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여성가족부는 최근 성희롱 사태가 불거진 서울교대를 비롯한 전국 초등교원 양성기관 등에 성희롱·성폭력 관련 조직문화 개선 컨설팅을 실시한다.교육부는 20일 ‘제9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대상 기관은 전국 초등교원 양성기관 13개교(교대 10개교, 한국교원대, 제주대, 이화여대)와 중·고교(9개) 등 총 22개교로 오는 6월까지 실시된다.중·고교의 경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컨설팅을 희망하거나 성희롱·성폭력 사안이 발생한 학교를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했다.교육부는 최근
[에듀인뉴스] 1963년 5월26일,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는 교권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스승의날을 지정했다. 스승의날은 이후 1965년에 5월15일로 날짜가 변경됐고 폐지를 거쳐 1982년 다시 부활됐다. 최근 스승의날을 두고 폐지 또는 명칭 변경 등 잡음이 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승의날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는 제38회 스승의날을 맞아 시도 교육을 책임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
[에듀인뉴스] 지난 3월 서울교대에서 발생한 성희롱은 국민들의 따가운 질타를 받고, 학내 대자보나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리는 등 사안의 심각성을 알렸다.지난 10일 서울교대는 가해 학생으로 지목된 21명 등에게 유기정학 징계와 상담교육 이수명령을 내렸다. 가해 학생들은 신입생 대면식에서 여학생들의 외모를 평가하는 성희롱 품평한 의혹을 받고 있다.문제는 가해학생들이 올해는 교생실습과정을 이수하지 못하지만, 추후 교생실습과정을 거치면 언제든지 교직으로 임용될 수 있다는데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는 것이다.또 단톡방에서 신입생 대면식에서 찍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에 7명 내외 인원으로 구성된 양성평등 전담부서가 설치된다.정부는 30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교육부 내에 '양성평등 정책담당관'을 신설하는 직제안을 의결했다.학교 내 성희롱과 성폭력을 예방하고 학생 교육과정에 양성평등 관점을 담당할 예정이다. 교육부내 여성교육정책 관련 부서가 11만에 부활하는 셈이다. 2008년 교육인적자원부가 교육과학기술부로 바뀌며 여성교육정책과가 사라진 이후 첫 젠더 정책 관련 부서다. 관련 부서는 교육부 외에도 비롯해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성범죄 전력 교직원이 해외대학 국내 캠퍼스로 옮겨 교단에 복귀하는 것을 막는 영구 퇴출이 추진된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경민(서울 영등포을) 의원은 성범죄를 포함한 범죄 행위를 저지른 교직원에 대해 국내 학교 수준의 자격 기준과 당연퇴직 기준을 적용하도록 하는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현행법에 따라 국내 학교는 교육공무원법 및 사립학교법 등에 의거해 성범죄 등 범죄 전력이 있는 사람은 교직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대한체육회와 공동으로 4일 ‘스포츠 활동에서의 아동권리보호를 위한 공동 선언’에 서명했다.이번 공동 선언은 스포츠 지도자와 관련 종사자들의 인식 개선을 통해 아동이 존중받는 스포츠 문화가 조성되어야 한다는 점에 뜻을 함께한 결과다. 스포츠 미투 등 최근 ‘스포츠활동 인권 실태와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스포츠 참여 학생 증가가 공동 노력 방안을 모색하는 추진체가 됐다. 선언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스포츠 활동에서의 아동권리보호를 위한 공동 선언’에 서명 후 선서하고, 아동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지난 14일 서울교대에 접수된 미투 사건이 대구·청주·경인교대로 이어지며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특히 초등학생을 가르치는 일을 하게 될 예비교사의 성 인식이라는 점에서 '선발' 과정의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다.서울교대에서는 지난 14일 남자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이 대면식에서 여자 신입생의 외모를 등급 매긴 책자를 만들어 공유하는 등 집단 성희롱이 이뤄졌다는 국어교육과 재학생들의 고충사건이 접수돼 충격을 줬다.이어 15일 대구교대 대나무숲에는 자신을 16학번 학생이라고 밝힌 여학우가 “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8일 미국 여성 섬유 노동자들이 ‘빵과 장미’를 달라는 구호 아래 노동환경 개선과 참정권을 요구한 시위가 계기가 되어 UN이 1975년부터 기념일로 지정했다. 당시 미 여성 노동자들은 하루 12~14시간 노동과 열악한 작업 환경으로 수십 명이 사망하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노동자들이 요구했던 ‘빵과 장미’에서 빵은 생존권을, 장미는 남성과 동등한 참정권을 뜻하는 것으로 알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학교 성범죄 원스톱 처리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성희롱과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9년도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누구나 쉽게 성희롱과 성폭력 사안을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 전용 전화(8600-150)와 홈페이지를 지속 운영한다. 또 학생, 교원, 지방직공무원, 교육공무직원 등 피해 대상별로 ‘학교 성범죄 원스톱 처리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원스톱 처리지원단은 신고가 접수되면 유관기관과 연계해 전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가칭)스쿨미투 시민위드유’ 성 인권 모니터링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모니터링단은 사안처리의 투명성과 2차 가피해 예방을 통한 신뢰회복을 위해 역량 있는 교원과 시민 2인1조로 구성하며 사안처리진행절차, 2차 피해 발생, SNS 모니터링을 통한 사례 분석과 의견제출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피해 학생 심리 상담 및 보호를 강화하기 위하여 해바라기센터, 인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Wee센터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연계하고 사안 발생 교에는 위기학교 성 인권 교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도내 교육 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최근 학생 ‘스쿨미투’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교직원 성비위 사안도 빈발하는 것과 관련,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교육청 차원의 종합 대책을 마련한 것이어서 관심을 끈다. 도교육청은 기존에 있던 교직원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를 확대 개편해, 학생과 학부모 등도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원스톱 신고센터를 운영한다.신고 방식도 이름, 소속(학교), 연락처, 피해내용 4가지만 적도록 간소화하고, 신고내용에 대한
好 感*좋을 호(女-6, 4급)*느낄 감(心-13, 6급)‘조금만 이야기를 나눠 보면 누구나 그녀에게 호감을 가질 것이다’의 ‘호감’은?①好減 ②好感 ③好甘 ④好監好자는 ‘아름답다’(beautiful)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 여자[女]가 아이[子]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을 본뜬 것이다. 여자가 가장 아름답게 보일 때는 바로 자기의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하였나 보다. 후에 ‘좋다’(good) ‘좋아하다’(love) ‘퍽’(very much) 등으로 확대 사용됐다.感자는 ‘마음 심’(心)이 부수이자 의미요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