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호텔이야? 아니, 학교야! # 거리두기 어려운 화장실 세면대에서도 방역 걱정없이 안심할 수 있어. 3월 개학을 앞두고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등교수업 확대 요구가 높은 가운데, 방역 강화를 위해 전교 화장실에 ‘세면대 방역 칸막이’를 설치한 서울 화원중학교가 주목을 받고 있다.18일 화원중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등교수업 확대를 지향하기 위해 학생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세면대 방역 칸막이’를 설치했다. 칸막이 설치는 홍지은 학생(1학년)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학생들이 가깝게 붙어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북부순환로가 개통한 지 4개월이 지났다. 이 도로는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지지대교차로에서 영통구 이의동까지 수원의 북부 경계를 따라 왕복 4차선 총 7.7㎞를 연결한다. 수원의 동쪽과 서쪽을 오가야 하는 시민들은 복잡한 도심이나 상습정체구간인 영동고속도로를 지나지 않고 파장·조원·광교IC를 통해 수원시 내 곳곳을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개통 4개월여간 380만대 이용수원북부순환로는 지난해 9월21일 개통됐다.수원시가 개통 이후부터 지난 2월7일까지 4개월여간 수원북부순환로 이용현황을 분석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교육 격차가 벌어졌다고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학습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학급당 학생수 감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6일 밝혔다.먼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원격수업으로 학생 간 교육격차가 커졌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3월부터 44개 동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수원시는 수강생·강사 모집 등 준비를 거쳐 3월 이후 주민자치센터 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자치(위원)회, 수강생, 강사와 협의해 동장이 대면 프로그램 운영 여부를 결정한다. 이용 인원은 정원의 30% 이하다.현재 진행하는 비대면(온라인) 프로그램은 병행 운영한다. 비말(飛沫)·땀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정부가 지난 15일 0시부터 수도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의료기관의 적정 혈액보유량이 60%(3일분 내외) 정도로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응급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15일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이날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응급혈액 공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참여자 모두 유증상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두기 유지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사랑의 헌혈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사랑의 헌혈 운동’은 광주동부교육지원청 1층 학교운영지원과 앞 주차장, 광주서부교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은 설 연휴다. 평소라면 가족들과 여유롭게 지난 날들을 추억하고 새로운 한 해를 계획하며 정을 나눠야겠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에서 가족끼리 조촐하게 지내야 한다. 고향 방문을 자제하면서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지켜 안전하게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수원지역 관광·관람 시설을 활용해 보길 추천한다.◆‘소 이야기’ 보며 계획해보는 소의 해‘흰 소띠의 해’인 신축년(辛丑年), 소와 관련된 다양한 역사 문화 자료를 관람하며 가족들끼리 2021년을 계획해보는 것은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관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을 때에는 출근하거나 많은 사람이 있는 자리에 함께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염태영 시장은 9일 개인 SNS에 ‘코로나19 집단감염 위기상황을 맞아 수원시가 드리는 호소문’을 게시하고 “감염병 장기화 속에 혹여라도 느슨해진 부분은 없었는지 재삼 돌아봐 주시고, 생활방역수칙을 더 철저하게 지켜 달라”며 “시설 종사자·관계자들은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진단검사를 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스스로 격리해 달라”고 당부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된 후 수일간 출퇴근을 지속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지 않은 권선구 A요양원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운영자인 B대표를 경찰에 고발했다.시는 지난 5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권선구 A요양원에 1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대표자 겸 사무국장으로 근무하는 B씨를 주소지 관할 경찰서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권선구보건소의 심층역학조사 결과 A요양원 B대표는 지난달 21일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음에도 모든 층을 다니며 입소자 및 종사자와 접촉하는 등 감염병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허정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장이 5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 학교와 12개 지역 사회봉사기관을 1대1로 연계하는 학생-사회봉사기관 연계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협약식에서 조 교육감은 사회봉사 운영 연계 허브 역할을 하는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교육청 산하 11개 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자치구별 사회봉사기관과 1대1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관악구의회(의장 길용환)가 지난 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4회 정례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올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안 등 안건처리와 2020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5분 자유발언 등을 실시했다.1월 2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결산검사 대표의원으로 임춘수 의원이 선임되어 민간의원 4명과 함께 2020년도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등 세밀한 결산 심의를 수행할 예정이다.4일 제2차
