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EduinNews) = 조해연 ]선선한 가을이 온 지금 이미 체육대회를 한 학교도 있겠지만 현재 준비하고 있는 학교도 있다. 하지만 거의 모든 학교의 학생들은 체육대회 몇 주 전부터 각 반의 반티를 무엇으로 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 이때 많은 중학생들과 고등학생들은 자신의 인생에 몇 번 없는 추억을 위해서 반티를 산다. 하지만 과연 반티는 필요한 것일까?반티는 옛날에 5000원, 6000원 할 때라면 모르겠지만 지금은 반티에 대해서 검색만 해보아도 상의, 하의 각종 장식 까지 포함에서 2 만 원을 넘어가는 것이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서울시교육청 산하 21개 도서관·평생학습관은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먼저 어린이도서관은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도서관 및 도서관 앞 놀이터와 온라인 등에서 유아, 어린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와 공연, 전시 프로그램 등 30종을 운영한다.동작도서관은 3일과 4일, 만화가가 책을 든 어린이를 그려주는 '어린이날 100주년 캐리커쳐 그려주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정독도서관은 독립운동가와 이순신 장군의 활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에듀인뉴스]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한 일상을 빼앗긴 것만 같은 우리의 현 상황들, “갇혀있는 기분을 느껴 많이 답답해요”라는 말이 이곳저곳에서 아우성처럼 들리곤 한다. 그 마음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세계여행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때로 우린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해외를 동경하기도 하는데 아마 반복되는 하루들에 지쳐 더욱 그런 생각이 크게 들지 않을까 조심스레 짐작해본다. 는 ‘세계 속 이야기’라는 주제로 해외에서 많은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간 장도영 기자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4월부터 학교 공간 재구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우수 사례를 공유하고자 29일 혁신 공간을 먼저 도입한 33개 초·중·고교를 소개했다.안성 대덕초등학교는 획일적이고 틀에 박힌 교실을 과감하게 뜯어고쳐 학습뿐만 아니라 휴식과 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다락과 트리하우스에 올라가 책을 읽거나 계단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했다. 바닥에 난방을 설치해 내 방 같은 편안함을 느끼도록 했다.교실과 교실 사이에 설치된 '어울림방'(워크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인선의 옛 모습을 촬영한 사진과 수인선 협궤열차를 이용했던 사람들의 구술 영상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수원시는 수원시정연구원의 수원학 구술총서 「수인선: 협궤열차의 기억」 발간을 기념해 오는 8일부터 8월8일까지 ‘수원 구 부국원’에서 전시회 ‘수인선: 협궤열차의 기억’을 연다.옛 수인선 협궤열차, 수원역 승강장, 역전 풍경, 승객의 모습을 담은 사진 30여 점과 수인선 이용했던 사람들, 기관사 등이 수인선에 얽힌 추억을 이야기하는 영상이 전시된다.1937년 일제가 설치한 수인선은 수원과 인천을
[에듀인뉴스] 대한민국의 속도는 빠르기로 정평이 나 있다. ‘빨리빨리’로 형용되는 대한민국은 그만큼 빠른 성장을 기록하면서 국민의 살림살이도 나아졌지만, 반대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나면서 외국에서의 삶을 동경하기도 한다. 그러나 막연한 기대감에 떠나는 외국에서의 향수병이라는 부메랑이 되어 자신을 괴롭히기도 한다. 는 성공적인 외국에서의 삶을 위해 최근 멕시코에서 귀국한 선우림 배우 가족으로부터 이민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한다. Good luck. Osk di. Buena suerte. Zhu ni hao
[에듀인뉴스] 대한민국의 속도는 빠르기로 정평이 나 있다. ‘빨리빨리’로 형용되는 대한민국은 그만큼 빠른 성장을 기록하면서 국민의 살림살이도 나아졌지만, 반대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 또한 점차 늘어나면서 외국에서의 삶을 동경하기도 한다. 그러나 막연한 기대감에 떠나는 외국에서의 향수병이라는 부메랑이 되어 자신을 괴롭히기도 한다. 는 성공적인 외국에서의 삶을 위해 최근 멕시코에서 귀국한 선우림 배우 가족으로부터 이민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한다.Please. Onegaisimas. Qing. Por favor. Kaluna
