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유일하게 생기가 도는 곳이 바로 이곳 학교였다. 만일 대구에서 학업을 이어가지 않았다면 우리는 모두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 대구가 우리를 살렸다.”대구시교육청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초중고교에서 수업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대구피난학교에 관한 이야기를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40분간 유튜브로 생방송할 계획이다.‘고난 속에서도 뜻을 키운 대구피난학교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될 이번 생방송은 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장이 MC를 맡으며 당시 대구피난학교에 재학했던 구본
[에듀인뉴스] 좋은 수업이 되려면 학생과의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 관계 형성을 위해선 먼저 학생들의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그림책은 마치 마법처럼 학생들의 얼어있는 마음의 문을 열어준다. 관계 형성을 통한 수업에서 그림책은 그림책 작가의 삶, 교사의 삶, 학생의 삶을 연결시켜준다. 는 회원들과 그림책을 통해 그림책 작가, 교사, 학생이 동행하는 그림책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한문과 수업도 그림책과 함께 할 수 있다.맹자에 나온 ‘인의예지(仁義禮智)’를 가르치면서 그림책 네 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에듀테크 스타트업 클래스팅 조현구 대표가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의 차세대 지도자 ‘2020 영 글로벌 리더(2020 Young Global Leader, YGL)’로 선정됐다.세계경제포럼은 매해 전 세계에서 40세 이하의 인재를 추천받고 전문 분야에서의 성취도와 사회에 대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차세대 지도자를 선정한다.올해는 2000명 이상 후보자 중 114명이 뽑혔으며 뉴질랜드 최초 난민 출신 국회의원 골리즈 가라만(Golriz Gharhaman), 핀란드 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사단법인 보건교육포럼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미얀마 양곤 따비에 도서관)에서 현지 활동가 및 교사 등을 대상으로 ‘미얀마 보건교육 활동가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건교육포럼은 따비에와 공동으로 2019년 5월부터 미얀마 보건교육 역량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따비에는 2002년 마웅저 대표와 미얀마 이주민들이 모여 국경 지역 난민촌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미얀마 어린이·청소년 대상 도서관 설립, 어린이 동화책 출간, 미얀마 동화 작가 발굴과 양성,
[에듀인뉴스] "저희는 프랑스 파리에 사는 행정가, 건축가, 예술가, 보건전문가, 경영전문가, 평범한 직장인과 유학생입니다. 언젠가 자신의 전공과 삶을 이야기하다 한국의 많은 분과 함께 나누는 매개체가 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서로 다른 다양한 전공과 각자의 철학과 시선으로 느끼고 바라본 프랑스의 이야기에서 시사점을 얻어가길 바라며 프랑스의 한국인 이야기를 관심 갖고 지켜봐주십시오."나라에 헌신하기를[에듀인뉴스] 20살 때 우연히 백범 김구 선생님의 자서전을 읽고 그의 나라에 대한 사랑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어떻게 목숨을 걸고
