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내년부터 서울 학생들이 전남 소재 학교를 다니면서 농촌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대상은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다. 서울시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은 7일 농촌유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흙을 밟는 도시 아이들, 농촌유학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농촌유학은 서울 학생이 농촌 학교에 다니면서 생태 친화적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 도시의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생태친화적인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 속에서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관련기사 참조) 유학생은 전남교육청 관내 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초등 저학년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온·오프라인 수업 내실화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업 지원 방안은 발달단계를 고려한 저학년 맞춤형의 수업에 초점을 뒀다. 자료에는 ▲저학년 융합 프로젝트 수업 ▲저학년 놀이중심 온·오프라인 수업 ▲한글교육과 기초수학 향상 방안 ▲저학년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등을 담았다.도교육청은 2018년부터 초등 1~2학년의 학교생활 적응과 발달단계에 맞는 성장 지원을 위한 ‘성장배려학년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도내 초등학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인 유·초·중·고등학교 밀집도 1/3을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등학교도 밀집도를 2/3에서 1/3로 조정해야 한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어 학생 보호를 위한 선제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기존 밀집도 1/3을 유지하지만, 도내 480개 고등학교가 밀집도를 2/3에서 1/3로 조정해야 한다. 60명 이하 유치원과 학생 300명 내외의 초·중·고등학교, 농산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세종대학교 LINC+사업단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0 산학협력 엑스포에 참가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새로운 미래로, 시대에 변화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세종대 LINC+ 사업단은 ‘2020 산학협력 엑스포’ 부스에서 대학소개, 교육과정 및 협약반 소개, 협약기업 소개, 현장 미러형 실습공간 소개, 영상 공모전 우수작 소개, 코로나19 극복관, 우수성과를 소개한다. 또 산학협력 엑스포 주요행사 중 하나인 링크루트에도 참여했다. 링크루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가계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이 있는 가정에서는 대학의 장학급 및 복지혜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경복대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및 복지혜택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면서,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 과정을 AI 빅데이터로 관리하는 학생성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중심-학생성공을 위한 AI빅데이터 기반 학생성공센터 운영경복대는 학생중심, 학생성공을 위한 AI빅데이터 기반의 학생성공센터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생은 입학과 동시에 지도교수와 상담을 하며 전공교육과정 로드맵을 기반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3일 실시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다.교사들은 국어영역은 작년보다 쉬웠으며 수학은 가형은 지난해 수준, 나형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영어는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 됐다고 평가했다. 영어가 평이하게 출제됨에 따라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영역별 고교 교사들의 출제 경향을 분석해 정리했다.▪ 국어 영역 "쉬웠지만 체감 난도 다소 높아"2021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 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계와 입시업계의 예상대로 3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결시율이 13.2%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또 확진 수험생은 총 45명, 자가격리 수험생은 456명으로 최종 집계됐다.3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이날 1교시 국어영역 지원자 49만992명 가운데 실제 시험을 치른 수험생은 42만6344명으로 집계됐다. 13.2%에 달하는 6만4648명의 수험생이 원서만 내고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것이다. 지난해 1교시 결시율은 11.5%였으며 최종 결시율 11.7%였다.