[에듀인뉴스] 세상 곳곳에서 “삶이 너무 고달프다”고 아우성이다. 코로나19로 일상의 삶의 평화를 잃어버린 지가 언제인지 아득하게 다가온다. 영겁(永劫 eternity)의 시간 속에서 보면 불과 찰라 1년이 지났을 뿐인데도 말이다. “긴 병에 효자 없다”고 하듯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에서 2.5단계 사이를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봉쇄와 격리, 거리두기를 길게 반복하다보니 그 속에서 느끼는 감정의 메마름은 갈수록 팍팍해져 가고 있다. 이에 자연스럽게 현재의 삶에 대한 단편적인 생각들이 넘쳐난다. 그 중에는 “모든 인생은 고통이다”,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 설 명절 전후로 2차에 걸쳐 약 350억원 규모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설 명절 전에 ▲지역경제 활성화 ▲보육 사각지대 지원 ▲운수업계 피해 구제 ▲세제 감면·사용료 부담 해소 등 사업에 1차로 약 75억원을 지원한다.2차 지원은 3월 중 이뤄진다. ▲특수형태근로자·프리랜서 생활안정 지원 ▲정부 지원 사각지대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업에 약 275억원을 지원한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계층, 정부 방역 대책으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만들기 위해 ‘2021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종합대책에는 코로나19 예방 등 빈틈없는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어려운 이웃과 주민들이 모두 불편 없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분야별 대책이 망라됐다.◆우리 동네 이용 가능한 병원·보건소 알아두기연휴 기간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관리다. 코로나19가 더 이상 우리의 삶을 잠식하지 못 하도록 모두가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11일부터 14일까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설 명절 및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맞아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복무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공직기강 점검은 오는 16일까지 교육청 산하 모든 기관(학교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공직기강 점검 동안 ▲명절을 틈탄 금품·향응 수수 등 공직비위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공무원 복무관리 지침 및 방역지침 미준수 ▲소극적 업무처리 및 공직자 품위 훼손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비 태세 유지 실태 ▲기타 공직기강 해이 사례를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배민 감사관은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의 주요 증상과 증상이 나타났을 때 행동 요령을 알려주는 홍보물 ‘이럴 땐 절대 출근(등교)하지 마세요!’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한다.코로나19 주요 증상은 ▲맛을 못 느낌 ▲냄새 맡기 어려움 ▲발열(열감) ▲기침 ▲가래 ▲콧물 ▲코막힘 ▲두통 ▲근육통 ▲인후통 ▲오한 ▲목 간질거림 ▲피로감 ▲무기력함 등이다.14가지 증상 중 하나라도 있으면 절대로 출근·등교를 하지 말아야 한다. 또 병원·약국에 가기 전, 먼저 보건소에 전화를 걸어 예약한 후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관악구의회가 매주 월요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이 캠페인은 의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 방역수칙 준수 협력을 당부하고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해주신 구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끝까지 함께 이겨낼 것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기획돼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추진하고 있다.의원들은 매주 월요일 오전 8시부터 한 시간여 동안 서울대입구역, 봉천역, 신림역, 신대방역, 낙성대역 등 관악구 지하철역 주변에서 출근길 구민들에게 캠페인을 벌였다.캠페인을 기획한 길용환
[에듀인뉴스] 교사는 교육 전문가로 교육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배웠지만 그 누구도 교육이 무엇인지 알려준 사람이 없었습니다. 교육이라는 절대반지를 찾기 위해 뜻이 맞는 동료들을 모아 교육원정대를 결성해 모험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박석희 선생님과 함께 떠나보실까요?흔히 학원 교육을 사교육이라 하고, 국공립과 사립을 막론하고 법률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을 공교육이라고 한다.공교육과 사교육을 상호 배타적인 관계로 생각하긴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습격 앞에서 마주한 현실은 크게 다를 것이 없었다.코로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6개 교원단체와 교육부는 21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모든 학생의 안전과 성장 지원을 위한 교원단체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갑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부회장과 전희영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김영식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 한상훈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이사장,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한희정 실천교사모임 회장이 함께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해 5~7월 등교수업 기간 3~18세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 교내감염이 2.4%에 불과했다는 정은경 질병관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노인과 어린이 등 감염 취약층이 이용하는 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을 차단하고자 노인요양원 등 시설장과 방역 강화를 위한 소통행정을 펼쳤다.수원시는 지난 20일 오후 2시 노인들이 이용하는 고위험 사회복지시설·단체의 기관(단체)장과 간담회를 개최해 방역수칙 지침을 상세히 전달하는 한편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 장기요양시설협회, 수원시니어클럽, 수원시주야간보호연합회 등의 대표가 참석했다.수원시는 이 자리에서 거리두기 2.5단계가 이달 말까지 연장된 가운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학급당 학생수를 20명 이하로 개선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20일 이은주 의원실에 따르면, 이 법안은 학급수와 학급당 학생수를 교육감이 정하도록 한 현행 시행령 규정을 활용하면서 20명 상한선을 새로 마련했다. 시행 시기도 2024년으로 정해 충분한 준비기간을 둬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당국의 계획이나 준비, 법안 처리 등을 고려하여 시행시기는 조정될 수 있다. OECD 교육지표 2020에 따르면, 한국의 학급당 학생 수는 OECD에서 중하위권이다. 초등학교는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