정사무관 김진 ◆교육전문직 △국가교육위원회설립준비단 지원근무 교육연구사 전성원 △국가교육위원회설립준비단 지원근무 교육연구관 길현주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올해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총 45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은 배움 권하는 문화·공정한 인사 관리 등으로 인재개발에 노력한 기관으로, 선정되면 인증 기간 3년 동안 정기 근로 감독 면제 등 혜택을 받는다.45곳 중 15곳은 신규 인증, 나머지 30곳은 재인증을 받았다.가평군시설관리공단(재인증),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신규), 한밭대학교(재인증), 전라북도교육청(재인증)은 최고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006년 이후 현재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학생을 이용하는 정치 편향 교육 중단하라! 중단하라! 중단하라!"지난 15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내셔널프레스클럽)에선 이 같은 외침이 크게 울려 퍼졌다.이날 프레스센터에는 내년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전국 최초 '교육자 중심'의 수도권 보수교육감 단일화 기구인 ‘좋은교육감후보추대교육자연대(이하 좋은교육감후보연대) 발기인 대회가 열렸다. 좋은교육감후보연대는 수도권 유•초•중등•대학교수를 핵심 주축으로 아울러 교육행정가, 사회
[에듀인뉴스=황그린 기자] 畵 伯*그림 화(田-13, 6급) *맏 백(人-7, 3급)‘김 화백이 참으로 오랜만에 인사동 화랑에 나타났다’의 ‘화백’을 아무리 훑어봐도 뜻을 알 수 있는 실마리가 전혀 없다. 표의문자로 ‘畵伯’이라 쓴 다음에야 의미 힌트가 되는 속뜻을 찾아낼 수 있으니....畵자는 손으로 붓을 잡고 있는 모습인 聿(붓 율)자에 田(밭 전)과 凵(입벌릴 감)이 합쳐진 것이다. 이 경우의 田과 凵은 ‘밭’이나 ‘입벌리다’는 뜻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그려 놓은 모양을 나타낸 것일 따름이다. 畫는 이것의 속자다. ‘그림’(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내년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전국 최초 '교육자 중심'의 수도권 보수교육감 단일화 기구인 ‘좋은교육감후보추대교육자연대(이하 좋은교육감후보연대) 발기인 대회가 내일인 15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발족식 행사를 갖는다.15일 발족식에 앞서 좋은교육감후보연대에 참여한 이들 교육자들은 과거 또는 최근까지 서울 및 수도권 교육 분야의 중책을 담당했던 자들로 알려졌으며, 전직 교육자로서 현재의 교육현장이 당면한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교육부 명예퇴직 △일반직 고위공무원 이기봉 ◆ 팀장급 전보 △청년교육일자리정책팀장 김정원 ▷서기관 Δ강원대 산학연구기획과장 정구용 Δ목포대 학생지원과장 전수문 Δ부산대 연구진흥과장 정기연 Δ전남대 입학과장 이순흠 Δ전북대 입학과장 양수경 Δ제주대학교 재정과장 이광태 Δ순천대 입학지원실장 김성대 ▷장학관 Δ학교혁신지원실 박수경 Δ교육복지정책국 정금현 ▷교육연구관 Δ학교혁신지원실 문진 Δ평생교육국 유병구 Δ교육부(고려대 파견) 김대진 Δ중앙교육연수원 송교준 Δ한국교원대 박덕호 Δ서울시교육청 문복진 Δ충남도교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경남 거제시는 거제대학교 운영권 양도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거제 향토기업인 대우조선해양이 출자한 학교법인으로 거제대를 운영하는 세영학원은 최근 부산지역 건설사와 대학 운영권 양수·양도를 진행 중이다.지역 유일 고등교육기관 운영권이 다른 지역 건설사로 넘어가려 하자, 시민 여론을 듣고자 토론회를 개최했다.변광용 거제시장은 인사말에서 "기업이 자산을 처리하듯 대학마저 쉽게 처리하는 것이 우려스럽다"며 "대우조선이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의미에서 지역과 역사를 같이 한 거제대학을 조선해양 특성화대학으로 계속 키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지난 4월 '1호 사건'으로 입건•수사해 온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 수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조 교육감의 전교조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 수사에 착수한지 넉 달여 만에 공수처는 조 교육감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 등이 인정된다고 최종 판단했다.공수처는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공소심의위원회와 수사팀 의견에 반론을 제시하는 내부 회의를 거쳐 조 교육감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하는 데 무리가 없다고 결론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란, 자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지난 8월 31일,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추진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사립학교법 개정에 따라 내년부터는 사학의 교사 신규임용 후보자는 교육청이 출제한 필기시험에 응해야 한다. 한마디로 사학의 교사 임용을 교육청에 맡기라는 것이다. 이에 대부분의 사학들은 “차라리 국가가 인수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에서는 기자회견을 통해 “헌법질서를 파괴하려는 독재정권”이라며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강행처리한 집권여당을 강력하게 성토했다. 사학에서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사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최근들어 집권 여당이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법안 중의 하나는 사립학교법 개정안(약칭 사학법)이다. 안타깝게도 이 법안은 야권에서 ‘악법’이라고 공격하는 언론에 관한 법안에 가려져 대중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 이 법이 제정될 경우 그 후유증은 언론법안 못지 않게 심각하리라고 예상되는 바이다. 이러다 보니 한국교총과 사립학교협의회는 이 법안을 사학(私學)의 자율성을 말살하는 악법으로 규정하고 철회를 촉구하고 있으나, 여당은 수적 우위를 믿고 안하무인 식으로 강행할 추세다.이 개정안의 내용은 아래와 같이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김경회 명지대 교수는 26일 동아일보 시론에서, "사립학교는 자율성을 바탕으로 나름의 경쟁력을 키움으로써 획일화될 수 있는 공립교육을 보완하며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면서 "교육입국(敎育立國)을 꿈꾸는 이들은 독자적인 교육비전을 실현하고자 사립학교에 막대한 재산을 출연하는 것이다. 사학의 자율성은 학생 선발, 교육 과정 운영, 교직원 인사에서나타난다. 하지만 1970년대 평준화로 학생 선발권을 잃은 지 오래됐고, 교육 과정도 국가가 정한 틀 속에서 짜고, 재정 운용도 국가 통제로 재량이 없어졌다"고 말했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동양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를 면직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이른바 ‘2019 조국사태’ 이후 2년 만에 이뤄진 일이다.언론보도에 따르면 동양대 학교법인 현암학원 이사회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교양학부 소속인 정 교수를 오는 31일 자로 직권면직 처리하기로 의결했다.면직 처리는 재직 중인 대학에서 교수직을 박탈하는 행정 조치다. 파면·해임 등 징계와는 달라 정 교수의 연금 수령이나 재취업 기회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와 관련해 사립학교법 56조는 형(刑)의 선고나 징계처분 등에 의한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이른바 '사학 국유화 사태' 논란을 야기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단독 강행•의결하에, 25일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됐지만 언론과 시민 단체, 학계와 법조계 등 진영을 가리지 않고 반대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일각에선 민간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국가가 해결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 이처럼 사학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사립교원임용 단계부터 교육청이 개입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수라는 각계의 지탄이 나오는 가운데 종교단체들은 사학법 개정안의 숨겨진 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