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각종 스마트기기가 보편화하면서 아이들은 텍스트보다 영상에 친화적인 경향을 보이지만 생각의 깊이를 걱정하는 시선이 많다. 교사들은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심층적 이해가 이루어지는지 고민이 많다. 와 는 단순 그림그리기를 넘어 생각을 표현하고 사고의 확장을 가져오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는 비주얼씽킹이 수업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아보는 연재를 시작한다.[에듀인뉴스] 수업은 늘 고민이다. 어쩌면 교사의 시간은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에듀인뉴스] 우리는 가히 지구촌(Global Village)의 시대를 살고 있다. 그래서 누군가는 15시간의 비행시간을 조금만 인내한다면 미국 텍사스 주의 댈러스에 살고 있는 친척을 하루 이내에 여유 있게 찾아갈 수 있다. 이런 공간이동은 차치하고 문자 메시지 한 방이면 그야말로 순식간에 서로의 소식을 알 수 있고, 하고 싶은 이야기도 바로 실시간으로 나눌 수 있다. 참으로 정보통신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한 세계화의 모습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렇게 세계화는 이미 실현되어 지구는 하나의 마을을 형성한 지 오래다. 마음만 먹으면 지구 반
[에듀인뉴스] 제 관심 영역은 한국 사회에서 교사의 전문 직업성, 학력시장과 입시제도 등입니다. 이 요소들이 각기 어떻게 맞물려 돌아가는지 앞으로 배민 칼럼을 통해 순차적으로 풀어나가려 합니다. 특히 전문직업성(professionalism)은 교육학적으로 중요한 교직관 중 하나이면서도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가장 무심하게 지나쳐온 개념입니다. 아무래도 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엮어 나가게 될 것 같네요.[에듀인뉴스] 교사의 전문직업성은 학생들의 삶의 공간이 되는 학교, 그리고 그들이 졸업 후 마주해야할 인생의 조건이 될 사회에 대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세종대학교와 세종연구원은 지난 12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민승규 농림부 전 차관을 초청, '농업의 미래, 산업의 미래 Agro AI'를 주제로 세종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강연에서 민 전 차관은 “우리의 농업 형태는 규모가 작은 소농이고 농사를 짓는 주된 인구가 노령층이 많아 우리의 농업은 미래가 없다는 말을 많이 한다. 하지만 척박한 땅의 나라인 네덜란드는 우리의 40% 정도 크기밖에 되지 않지만, 세계 농식품 수출 2위 국가”라며 “우리도 농업의 부정적 인식을 바꾸는 대담한 상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김대종 교수가 지난달 23일 열린 서울경제TV 창립 12주년 행사에서 ‘언택트 이코노미를 잡아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10일 밝혔다.김대종 교수는 “코로나19로 기업 생존전략은 언택트와 모바일에 달려있다. 언택트 경제는 매년 25%이상 높은 성장을 한다. 생산의 4대 요소는 토지, 노동, 자본, 그리고 모바일이다. 이제는 생산, 유통, 판매 등 모든 분야에서 모바일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고 말했다.이어 “모든 기업의 핵심은 모바일, 인터넷, 그리고 언택트 인프라를 얼마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환경부와 교육부가 오는 10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후행동 1.5도'를 출시한다.9일 교육부에 따르면, 기후행동 1.5도는 초등 고학년(4~6학년) 대상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친화적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개발됐다.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만화, 실천일기, 정보, 행사 등 다양한 구성물로 제작됐다.기후행동 1.5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기후행동 1.5'를 검색해 내려받거나, 기후행동 1.5도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애플 등 앱스토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가 교육에 가져온 가장 큰 변화를 꼽고자 한다면 온·오프라인 수업을 섞어 진행하는 이른바 ‘블렌디드 수업’의 확산이라고 할 수 있다. 학교 수업 방식이 전면 온라인에서 일부 등교 등으로 변화하면서 이러한 수업 방식은 자연스럽게 교육현장에 녹아들게 되었지만 갑작스런 변화에 모두가 우왕좌왕이었다. 