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남녀고용평등법 개정,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항 등을 포함한 2020년 1월 1일부터 변경된 ‘교육공무직원 취업규칙’을 시행한다. ‘교육공무직원 취업규칙’은 교육공무직 근로자가 준수해야 하는 복무규율과 각종 근로조건 등을 정한 규칙이다. 규칙을 변경하려면 전체 근로자 과반수 동의가 필요하다. 도교육청이 지난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산하 기관과 각급학교에 취업규칙 변경에 관한 공문을 보내 조사한 결과, 교육공무직원 99%가 취업규칙 변경에 동의했다. 변경된 취업규칙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직장인 국비지원 교육기관인 미래HRD뉴엠에서는 사회복지사1급 경비지도사 자격증 시험대비 온라인강의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고용보험에 가입된 직장인이라면 고용노동부에서 발급하는 근로자(재직자)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수강이 가능하다.미래HRD뉴엠의 사회복지사1급 경비지도사 시험 대비 강의는 직장인(재직자)의 경우 고용노동부 카드신청(근로자카드-재직자 내일배움카드 근로자용)을 통해 최대 100%에서 60%까지 국비지원으로 수강 가능하며, 교육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지역제한 없이 신청가능하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대학교(교대) 취업률이 68.8%로 전년대비 4.1%포인트 하락했다. 교대의 유지취업률도 전년대비 6.9%포인트 하락했다. 원인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초등교사 채용규모 감축으로 지목됐다. 반면 전문대학 이상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취업률은 67.7%로 전년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일반대학·교육대학·산업대학·전문대학·기능대학·각종학교·일반대학원 졸업자 55만5808명 중 진학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구갑)이 민주당 원내대표가 수여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4년 연속 선정됐다.24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친 의원들을 대상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2019년도 국정감사에서 의제 발굴과 탁월한 정책 제시 등 집권여당 국회의원으로서 민생과 경제활력을 선도하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며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 의원은 20대 국회 개원 이후인, 2016년부터 201
담임교사와 부장교사 보직 기피현상 뚜렷,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에듀인뉴스] 12월을 맞아 각급학교 교사들은 내년도 업무분장 희망원을 학교측에 제출하고 있지만, 서로 담임교사나 부장교사 등 보직교사를 기피하는 문화가 만연하여 업무분장에 애를 먹고 있다.지난 4월 교육부는 ‘2020년도 교육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 행정예고안’을 전국 시·도교육청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담임교사와 부장교사, 학교폭력 담당교사는 교원성과급 S등급을 받게 된다. 또 성과급 평가 시 정성평가 비율이 5% 이하로 낮아져, 현행 성과급은 정량평가 80%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갑)은 국정감사NGO모니터단에게 ‘2019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의원으로 선정됐다. 16년, 17년에 이어 3번째 수상이다.19일 박찬대 의원실에 따르면, 국정감사 본연의 역할인 행정부를 감독하고 감사하는 일에 충실하고자 노력했으며, 민생과 정책 또한 놓치지 않으며 ‘정책 국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 받았다.먼저, ‘교육계 전반에 만연한 비리와 부정을 짚어내는 송곳 국감’을 진행했다. 제 1야당 원내대표 관련 의혹, 조국 전 장관의 딸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과 전교조충남지부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5월 16일부터 실무교섭을 벌여온 전교조충남지부(지부장 전장곤)와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등 총 98개조 417개항을 합의하고 17일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충남교육청은 학생 자치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학생회 주관 활동을 지원하며, 학교에서 학생회 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토론이 있는 민주적 학교운영을 위해 교직원회의 운영규정을 제정하기로 했다.이밖에 ▲법적으로 정해진 모성보호시간, 육아시간 사용 여건 마련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에 교육청과 협의 없이 신규 교원을 뽑으면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시민단체인 자유연대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직권남용죄로 검찰에 고발했다.경기도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 경기사립초중고학부모연합회 등 사립학교 관계자 700여명은 지난 12일 오후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립학교 교사채용 위탁 강제 등 사학 탄압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도교육청에 신규 교원을 위탁채용 하지 않고 사전 협의 없이 교원을 채용하면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은 내년 1월부터 비정규직 인력운영의 합리성 제고를 위해 '비정규직 채용 사전심사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비정규직 채용 사전심사제는 경북교육청 소속 각급 기관과 공립학교에서 비정규직 근로자 채용을 희망하면 사전에 심사를 거치는 것으로 심사 후 비정규직 근로자 채용이 타당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채용을 승인하는 제도다.심사대상은 기간제와 파견․용역근로자이며 교원대체 직종인 기간제 교사와 학교강사, 3개월 미만의 단기 기간제, 휴직대체 비정규직 근로자는 제외된다.사전심사 운영은 채
[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전북도내 사립학교 법인들이 내년도 신규교사 채용을 위해 법인간 공동전형을 실시한다.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0학년도 신규 교사를 채용하는 도내 사립학교는 총 31개 법인 44교이며, 채용 규모는 21개 교과 106명(특수학교 포함)이다.과목별 모집인원은 ▲국어 17명 ▲영어 19명 ▲수학 14명 ▲물리 3명 ▲생물 3명 ▲화학 6명 ▲역사 6명 ▲지리 3명 ▲도덕윤리 3명 ▲일반사회 5명 ▲음악 4명 ▲미술 2명 ▲체육 10명 ▲한문 1명 ▲가정 2명 ▲기술 1명 등이다.전형은 ‘사립학교 법인협의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은 ‘2019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6조2563억원을 편성한다고 20일 밝혔다.이는 기정 예산 6조1906억원에서 657억원(1.1%)이 증가한 금액이다.이번 추경예산에서 세입별 주요 내용은 △특별교부금, 유아교육지원 특별회계 전입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 이전수입 130억원 증액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7억원 감액 △자체수입 555억원 등이 증가했다.세출별 주요 내용은 △공무원보수 및 직급보조비 부족분 235억 △김해서중 및 김해교육지원청 이전 부지 매입비 199억원
[에듀인뉴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는 사회 나가면, 노동권을 침해당하면 가만히 있지 말라고 가르친다. 그러면서 기간제교사인 나는 노동권이 보장된 직업을 가지고 있나 싶어진다.”중·고교 담임교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기간제교사의 고용불안과 처우개선에 대한 교육계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더구나 학교에서 기간제 교사 10명 중 7명이 정교사가 기피하는 업무를 떠맡는 등 정교사와 차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7일 전교조는 오후 서울 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간제 교사는 정규직 교사와 동일한 노동을 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