[에듀인뉴스] 각종 스마트기기가 보편화하면서 아이들은 텍스트보다 영상에 친화적인 경향을 보이지만 생각의 깊이를 걱정하는 시선이 많다. 교사들은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심층적 이해가 이루어지는지 고민이 많다. 와 는 단순 그림그리기를 넘어 생각을 표현하고 사고의 확장을 가져오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는 비주얼씽킹이 수업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아보는 연재를 시작한다.인성(人性)이란 무엇일까? 한자를 풀어 보니 사람(人)이 태어나면서(生)부터 마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 연휴를 이틀 앞둔 9일(한국시간), 54년전 미국 평화봉사단으로 한국에 오셨던 영어 선생님과 영상통화로 재회했다.선생님이 미국 워싱턴 D.C.에 거주하고 있어 영상으로나마 감사함을 전하고 학창 시절의 추억과 지난 54년 만의 소회를 나눴다.이 대표는 지난해 10월 해리 해리스(Harry Harris) 당시 주한 미국대사와의 접견 자리에서 광주제일고등학교 재학 시절 미국 평화봉사단(Peace Corps)으로 한국에 오셨던 영어 선생님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이 대표는 선생님의 가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은 설 연휴다. 평소라면 가족들과 여유롭게 지난 날들을 추억하고 새로운 한 해를 계획하며 정을 나눠야겠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에서 가족끼리 조촐하게 지내야 한다. 고향 방문을 자제하면서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지켜 안전하게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수원지역 관광·관람 시설을 활용해 보길 추천한다.◆‘소 이야기’ 보며 계획해보는 소의 해‘흰 소띠의 해’인 신축년(辛丑年), 소와 관련된 다양한 역사 문화 자료를 관람하며 가족들끼리 2021년을 계획해보는 것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임영웅의 대학시절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 임영웅과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동기인 아카펠라팀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CA활동에서 ‘아카펠라부’에 가입한 임영웅이 남다른 특별활동 무대를 만들기 위해 대학시절 아카펠라 동아리 친구들을 초대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은 “얘 원래 안 이래요”, “빵웅이가 변했다”며 과거를 폭로해 임영웅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또한 동기들은 대학시절 임영웅의 신입생 시절 ‘거품 키스’ 사진과 추억이 담긴 공연사진, 군복무 시절 휴가 나온 사
[에듀인뉴스] “강사님을 소개할게요. 이 학교오기 전, 제가 근무했던 학교에서 저랑 3년간 근무했던 쌤입니다. 오늘은 경희쌤이 우리 학교 맞춤형 연수 강사로 왔지만, 내년부터는 우리 학교 쌤들이 돌아가면서 강의해보면 어때요?”교장선생님의 갑작스런 제안에 선생님들은 웃음으로 답하셨다.“교장선생님 아이디어, 좋은데요. 이 자리에 서기 위한 준비 과정에서 제가 훌쩍 성장했거든요. 선생님들 앞에서 하는 이야기가 거짓이 아니어야 하기에 더 면밀하게 관찰하고 실천하고 성찰하고 재도전할 수 있었어요. 한 다리만 건너도 우리 서로 다 아는 사이여
[에듀인뉴스] 대한민국의 속도는 빠르기로 정평이 나 있다. ‘빨리빨리’로 형용되는 대한민국은 그만큼 빠른 성장을 기록하면서 국민의 살림살이도 나아졌지만, 반대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 또한 점차 늘어나면서 외국에서의 삶을 동경하기도 한다. 그러나 막연한 기대감에 떠나는 외국에서의 향수병이라는 부메랑이 되어 자신을 괴롭히기도 한다. 는 성공적인 외국에서의 삶을 위해 최근 멕시코에서 귀국한 선우림 배우 가족으로부터 이민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한다.Excuse me, kho a phai, Duibuqi, Disculpe, Su
[에듀인뉴스] 그림책에 녹아 든 인간의 삶을 어떤 모습일까. 교사 등 교육자의 교육활동뿐만 아니라 삶에 있어 그림책은 어떤 통찰을 전해줄까. 는 그림책으로 삶을 탐구하는 교사들의 모임 와 함께 그림책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매주 목요일 6교시만 다가오면 긴장감에 침이 꼴깍 삼켜졌다.동아리가 배정된 시간으로 나는 4, 5, 6학년에서 골고루 모인 스무 명의 아이들과 ‘어린이 그림책 창작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었다.바로 전 해, 학급 내에서 ‘그림책 창작’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아이들과 마음
[에듀인뉴스] 대한민국의 속도는 빠르기로 정평이 나 있다. ‘빨리빨리’로 형용되는 대한민국은 그만큼 빠른 성장을 기록하면서 국민의 살림살이도 나아졌지만, 반대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 또한 점차 늘어나면서 외국에서의 삶을 동경하기도 한다. 그러나 막연한 기대감에 떠나는 외국에서의 향수병이라는 부메랑이 되어 자신을 괴롭히기도 한다. 는 성공적인 외국에서의 삶을 위해 최근 멕시코에서 귀국한 선우림 배우 가족으로부터 이민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한다.“Hello, Nihao, Ohaio, Sabaidee, Hola, 안녕하세요!