온라인 원격 수업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실제 수업은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 아무도 가 보지 않은 길에 역사의 발자국을 내어 간 교사들은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는 과 함께 ‘블렌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지난 3·4일 온라인으로 연 ‘수원청년 온택트(Ontact) 취·창업 멘토링’에 청년 13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취·창업 멘토링(지도·조언)은 원격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지난 3일 열린 첫날 행사는 7개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하는 현직자와의 취업 특강, 모의 면접, 분야별 그룹 멘토링 등으로 이어졌다.글로벌 기업 나이키(NIKE)에서 근무하는 이규현 멘토는 ‘글로벌 기업 취업 분석’을 주제로 강연하며 청년들에게 “안 될 거라고 생각하지 말고, 두드리고 도
[에듀인뉴스] 2020년 1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상황이 펼쳐지리라곤 감히 예상하지 못했다. 모두들 여름이 지나면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막연하게 이야기했고, 비관적인 수치 속에서도 희망을 가졌다.하지만 2020년 10월, 유럽에서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시작되었다.우리나라는 10월 명절 등을 기점으로 대유행 조짐을 보였으나, 철저한 개인 방역으로 예상했던 것보다는 다소 완만한 추세를 보이며 현재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개학, 순차적 등
[에듀인뉴스] 각종 스마트기기가 보편화하면서 아이들은 텍스트보다 영상에 친화적인 경향을 보이지만 생각의 깊이를 걱정하는 시선이 많다. 교사들은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심층적 이해가 이루어지는지 고민이 많다. 와 는 단순 그림그리기를 넘어 생각을 표현하고 사고의 확장을 가져오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는 비주얼씽킹이 수업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아보는 연재를 시작한다.임시방편으로 끝날 것 같은 온라인 수업이 지속되면서 교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이 현직 교사들의 효과적인 온라인 수업 핵심 비법을 제공한다. 비상교육 초·중·고 교수 지원 사이트 ‘비바샘’은 교사의 원활한 비대면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콘텐츠 채널 ‘온라인 교실 생존비법’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온라인 교실 생존비법은 학교 수업에서 자주 사용되는 줌과 구글의 화상 수업 솔루션 및 수업 준비에 필요한 프로그램 이용 방법, 다양한 무료 제작 툴을 활용한 동영상과 이미지 제작 방법 등
[에듀인뉴스] 경쟁에서 이겨야만 성공할 수 있을까? 결론은 ‘아니다’이다. 경쟁이 일반화된 현재에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성공하려면 경쟁하지 마세요”라고 주장하는 지식인이 있다. 바로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베스트 셀러 작가이자 전직 미국 대학의 교수이고 승려인 혜민 스님이다. 그는 중앙일보의 칼럼(2020.10.14.)에서 “세상을 좀 더 나은 쪽으로 변화시키면서 성공하고 싶다면 경쟁이 없는 곳으로 가서 독창성을 가지고 새로운 사업이나 창작물을 만들어내야 한다. 처음엔 주위 반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그린스마트스쿨을 추진하는 교육부 미래교육추진팀(전 학교공간혁신팀)에 사업 전문지원기관인 사단법인 H연구원이 태블릿 등 기기를 지원하고 사기업 업무 프로그램 사용을 위해 계정을 사서 나눠준 것으로 드러났다. 또 교육부 팀장에게는 법인카드를 지급한 사실도 확인됐다.지원기관과의 업무추진 효율화 위해 팀장이 직접 노트북 지원 요청문제의 발단은 교육부 그린스마트미래학교실무추진단 미래교육추진팀(전 학교공간혁신팀)이 학교공간혁신 사업 지원기관인 사단법인 H연구원과 함께 업무를 추진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 외국계 M사의