[에듀인뉴스] 교실의 정치화는 우려할 일이 아니다. 오히려 권장하고 환영할 일이다. 교실 정치화 우려는 한마디로 시대착오적 인식이자 반응이다. 학교에서 ‘삶’에 대해 그리고 ‘정치’에 대해 배우고 토론해본 경험도 없는 기성세대가 만들어 놓은 지금의 정치현실은 어떤가. 부끄럽지 않은가. 되짚어 보고 성찰해야 할 지점이다. ‘정치’가 무엇이고 ‘선거’가 무엇인지조차 학교에서 제대로 배우지 못한 채, 기성세대가 되어버린 현실이 과연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가.학생은 통제의 대상이 아니다. 동등한 시민으로 개개인의 인격체로 바라보고 대우해야
[에듀인뉴스] 토론수업이 수업 혁신의 주요 방안으로 등장했지만, 선뜻 시도하기는 어렵다. 이런 토론수업을 쉽게 하는 방안으로 최근 그림책 토론이 인기다. 현장의 그림책 토론을 주도하는 ‘그림책사랑교사모임’ 교사들은 그림책을 읽으며 웃고, 울고, 추억을 떠올리며, 현재 삶의 모습을 직면하는 가 하면 밝은 미래를 꿈꾸고, 삶과 죽음·사랑·우정 등 기본적 가치를 고민하며 지혜를 얻었다고 한다. 는 ‘쉽고 재미있게 생각을 나누는 그림책 토론’을 집필한 그림책사랑교사모임 회원들과 그림책이 주는 마법의 비밀을 공유하고자 한다.[에
[에듀인뉴스] "저희는 프랑스 파리에 사는 행정가, 건축가, 예술가, 보건전문가, 경영전문가 평범한 직장인과 유학생입니다. 언젠가 자신의 전공과 삶을 이야기하다 한국의 많은 분과 함께 나누는 매개체가 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서로 다른 다양한 전공과 각자의 철학과 시선으로 느끼고 바라본 프랑스의 이야기에서 시사점을 얻어가길 바라며 프랑스의 한국인 5명의 이야기를 관심 갖고 지켜봐주십시오.""어느 나라에서 왔건, 종교가 무엇이건..."어학을 하던 때에, 자원봉사 단체를 통하여 프랑스인 할머니께 불어를 배운 적이 있다. 은퇴 전까지
[에듀인뉴스] "저희는 프랑스 파리에 사는 행정가, 건축가, 예술가, 보건전문가, 경영전문가 평범한 직장인과 유학생입니다. 언젠가 자신의 전공과 삶을 이야기하다 한국의 많은 분과 함께 나누는 매개체가 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서로 다른 다양한 전공과 각자의 철학과 시선으로 느끼고 바라본 프랑스의 이야기에서 시사점을 얻어가길 바라며 프랑스의 한국인 5명의 이야기를 관심 갖고 지켜봐주십시오."10월 5일 9시 10분.시청에서 사전예약 없이 9시에 오라고 했다. 9시 10분에 시청에 도착했다. 이렇게나 사람이 많다니!! 충격이었다. 시
"저희는 프랑스 파리에 사는 행정가, 건축가, 예술가, 보건전문가, 경영전문가 평범한 직장인과 유학생입니다. 언젠가 자신의 전공과 삶을 이야기하다 한국의 많은 분과 함께 나누는 매개체가 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서로 다른 다양한 전공과 각자의 철학과 시선으로 느끼고 바라본 프랑스의 이야기에서 시사점을 얻어가길 바라며 프랑스의 한국인 5명의 이야기를 관심 갖고 지켜봐주십시오."[에듀인뉴스] 세계는 현재 극단의 좌우 포퓰리즘으로 신음하고 있다. 미국의 ‘트럼프 정부’, 영국의 ‘브렉시트당’, 이탈리아의 ‘오성운동’, 독일의 극우 정당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 90주년을 맞아 운영하는 학생인권주간 행사로 교육청 대강당과 내포 지역 영화관에서 작은 인권영화제 ‘사람, 삶’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인권 감수성과 인권 시각을 넓히기 위한 것으로, 학교 스포츠 인권 문제를 다룬 정지우 감독의 ‘4등’과 시리아 아동과 난민 문제를 다룬 나딘 라바키 감독의 ‘가버나움’을 상영했다.도교육청은 영화 상영이 끝난 뒤 정지우 감독과 시리아 난민 구호단체 ‘헬프 시리아’의 사무국장 압둘 와합이 참석하는 관객과의
[에듀인뉴스] 지난 '면접끝판왕' 10회 연재는 큰 틀에서 본 계열별 면접 준비요령이었다. 면접의 중요성과 준비요령을 숙지했으나 막상 학생이 지원하려는 학과의 면접 준비를 하려니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문항을 추출해야 할지 작업이 만만치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학과별 학생부와 자소서에 기반, 문제를 지난 5년간의 기출 중심으로 간단히 정리한다. 다음 학과별 구체적 사례를 보고, 관련 학과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본인만의 답변을 준비해 연습하자.이번 글에서는 가정/소비자학과, 아동학과, 국제학과, 법학과에 대해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