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간판이나 각종 포스터와 광고지 등에 인쇄된 글씨체는 변형체로 아슬아슬하게 나타내어 오히려 시선을 혼란하게 한다.이러한 글씨체들을 예술성이라고 우기고 남발된다면, 그대로 방관하고 오히려 장려한다면, 체계적인 구조와 조형미를 갖춘 아름다운 한글 서체의 형태를 훼손하고 혼란시키고, 경시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 아닐까?특히 공공성을 띈 게시물에서의 이러한 변형 한글 서체는 재고할 여지가 많다고 본다. 공공성을 띈 게시물이나 인쇄물의 표제로 나타나는 글씨체는 정체(正體)로 국민을 계도한다는 관점에서 보면 어
부산교육청은 지난 18일 오전 9시 부산과학교육원 사이언스 갤러리에서 일반고 49개팀 192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고교 과학프로젝트연구 발표대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이 발표대회는 일반고 재학생 2~5명이 한 팀을 구성해 교과서 또는 생활 속에서 스스로 연구주제를 찾아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하고 긍정경험을 갖게 하는 계기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1월까지 학교별 교내대회를 통해 선발된 학교대표 1개 팀이 본 대회에 출품했으며, 올해는 물리, 지구과학, 생명과학, 화학 영역에 총 49개 팀의 학생
복고 바람이 분다. 추억을 부르는 나팔바지, 멜빵치마 등 복고패션이 다시 유행하고, 1980년대 음악을 리메이크한 음악이 온라인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오른다. 그 중심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가 서있다.tvN '응답하라 1988'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촬영지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도 크다. 극중 덕선(혜리 분) 재학 중인 쌍문여자고등학교와 정환(류준열 분), 동룡(이동휘 분), 선우(고경표 분), 택(박보검 분)이 다니는
아시아 최초로 서울 을지로에 개관한 세계적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스페셜 파티 '진짜 산타를 찾아라! ALIVE SANTA IN GREVIN'를 연다.크리스마스이브와 크리스마스 낮과 오후에 그레뱅 카페의 고품격 케이터링이 준비된다. 그레뱅 뮤지엄 관람권 2매와 케이터링 식사권 2매, 그리고 프렌치 고급 샴페인 '도츠' 2잔을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2인 패키지'는 6만원에, 그레뱅 뮤지엄 관람권 4매와 케이터링 식사권 4매를 제공하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은 ‘흡연예방 및 금연 포스터 공모전 입상작’을 전시한다고 22일 밝혔다.전시는 11월23일∼27일 5일간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11월30일~12월3일 4일간 서울시교육청에서 한다.이번 공모전은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들이 흡연예방의 중요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열렸다.공모는 지난 9∼10월 2개월간 ‘흡연으로 인한 직·간접피해’, ‘담배연기 없는 사회분위기 조성’ 등을 주제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35교 681명(
故 천경자 화백이 두달 전 별세한 것으로 알려져 세간을 안타깝게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91년 ‘국립현대미술관 미인도 위작 논란’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최고 여류 화백으로 활동하던 故 천경자 화백은 1991년 4월 국립현대미술관이 자신의 작품 ‘미인도’의 위작을 소장하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미인도는 어깨에 나비가 앉아 있는 여성을 형상화한 그림으로 당시 국립현대미술관의 ‘움직이는 미술관’에 전시돼 있었다.이 그림의 아트 포스터(복제품)를 본 친지로부터 복제품이 이상하다는 의견을 들은 뒤 천 화백은 직접 그
서울시교육청과 산하 11개 교육지원청, 학교보건진흥원 등은 오는 12월 까지 ‘학생 흡연예방 및 금연사업’을 추진한다.시교육청은 11월 중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학교 홍보용 포스터와 피켓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또 지하철 내 화면을 통해 학생 흡연예방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고 서울시와 함께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1600여명이 참여하는 ‘2015년 청소년 서울 둘레길 걷기 프로젝트’도 진행한다.학교보건진흥원은 중·고등학교 흡연학생 578명을 대상으로 ‘금연학교’ 프로그램과 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