[에듀인뉴스] 각종 스마트기기가 보편화하면서 아이들은 텍스트보다 영상에 친화적인 경향을 보이지만 생각의 깊이를 걱정하는 시선이 많다. 교사들은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심층적 이해가 이루어지는지 고민이 많다. 와 는 단순 그림그리기를 넘어 생각을 표현하고 사고의 확장을 가져오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는 비주얼씽킹이 수업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아보는 연재를 시작한다.비주얼씽킹 블렌디드 수업 설계 도구, 무엇을 활용할까?비주얼씽킹 온라인 및 블렌디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스마트폰을 활용해 수원화성에서 다양한 증강현실(AR)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 콘텐츠 ‘수원화성의 비밀Ⅰ-사라진 의궤’를 다음달 6일까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수원시가 지난 9일 출시한 ‘수원화성의 비밀Ⅰ-사라진 의궤’는 증강현실과 같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수원화성의 관광자원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다.참여자가 수원화성 일원을 돌아다니며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수원화성 관련 역사·가상의 스토리 등이 결합한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이다.매표소(장안문 안내소)에서 미션지를 받고, 주요 코스(장안문·화서문·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참여를 위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생·학부모용 화상수업 도움 영상’ 15종을 개발해 교육 현장에 보급한다.화상수업 도움 영상은 학생들이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도구를 활용해 원격수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도구를 설치하는 방법부터 로그인하기, 비디오·오디오 켜고 끄기, 채팅 참여하기, 화면 공유하기 등의 방법을 익힐 수 있다.구글 미트(Google Meet), 팀즈(MS Teams), 줌(Zoom), 웹엑스(Cisco Webex), 구루
[에듀인뉴스] 각종 스마트기기가 보편화하면서 아이들은 텍스트보다 영상에 친화적인 경향을 보이지만 생각의 깊이를 걱정하는 시선이 많다. 교사들은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심층적 이해가 이루어지는지 고민이 많다. 와 는 단순 그림그리기를 넘어 생각을 표현하고 사고의 확장을 가져오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는 비주얼씽킹이 수업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아보는 연재를 시작한다.[에듀인뉴스] ‘온라인 수업에서 비주얼씽킹이 가능할까?’ ‘온라인에서 비주얼씽킹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 마산의신여자중학교와 구글 공인교육자 자격과정과 원격수업 관련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 및 지원하고 있는 GEG경남이 연구활동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8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장명호 마산의신여자중 교장을 비롯한 김부열 교감, 김양권 행정실장, 박성호 진로부장 외 교직원, GEG 경남 소속 교사 등이 참석했다.GEG 경남은 ▲마산의신여자중학교 소속 교직원 및 재학생 대상 스마트도구 활용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을, 마산의신여중은 ▲GEG 경남의 자체 전문성 강화 모임 및 구글 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 현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쿨메신저 개발부터 현장 안착까지 이끌어 온 오진연 지란지교컴즈 대표가 10월 1일자로 쿨메신저 사업에서 손을 놓고 교육 플랫폼 ‘쿨스쿨’에 매진한다는 소식이 들려 왔다.쿨메신저에 바친 그의 인생 24년 4개월을 떠나 쿨스쿨을 맡는 것에 만감이 교차할 것으로 보인다.그래서일까. 오진연 대표는 “지란지교는 하나의 생명을 가진 자식 같은 존재”라면서도 “아이들도 성인이 되면 부모의 품을 떠나듯 지란지교를 마음 속에 담고 떠나 보내며 멀리서 응원할 때가 온 것”이라고 담담하게 속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2020년 학교에서는 온라인 원격수업이 새로운 형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러나 1학기부터 이어진 이 새로운 학습 시스템은 아이들의 학업 성취를 두고 학생학부모뿐만 아니라 교사들로부터도 만족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이러한 문제 의식 속에서 좋은교사운동은 교사들의 자발적 학습 보충 노력을 이어가자는 ‘학습결연119’ 캠페인을 에듀인뉴스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이들이 ‘학습결연119’ 캠페인을 통해 만들어가고자 하는 학교의 모습, 교육자의 모습은 무엇일까.에듀인뉴스는 김영식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