[에듀인뉴스] 코로나19의 변곡점에서 아이들은 졸업을 준비하고 또 졸업한다. 1월은 졸업의 계절이다. 졸업식마저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텅 빈 운동장에서 담임교사는 아이들에게 주먹 인사로 이별을 대신하며 졸업장을 배부한다. 옛날에 비해 졸업식의 의미가 많이 퇴색했지만 아직도 졸업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날이다. 아픈 세월을 지냈던 386세대, 인생 졸업이 머지않은 예비노인들에게도 졸업은 잊지못할 추억이다. 잠시 타임머신을 타고 (지금은 사라진)추억의 졸업식으로 달려가본다. 돌이켜보면 누구에겐들 졸업이 특별하지 않을까마는 격동의 현대사를 겪
[에듀인뉴스] 그림책에 녹아 든 인간의 삶을 어떤 모습일까. 교사 등 교육자의 교육활동뿐만 아니라 삶에 있어 그림책은 어떤 통찰을 전해줄까. 는 그림책으로 삶을 탐구하는 교사들의 모임 와 함께 그림책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어떤 그림책은 나를 특정 시공간으로 데려다 놓는다.지금 내가 주렁주렁 털어놓는 이야기들은 온전히 『감나무가 부르면』 덕분에 기억 속에서 고스란히 모셔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 엄마의 고향이자, 내 엄마의 엄마가 60년을 머물렀던 곳의 이야기다.차가운 이불이 데워
[에듀인뉴스] 속뜻풀이 한자칼럼 追 憶*쫓을 추(辶-10, 3급) *생각할 억(心-16, 3급)‘지긋지긋한 2020년이 이젠 추억의 대상이 되었다’의 ‘추억’을 백 번 읽는 것이 ‘追憶’이라 한 번 써보고 분석해보는 것만 못하다. 追자는 ‘(적군을) 쫓다’(make run away)를 뜻하기 위한 것이었으니, ‘길갈 착’(辶=辵)이 의미요소로 쓰였다. 그 나머지는 ‘군영’을 뜻하는 의미요소다. ‘내쫓다’(expel), ‘(끝까지) 따라가다’(go in pursuit) 등으로도 쓰인다. 憶자는 ‘생각하다’(recollect)는 뜻을
[에듀인뉴스] 우화(寓話)는 장르적으로 보면 서사적인 것과 교훈적인 것이 절충된 단순 형식이라 할 수 있고, 그들이 가르치는 교훈은 비교적 저차원적인 사리 분별을 위한 것이나 우리 삶에 알아두면 좋은 실용주의적인 것입니다. 같은 형식으로 우리의 삶에서 뗄 수 없는 도시와 환경, 그를 이루는 많은 건물 안에 담겨있는 이야기와 일상에서 놓치고 살았던 작은 부분을 들여다보며 우리가 사는 도시와 건축에 관한 진솔한 물음을 던져보고자 합니다.오늘은 2020년의 마지막 날이다. 한 해를 돌아 봤을 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행동이 제약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