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특정 정치권 사안을 비방하는 듯한 의도로 시험문제 예시를 들어 논란을 일으킨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전북외국어고등학교(전북외고)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논란 사태를 사과하고, 해당 문항 재시험을 조속히 치룰 예정이라고 5일 이 같이 밝혔다.전북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은 지난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전북외고 2학년1학기 생활과윤리(도덕) 기말고사 시험 문항 예시의 문항 신뢰도, 타당도, 편향성 문제 등 재시험 사유가 발생해 재시험을 결정했다”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논란의 문제를 출제한 전북외고 B교사가 정치적 편향성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수험생들은 9급 공무원이 되려고 하루 10시간씩 공부를 하는데, 일천한 경력과 스펙으로 9급도 아닌 1급 공무원이 된 불사신이 탄생했다. 청년들은 지금 큰 박탈감을 느낀다. 공정이라는 말을 더 하지 말라... 박 비서관이 그 자리에 계속 있는다면 행동에 나서겠다.”최근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취업문이 더욱 좁아진 상황에서 청와대 박성민(25,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 비서관1급 임용 사태가 청년들로 하여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겼다는 성난 민심으로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불공정 실태의 끝판왕’으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미래통합당 청년문제해결사 (요연)는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라는 주제로 청년 법조인 지망생들과 좌담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성균관대, 연세대, 서울대 로스쿨 재학생, 법대생 등 5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하태경 대표 간사가 사회를 맡고, 요연 연구원으로 활동하는 前 인천지검 부장검사 김웅 연구원이 발제를 맡았다. 발제 내용은 ‘검사가 하는 일’, ‘검사의 자질’, ‘검사가 되는 방법’ 등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연으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미래통합당 10명의 원·내외 인사들이 ‘요즘것들연구소’ 발대식을 갖는다. 이들은 연구소 첫 출범행사로 ‘인국공 로또취업 성토대회’를 오는 29일 개최한다.‘요즘것들연구소’는 청년에 대한 무지無知와 무시無視에서 비롯된 기성 정당의 낡은 접근 방식을 되돌아보고, 뼈저리게 반성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기 위해 출범한다. 진정한 청년 문제 해결사로 거듭나기 위해 청년들이 공감하고, 분노하고, 고통 받는 개별적이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문제를 찾아내 최종적으로 완전 해결을 목표로 활동하겠다는 것. 연구소 초대 연구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은 지난 3일 서울 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린 대법원 주최, 사법연수원 주관 ‘제11회 가인(佳人)법정변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가인법정변론 경연대회는 법전원에 재학중인 원생 3명이 한 팀을 이뤄 민사와 형사부문에서 검사나 변호사의 역할로 나눠 변론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법전원생 360명이 민사 70개팀, 형사 50개팀 등 총 120개팀이 예선에 참가했지만 이 가운데 민사와 형사부문 각 24개 팀 만이 본선에 진출해 경연을 펼쳤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양재무 음악감독이 이끄는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가 오는 5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우리 가곡만을 선곡해 ‘이마에스트리 우리 가곡 부르는 날’ 가을 무대를 연다.△그대 있음에 △목련화 △옛 동산에 올라 △떠나가는 배 등 귀에 익은 가곡들을 기본으로 김민기의 △가을편지 △상록수, 송창식 곡 △내나라 내겨레, 김효근 시곡 △첫사랑, 최진 시곡 △시간에 기대어 등 예술성이 뛰어난 가요가 양재무 감독과 여러 음악가를 만나 새롭게 편곡돼 선보인다.특히 출연자들의 무대에 국한하지 않고 ‘보
대법원이 세월호 이준석 선장(70)의 살인죄를 인정하고 무기징역을 최종 확정했다. 12일 오후 2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세월호 참사 당시 승객 3백여 명을 내버려두고 배에서 탈출해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씨의 살인죄를 인정하고 무기징역을 확정했다.이는 대법원이 대형 인명사고에서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를 인정한 첫 사례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참사 당시 이 씨가 퇴선 명령을 했다고 봐 살인 대신 유기치사 혐의를 적용해 징역 36년을 선고했다.2심 재판부는 이 씨가 세월호에서 탈출할 때도 “선내에 대기하라
지난 9월 서울 강남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교사가 수업 중인 학생들에게 전직 대통령을 폄하하는 발언이 담긴 동영상을 보여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확산했다.이 사건이 발생하자 해당 교사에 대한 비판과 지지의 찬반 여론이 빚어졌고, 해당 교사에 대한 징계 요구도 거셌다.이 사건 이후 해당 교사 징계 여부를 두고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간의 시각 차이를 보이고 있어 어떻게 결론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사안은 지난달 9월 18일 서울 강남의 한 고교에서 발생했다. 교사가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의 강연 '세월호를 통해 본
(KBS 방송화면 캡쳐)교육부가 서울 강남의 한 고등학교에서 전직 대통령을 과격하게 비난하는 발언이 담긴 동영상이 상영돼 논란이 확산하자 진상파악에 나섰다.교육부는 15일 서울교육청과 공동으로 해당 학교에서 문제가 된 동영상을 상영한 교사와 교장, 교감 등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실 여부를 조사했다.교육부는 조사결과를 검토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앞서 해당 학교는 A교사가 지난달 9월 18일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가 강연한 '세월호를 통해 본 한국현대사'의 동영상을 학생에게 보여준 사실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한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