[에듀인뉴스] 가정과 학교에서 아이들이 털어놓는 고민에 어떻게 공감하고 소통하면 좋을까? ‘좋아서하는 그림책 연구회’를 이끄는 대표이자 '그림책 한 권의 힘'의 저자인 이현아 교사는 아이들이 들려주는 고민에 그림책으로 답해주고 있다. 그림책을 통해 감정, 관계, 자존감 등 삶의 문제를 나누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의 숨을 쉬도록 숨구멍을 틔워준다. 는 를 통해 이현아 교사로부터 아이들과 마음이 통(通)하는 그림책을 추천받고 그림책으로 진행 가능한 수업 팁을 전한다.[에듀인뉴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시험이 어렵다는 인상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초고난도 문항은 피하려 최대한 애썼다."코로나19로 사상 첫 12월 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3일 민찬홍 수능출제위원장(한양대 교수)은 정부 세종청사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방향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학생들의 과도한 수험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 내실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행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에서 출제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올해 6월과 9월 모의평가 결과 분석을 토대로 예년의 출제기조를 유지하려고 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역량 기반 학교교육 정책과 연계되는 대학입시제도 구현을 위해 수능시험에 서술형·논술형을 신설, 수능시험을Ⅰ·Ⅱ로 이원화 하자는 주장이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나와 주목된다.교육계에서 그동안 주장됐던 수능 폐지 또는 자격고사 전환이 아닌 입시 공정성을 위해 수능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이원화를 통해 수능 영향력을 높이자는 주장이어서 눈길을 끈다.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최근 발간한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 방안’ 교육 분야(김태준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 외) 보고서는 수능시험을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2일 코로나19 확진 학생은 41명, 교직원은 5명 늘어났다.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전날보다 94곳 감소한 181개교로 집계됐다.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12개 시·도 181개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오는 3일 수능시험으로 인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고등학교와 일부 시험장으로 활용되는 중학교는 이번 집계에서 제외됐다.지역별로는 충북이 62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42곳, 전남 32곳, 강원 13곳, 울산 10곳, 경기 9곳, 전북 5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사고를 갖춘 인재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경복대학교는 3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취업률 1위를 바탕으로 교육혁신을 통해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대학으로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기존 교육과정으로는 4차 산업시대에 맞는 혁신적인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경복대학교는 혁신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전문대학 최초로 학생 개인맞춤형 교육과정인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실무중심형 인재양성을 위해 최첨단
[에듀인뉴스] 불행은 겹쳐서 온다(Misfortunes never comes alone)고 했던가? 시작은 화려했으나 살아가면서 커다란 역경과 시련의 연속으로 측은하기만 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세대인 월드컵 베이비들에게 2020년도 역시 고난의 행군이다. 어쩌면 이렇게 환호하며 맞이한 시작과는 다른 고통스러운 삶의 연속일까. 만 17세, 그들은 짧은 생애 동안에 창궐한 3종류의 감염병과 싸움을 벌여 왔고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바로 사스와 메르스 그리고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그렇다. 그들이 이제 고3이 되어 12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복대학교 물리치료과는 최근 실시된 문화체육관광부 민간자격증 ‘재활트레이너 자격취득 교육과정’에서 참여 학생 19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자격증 취득과정은 대한스포츠문화산업협회 주관으로 2020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직무능력기반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인 ‘지역사회 노인 및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행복 나눔 프로그램’으로 교육부에서 특강료와 응시료 전액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재활트레이너 자격과정은 물리치료사가 직무수행에 필요한 중추신경계 임상적 추론, 중추신경계 관련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동대학교는 코로나19로 지연된 정부 및 지자체 재정지원사업 수료식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0월 29일에는 대동대학교 평생교육원 5층에서 부산시의 부산지역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2020년 부산형 OK일자리 지원사업인 “행복시티 휴먼헬스케어 병원지원인력 양성” 프로그램 2기 교육생 수료식을, 11월 20일에는 3기 교육생 수료식을 진행됐다. 또 11월 5일에는 고용노동부 지역사회 청장년 경력단절 대상을 위한 재교육 사업인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인 “보건의료케어코디네이터 인력양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85.2%가 영‧유아시기 교과목 위주 조기교육이 신체 및 정서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조기영어교육 영기 70.4%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은 1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영유아 인권 보장을 위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영유아 인권법 제정 등 유아대상 사교육 4대 핵심대책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강득구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교육걱정)이 공동 주최했으며, 설문조사는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020년 운영한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협치학교’가 성료됐다.지난 5~6월 ‘우리는 왜 협치를 해야 할까?’를 주제로 1기 협치학교를 운영한 광주시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더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2기 협치학교를 ‘미래세대 교육환경, 협치로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10~11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운영했다.강의와 참여자들의 집중토론, 현장탐방, 북토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돼 광주교육에서 협치가 필요한 영역에 대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시민·공무원·교사·학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도내 모든 중·고등학교 학사운영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30일 밝혔다. 또 수능 감독관 참여 교원은 교육과정과 수능 운영에 지장 없는 범위에서 재택근무를 권장했다. 이에 따라 도내 중학교 640개 학교와 고등학교 480개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당초 도교육청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체 고등학교와 수능 시험장으로 활용 예정인 중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험장으로 사용되지 않는 중학교에서도 다수 교사가 감독관으로 참여하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