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박성철)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대학연계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에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인재양성 맞춤교육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패션산업과에서는 ‘IT기술 적용을 위한 전통의상 제작 기술 전수과정(이하 전통의상 제작과정), IT융합기술을 활용한 디자인 patternCAD 응용실무 과정(이하 CAD 응용실무과정)’ 등 두 개의 대면수업이 진행됐다.‘전통의상 제작 과정’은 ‘연우’의 안인실 대표가 수업을 맡아 8명의 학생들에게 IT기술을 활용한 한복제작으로
[에듀인뉴스] 지금까지 우리는 유치원에서 초중등학교, 대학까지 학교에서는 면대면 교육이 이루어지는 현장으로 생각했다. 그러면서 과거 질곡의 역사 속에서 ‘한강의 기적’을 일군 산업화의 주역을 육성한 것이 바로 우리의 학교 교육의 힘이었다고 믿고 있다. 이처럼 지극히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역할을 수행한 학교 교육의 입지에 우리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있듯이 최근에는 우리의 학교 교육이 점차 부정적인 평가를 축적해 왔다. 단적인 예로 지식 전달 위주의 교육, 교실에서 잠자는 학생, 학습에 흥미를 갖지 못하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모든 아이가 자유롭게 뛰어 노는 세상이 다시 우리 곁에 찾아올 것이라 믿습니다.”(김연우 전주 여울초 학생)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아동이 겪게 된 일들에 대해 직접 의견을 말하고 잘못된 점은 바꿀 아동이 대표가 되는 기구나 단체가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지한빈 부산해림초 학생) “지금 제 6학년의 반은 사라진 기분이에요. 저의 일상을 그리고 우리들의 일상을 되찾고 싶습니다.”(한재욱 서울흑석초 학생) “아동 권리를 기억하고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어린이의 안전과 행복이 지켜지는 든든한 우리나라가 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도내 전체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학기에 등교수업을 권장했다. 다만 학교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되, 갑작스런 원격수업 전환에 대비해 교사별 2~3차시 원격수업 과정안을 항시 준비하도록 했다.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2학기 학교 밀집도 관련 등교 방안을 논의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2학기 등교의 기본방향은 모든 학교 전체등교를 권장하되, 학교별 세부 시행 방안은 지역 및 학교 여건, 학교급의 특성 등에 맞게 교
[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삼육보건대학교는 지난 11일 열린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2020학년도 2학기 등록금 납부액의 10%를 감면,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육보건대학교는 코로나19 감염증 사태 장기화로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학기에 등록한 학생들 중에서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실납입금액의 10%까지 2학기 등록금에서 감면하기로 했다. 실납입한 등록금이 100만원 미만인 학생은 10만원을 감면하고, 100만원 이상을 납입한 학생은 그 납입금액의 10%를 감면하는 것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은 12일 도내 유초중고교 대상 ‘2020학년도 2학기 학사운영 관련 학교 밀집도 시행 방안’을 발표했다. 2학기 학사운영은 현재 감염병 위기 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전제로, 지역 사회 여건과 기초학력 보장 등을 위한 대면수업 확대 요구를 반영해 전교생 매일 등교수업을 권장한다.다만 전교생 매일 등교수업 시 철저한 방역 관리를 필수로 하며 유사시 즉시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강조했다. 학교별 세부적인 등교 방안은 지역적 여건과 학교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학기에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초·중·고교 학생은 매일 등교할 것으로 전망된다.교육부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2학기에 하루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 2 이내로 유지할 것을 권고하면서도 등교 방침을 지역 상황에 맞게 자율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시도교육청 대부분은 학습 격차 심화 등을 막기 위해 전면 등교를 계획하고 있다.2학기 전면 등교 권장은 강원도교육청이 가장 먼저 시행을 알렸다.강원도는 도내 모든 학교에 2학기에는 전교생 매일 등교 수업을 권장하는 공문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학기에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국적으로 학교가 문을 닫고 원격수업을 실시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중학교 1·2학년에겐 성적 평가를 실시하지 않는 ‘패스’(pass) 제도가 도입된다. 중3과 고등학생은 제한적인 등교일을 활용해 지필고사를 치르고, 비대면 활동도 학생부에 기재되는 등 원격수업 의존도가 더 높아진다.학교·교육청 결정에 따라 수행평가 비율을 조정할 수 있게 된다. 학교 인근 지역에 확진 사례가 발생하는 등 등교수업이 어려워질 경우엔 수행평가를 중단해도 된다. 또 2학기 고3의 매일 등교 여부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6일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 ‘2학기 전교생 등교수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의 이번 조치는 현재와 같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유지와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한 것이다. 다만, 전교생 1000명 이상 학교의 경우는 학교 내 2/3 밀집도 유지를 권장하나, 현재 전교생 등교를 실시하고 있는 학교의 경우는 현행 유지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전교생 1000명 이상으로 등교·원격수업을 병행할 경우 △유·초등 저학년 등 대면수업·활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코로나19 상황에 이뤄졌던 1학기 학교 교육에 대한 진단과 평가 결과를 모아, 8월 중순께 2학기 원격수업과 대면수업 병행에 필요한 학사운영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3일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7차 대화'에서 "2학기에는 원격수업과 대면수업의 장점을 더욱 살릴 수 있도록 새로운 학사운영 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인성·진로·실습·민주시민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원격수업으로도 소화할 수 있도록 넓히고, 원격수업에 대한 출결·평가·기록 지침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시교육청에 이어 전남교육참여위원회도 중등교사 정원 224명 감축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앞서 7월 23일 교육부는 교원수급계획 발표 이후 2021학년도 교육공무원 정원 1차 가배정(안)을 통지했다. 전남교육청의 경우, 초등교사 정원을 78명 증원하고 반면에 중‧고교 배치교사 정원을 224명 감축했다. 이에 따라 전남 공립 중‧고교는 학교별로 평균 1명씩 교사 숫자를 줄여야 할 상황에 놓였다. 전남교육참여위원회는 “전남은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다. 농촌과 산간벽지, 어촌 및 5개 시지역이 혼재해
