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재능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해 개강을 2주 연기하고 학과별로 입학식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교육부는 지난달 28일 공문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감염병 '경계' 단계로 대학의 큰 행사 등을 연기 혹은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인천재능대는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학과별로 입학식을 시행하고 개강은 2주 연기하기로 결정 내렸다.한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3월 9일부터 13일까지 학과별로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수원시 경제T/F가 피해기업에 융자지원 확대를 비롯해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시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한 가운데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역경제인들을 직접 만나 어려움을 살뜰히 챙겼다.수원시는 지난 17일 오후 영동시장 2층 28청춘청년몰(마을회관)에서 지역상권 및 기업 대표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여파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적절한 대응책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염태영 수원시장이 주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신학기 학교안전 현장점검에 나선다. 교육부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신학기 맞이 학교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코로나19 관련 대책도 포함됐다.현장점검은 교육부의 차관 이하 실·국장이 초중등학교와 대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표 참조) 현장 점검에서 공통적인 대응이 필요한 분야(통학안전, 미세먼지 등)는 모든 시도를 점검하고, 사전 통계자료 분석을 토대로 확인된 시도별 안전취약 요소에 대해서는 맞춤형 점검을 할 방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중국내 10개 주요대학이 신종코로나(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오프라인 개강을 무기 연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교육부는 중국 유학생 입국은 물론 대학 개강 연기 등도 ‘권고’ 형식으로 책임을 회피학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국대학교수협의회(한교협)은 중국 10개 대학 개강현황 실태조사 결과 15일 현재 실질적으로 모든 대학이 오프라인 개강을 무기연기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한교협에 따르면 북경대, 칭화대, 상해교통대, 푸단대, 절강대, 남경대, 우한대, 북경사범대, 중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관련 사전 특별소독 등 위생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개학 이후에는 세면대나 문손잡이, 난간 등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 곳에 1일 1회 이상 소독하고, 휴식시간 환기를 실시한다.또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는 보건인턴교사나 간호사 등 배치를 지원하기로 했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6일 오후 5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유·초중등학교 개학대비 방역 강화 계획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따라 운영을 중단했던 수원시 공공시설이 일부를 제외하고 17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수원시는 코로나19가 더는 관내에 확산되지 않고,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해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 20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2월 5일 이후 수원시에는 12일째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자가격리 대상자도 더 늘어나지 않고 있다.복지시설, 공공체육시설, 박물관, 미술관 등 거의 모든 시설이 운영을 재개한다. 경로당은 정상 운영을 원칙으로 하지만 경로당별로 운영 재개 여부를 결정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가 관내 사회적 기업 ‘사람과 자연 협동조합’ 및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내 동아리 ‘더 드론’과 손잡고 드론을 활용한 방역 활동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에 집중한다.수원시는 신학기를 앞두고 코로나19로 불안해하는 학부모·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17~28일 열흘간 장안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49곳에서 드론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드론 방역은 자동으로 소독약을 살포하는 방제 전용 드론(순돌이)을 활용해 하루 7시간(오전 9시~오후 4시), 1일 5개 학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무인항공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오는 17일 오후 2시 공주대에서 유은혜 부총리 주재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한다.이 간담회에는 대전·세종·충북·충남의 시·도지사와 교육감, 지역대학 총장, 지역 협업기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다.간담회는 이날 충청권을 시작으로 대구·경북·강원권역(20일) 부산·울산·경남권역(24일) 광주·전북·전남·제주권역(27일)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한다.지역혁신사업은 대학과 지역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대학혁신을 통해 지역혁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올해는 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16일 오전 9시 기준 29번째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는 총 29명으로 늘었다.