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정부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 방역지침을 이어감에 따라 지속된 대학가 비대면 강의가 사실상 "거의 효과 없다"는 대학가의 비판이 새어 나온다.올 2학기 역시 대학가 대면수업에 대한 기대가 무산되면서, 이대로 비대면 수업이 계속 반복된다면 대학 교육의 틀이 완전히 무너질 수도 있다는 각성의 목소리로 해석된다.대학가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이 2년째 이어지고 있어 대학 전공 공부의 열기는 이미 사라진 지 오래라는 자조로 얼룩진 상태다.교육부는 지난해 5월부터 현행 고3을 시작으로 초·중·고교 등교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일선 학교 운동부 지도자의 폭력·금품수수 등 비위가 매년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 7월까지 전국 초중고 운동부의 감독·코치 등 지도자가 비위를 저질러 징계를 받은 사례는 총 294건이었다.이들은 모두 각 학교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근무하는 교직원 신분이다.연도별로는 2016년 29건, 2017년 52건, 2018년 58건으로 증가하다 2019년 45건으로 감소한 뒤 2020년 54건으로 다시 늘었다. 올해는 7월까지 56건 발생했다.행위(중복 포함)별로는 폭언·폭행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심리·정서, 사회성 결손 회복지원을 위해 ‘우리 모두 다 함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 모두 다 함께’프로그램은 학생과 학생 간, 학생과 교사 간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학급 자율 프로그램으로 등교 축소로 인한 사회성 결손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더불어 심리·정서, 사회성 결손을 학생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몸과 마음 건강의 총체적 회복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위해 운영을 희망하는 유·초·중·고·특수학교 600학급을 선정해 학급별 100만원씩 총 6억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윤창호법 시행 후에도 여전히 끊이지 않는 교원의 음주운전 적발 사태 및 이에 따른 미비한 처벌이 제 식구 감싸기란 비난이 일자 교육부가 강경 조치에 나섰다 교육부는 연휴기간이 시작되는 지난 20일, 내년부터 음주운전으로 '단 한차례 징계를 받더라도' 교장 승진에서 영구 배제시키겠다는 새 교원복무규정을 밝혔다.교육부의 이같은 지침에 따라, 당장 내년 1월 1일부터 음주운전 징계를 받은 교원은 Δ사회봉사 활동 실시 Δ국외연수 대상자 선발제한 Δ명예퇴직 시 특별승진 금지 Δ보직교사 임용 제한 Δ맞춤
[에듀인뉴스=황그린 기자] 지난해 대규모 신입생 모집 미달사태가 발생한 전문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산업현장에서 선호하는 직종을 중심으로 학과 개편에 나섰다.20일 부산지역 전문대학에 따르면 경남정보대는 반도체과(30명)와 반려동물케어과(60명)를 신설, 2022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이 대학 반도체과는 교육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차세대 반도체 분야 운영학과로 선정돼 국가지원금 24억원을 3년간 지원을 받는다.동의과학대는 창업학부와 제약학부를 신설해 신입생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4급 △국가교육위원회설립준비단 지원근무 교육연구사 전성원국가교육위원회설립준비단 팀장 하진혜 ◆5급△국가교육위원회설립준비단 지원근무 행정사무관 정민웅 △평생교육국 행정사무관 오인택 △군산대 행정사무관 김태규 △감사관실 행정사무관 김진 ◆교육전문직 △국가교육위원회설립준비단 지원근무 교육연구사 전성원 △국가교육위원회설립준비단 지원근무 교육연구관 길현주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학교에서의 코로나19 방역업무를 누가 맡아야 하느냐를 두고 교육현장에서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행정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경상남도교육청공무원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교육부가 지난달 '유·초·중등학교 2학기 학사운영방안 안내' 공문을 17개 시·도교육청으로 발송하면서 '방역 등 보조인력 채용·관리 등의 행정업무가 교사에게 부과되지 않도록 하라'는 지침을 보냈다"고 지적했다.이어 "학생 보건안전은 보건 업무를 담당하는 보건교사가 중심이 돼 교직원 전체가 협업해야 하고, 누구도 빠져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대한사립학교장회는 교육부가 2학기에 시행하는 과밀학급 해소 사업에 공립뿐 아니라 사립학교도 포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전국 1천700여개 사립학교와 사립학교 교장을 회원으로 둔 대한사립학교장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 과밀학급 문제는 사립학교도 심각한 수준"이라며 "교육당국은 사립학교 차별을 철회하고 교육의 공공성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지난 8일 열린 제1차 교육회복지원위원회 회의에서 학급 당 학생 수 28명 이상인 과밀학급 해소 방안을 마련해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올해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총 45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은 배움 권하는 문화·공정한 인사 관리 등으로 인재개발에 노력한 기관으로, 선정되면 인증 기간 3년 동안 정기 근로 감독 면제 등 혜택을 받는다.45곳 중 15곳은 신규 인증, 나머지 30곳은 재인증을 받았다.가평군시설관리공단(재인증),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신규), 한밭대학교(재인증), 전라북도교육청(재인증)은 최고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006년 이후 현재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학생을 이용하는 정치 편향 교육 중단하라! 중단하라! 중단하라!"지난 15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내셔널프레스클럽)에선 이 같은 외침이 크게 울려 퍼졌다.이날 프레스센터에는 내년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전국 최초 '교육자 중심'의 수도권 보수교육감 단일화 기구인 ‘좋은교육감후보추대교육자연대(이하 좋은교육감후보연대) 발기인 대회가 열렸다. 좋은교육감후보연대는 수도권 유•초•중등•대학교수를 핵심 주축으로 아울러 교육행정가, 사회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을 주제로 참여 수기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평생교육이용권은 저소득층 성인을 대상으로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에서 희망 강좌를 자율적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제공되며 올해 1만5천여명이 이를 통해 평생교육에 참여했다.수기 공모전에는 이용권으로 평생 학습을 하고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누리집을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22일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우편 제출도 가능하다.교육부는 수기 총 25점을 선발해 교육부 장관상·국가평생교육진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2022학년도 전국 공립 초등교원 선발 인원이 3천758명으로 올해보다 2.7% 감소했다.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전국 시·도 교육청이 모집 공고한 2022학년도 초등교원 선발 인원은 3천758명으로, 2021학년 공고(3천864명)보다 106명(2.7%) 줄었다.지난달 사전 예고한 선발 인원(3천455명)보다는 전국적으로 303명 증가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내년도 서울 선발인원은 216명으로, 올해(304명)보다 88명(28.9%) 줄었다.서울시교육청은 "교원의 정년·명예퇴직과 학생·학급수 감축 등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