[에듀인뉴스] “여러분은 21세기를 이끌어갈 주역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살아갈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초등학교 미술 시간, 선생님의 질문과 함께 그렸던 상상화는 밀레니엄 시대를 넘어서면서 더욱 발전해가는 인터넷과 빠르게 확장하는 모바일 네트워크 속에서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초등학교에서 대학원까지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학교에서 보냈지만, 세상이 변화하는 속도만큼 학교는 변하지 않은 것 같다. 학교는 변한 듯 변하지 않았고 변하지 않은 듯 변하고 있다.필자는 2019년에 임용된, 올해로 2년차 햇병아리 교수다.대학원에 진학하여 ‘대
[에듀인뉴스] 만약 코로나19가 종식된다면 블렌디드도 더 이상 필요가 없을까?현재 대부분 도시 학교들은 블렌디드 방식으로 교육과정과 수업이 운영되고 있고, 코로나19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 중소 도시나 농어촌 지역 학교들은 대면 수업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되고 있다.2학기에는 블렌디드 운영 학교도 대면 수업의 비중이 현재보다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일부 학교들은 블렌디드 체제가 아니라 100% 대면 수업 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다면 블렌디드 학교도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까?한 마디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이 등교수업 확대 요구를 적극 반영한 교육부의 2학기 학사일정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고교 3학년 원격수업 가능에 따른 부작용 대비와 원격수업 대안은 실시간 쌍뱡향 수업이 아닌 대면수업 확대라고 강조했다. 교육부가 31일 발표한 2학기 등교‧원격수업 기준 등 학교밀집도 시행방안에 대해 교사노조연맹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 발표의 핵심은 방역 밀집도 1단계 기준에 따라 2/3 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분반, 오전-오후반 등 등교 방식은 시도교육청과 학교 자율성을 존중하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2학기에도 학교 밀집도를 2/3 이내에서 유지하도록 권장하기로 했다. 또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과 광주지역의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는 계획대로 1학기까지만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교육부는 31일 2020학년도 2학기를 대비한 학사운영 관련 등교‧원격수업 기준 등 학교밀집도 시행방안을 이 같이 발표했다. 고3 포함 2학기 원격‧등교수업...현행대로 위기 1단계 시 2/3 등교 유지 먼저 현재와 같이 감염병 위기단계가 1단계를 유지한다면, 2학기에서도 학교의 밀집도를 2/3 이내에서 유지하도록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대학의 원격수업 관리체계와 질 제고를 위한 ‘훈령’을 준비 중이다. 훈령에는 원격수업관리위원회, 원격교육지원센터 설치 등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이규성 교육부 사무관은 이화여대 사범대학 미래교육연구소, 창의교육 거점센터, 창의교육 선도 교원양성대학 사업이 공동 주최한 ‘제2회 AI창의융합교육포럼’ 발제로 나서 “대학교육에서 원격수업 운영 질 담보 및 운영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한 훈령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훈령에는 원격수업 관리위원회 운영과 원격교육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내용이 담긴다.위원회는
[에듀인뉴스] 불쑥 찾아온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대면하는 각종 모임은 해산되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다.아무도 가보지 못한 팬데믹 사태에 교육은 절박한 심정으로 온라인 수업과 등교 수업은 병행하여 진행되고 있다.지난 4월 9일 온라인 개학과 더불어 교사, 학생, 학부모인 교육공동체는 혼연일체가 되어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해결하기 위한 고군분투한 석달의 기간이 지나, 초·중·고교는 곧 여름방학을 앞두고 있다.교사의 헌신으로 이끌어온 온라인 수업경험해보지 못한 현실을 직시하고 온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세종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2020-2학기를 대면 및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병행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대면 수업과 비대면 온라인 수업은 수강인원을 기준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수강인원이 30명 이하는 대면 수업을, 31명~50명 이하는 온라인 수업과 대면수업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수업, 51명 이상은 온라인 수업을 원칙으로 한다. 수강인원이 31명 이상인 교과목도 특성상 반드시 대면 수업으로 진행해야 하는 경우에는 수강인원을 30명 이하로 분반해 대면 수업을 진행할 계획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상반기와 같은 ‘원격수업’ 중심 교육과정 운영은 교육 결손과 격차 확대를 피할 수 없다. 이러한 방식이 장기화될 경우 수많은 학생들이 발달 상황과 교육과정과의 괴리가 회복할 수 없는 수준으로 벌어지는 교육적 재앙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진보교육연구소’와 ‘교육노동운동의 전망을 찾는 사람들(교찾사)는 지난 22일 코로나19 교육위기 대응을 위한 ‘팬데믹 교육과정’ 토론회를 개최하고 수업시수를 줄여 매일 대면 학습을 하는 팬데믹 교육과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천보선 진보교육연구소 소장은 “팬데믹 상황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오는 2학기 수업을 온·오프라인을 혼합한 블렌디드(Blended) 방식으로 운영한다. 중간, 기말고사는 대면시험을 원칙으로 한다. 삼육대는 최근 교무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0-2학기 수업 운영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수업은 수강인원에 따라 △20명 내외(24명 이하) △25~50명 △51명 이상 등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먼저 20명 내외는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한다. 25~50명 수업은 주차별로 대면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번갈아 운영하며,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