질병관리본부는 “29번째 확진자는 38년생 한국인 남성으로 해외 여행력은 없다”고 전했다.이 환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을 방문해 받은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현재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서울대학교 병원)에 격리됐다. 29번째 환자의 감염 경로나 이동경로, 상태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코로나(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국교원대와 전국 교육대학교 대부분도 1~2주 개강 연기에 들어간다.14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회에 따르면, 교육대학을 포함해 전체 국공립대학 40곳 중 예정대로 개강을 결정한 곳은 청주교대 1곳뿐이다. 전국 교대 및 교원대에 따르면, 서울교대 경인교대 전주교대 광주교대 진주교대, 부산교대, 공주교대 한국교원대 등이 개강을 1~2주 연기했다. 대구교대, 춘천교대는 아직 개강 연기 여부를 확정하지 못했다. 한편 다음달 초 개강을 연기한 4년제 일반대학은 이날 오후 3시 기준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삼육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학위수여식을 생략하고, 각 학과사무실에서 학위증을 수여했다.삼육대는 당초 14일 오전 교내 대강당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등 관계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성대하게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정부지침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공식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삼육대는 대신 13~14일 이틀에 나눠 각 학과 사무실에서 학위증과 튤립을 나눠줬다. 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학위복과 학사모를 대여했다. 대강당 외벽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졸업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강당에서 학부모의 축하 속에 대규모로 진행하던 졸업식 행사는 교실에서 축소해 진행되고, 교장 선생님 축사는 온라인을 통해 전달된다. 경남교육청은 이 같은 졸업식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시대별 졸업 풍경 사진 10점을 14일 공개했다. 과거 서당에서는 책 한 권을 끝내면 축하하며 떡을 돌리는 전통인 ‘책씻이’문화가 있었지만 별다른 졸업식은 없었다고 한다. 지금의 졸업식은 19세기 말 서양 문화가 도입되면서 생겼다. 졸업식은 학교나 학생, 학부모에게 가장 중요하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신학기 코로나19 감염증에 대비해 2월 중 관내 모든 기관의 특별 방역활동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학교 방역활동은 공동생활을 하는 현장 위생관리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인천시교육청은 방역 소독시 일반소독이 아닌 코로나19 소독 가능한 제품을 사용토록 했고 소독 후에는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 두도록 안내했다.이와 함께 개학 이후 학교내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수요가 부족할 것을 대비해 유치원을 포함한 전체 948교 35만명분의 방역물품 예산을 지원, 일선 학교에서 부족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14일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 내 ‘다:품인터뷰’코너를 신설하고 파일럿 영상을 공개한다.‘다:품인터뷰’는 지역 현안이나 대구교육정책 관련 인물 등을 인터뷰해 교육 수요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온라인 매체 사용자 증가에 따른 정보 공유·확산과 대구 교육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코너다.첫 번째 인터뷰는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경북대병원 알레르기감염내과 김신우 교수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예방 조치 및 관리 강화를 위해 지켜야 할 예방수칙 등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광주교육대학교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을 1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3월 2일부터 학사일정이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교육부 권고사항과 지역 대학의 상황을 고려하여 학사일정을 조정, 3월 9일 개강하기로 한 것. 다만 종강은 연기하지 않고 최초의 학사일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며 부족한 1주 수업은 원래 예정되어 있던 보강주 1주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대학원도 동일하며 기숙사 입사일 또한 1주 연기된다. 오는 24일 실시할 예정이던 입학식도 취소된다. 앞서 광주교대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3일 서울 성균관대학교 외국인 기숙사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각 대학의 개강 연기에 따른 학사관리 방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자체 계획, 유학생 관리 현황 등을 확인하고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성균관대는 서울 종로구 인문사회캠퍼스에서 9명, 수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20명의 유학생을 자율 격리 중이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지사에게 코로나19 관련 중국 입국 유학생 지원·관리 협조를 요청했다. 교육부는 13일 전국 시도지사 영상회의를 실시하고, 대학-지자체 간 직통회선(핫라인)구축 등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대학-지자체 간 직통회선(핫라인) 구축을 통해 신속하고 긴밀하게 코로나19에 공동 대응하기로 한 것 또 대학에서 기숙사 등의 수용 능력 한계로 지원을 요청할 경우 지자체 소속 숙박 가능시설을 중국 입국 유학생 등교중지 기간 동안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기숙사를 이용하지 않는 학생에 대해 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