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들은 현 정부가 대선 공약으로 추진하는 ‘유‧초‧중등교육의 시도 이양’에 대해 반대(79.4%)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원 지방직화’에 대해서는 절대 다수인 90.5%가 ‘반대’했다.또 교직생활 관련 최근 사기가 ‘더 떨어졌다’는 교원은 77.7%에 달해 현장 중심 정책 전환, 교원 사기 진작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달 27일부터 6일까지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57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9회 스승의 날 기념 교원 인식 설문조사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오는 11일~17일을 ‘제68회 교육주간’으로 선포하고 ‘위기를 넘어 함께하는 교육’으로 주제를 설정했다.교총은 교육주간 동안 ▲교총회장 특별메시지 발표·교육주간 주제해설집 발간 ▲‘교육가족 칭찬릴레이’ 등 이벤트 진행 ▲교원인식 설문조사 결과 발표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다만 이번 15일 제39회 스승의 날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기념식은 열지 않고 교육공로자 분야별 대표만을 교총회관으로 초청해 표창‧간담을 진행할 예정이다.교총은 올해 교육주간 주제를 코로나1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로 개학이 늦춰지면서 고교 교원 대다수는 수능 등 입시 일정을 1~2주 이상 연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 개학을 더 늦춰야 한다는 의견은 55.2%, 등교 개학 찬성은 23.2%에 그쳤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지난 27~29일 전국 고교 교원 96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모바일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서 ±1.01%) 결과를 30일 이 같이 발표했다. 조사결과, 먼저 수능 및 입시 일정을 늦춰야 한다는 의견이 88.6%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1~2주 연기해야 한다는 응답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하윤수 교총회장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29일 퇴원했다.하윤수 교총회장은 30일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입원으로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렸다"며 "어제 저는 완치판정을 받고 건강하게 일상에 복귀하게 되었다. 저의 처와 딸도 앞서 무사히 퇴원했다"고 밝혔다하 회장은 "병원에 격리되어 있는 동안 여러 생각과 번민으로 잠을 이룰 수 없었다"며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교원단체장으로 책무를 다하지 못하는 것이 가슴아프고 송구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수년간 숨가쁘게 달려온 자신을 되돌아보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로 교실 수업이 불가능한 경우를 대비해 마련한 것으로서 학습공백 누적과 휴업 장기화로 인한 학사일정 파행, 입시일정 차질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평가한다.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가 27일 교육부가 발표한 '원격수업 운영 기준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계층간‧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교육부는 이날 ‘원격수업 운영 기준안’ 발표를 통해 학교와 학생 여건에 따라 과제 수행 중심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실시간 쌍방향 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텔레그램 ‘n번방’과 ‘박사방’에서 자행돼 온 범죄자들의 잔혹한 성 착취, 성폭력 범죄 행위가 미성년을 대상으로한 반인륜적 성범죄라며 일벌백계를 촉구하고 나섰다.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에 300만명 이상이 동의하고 대통령도 철저한 조사와 엄벌 의지를 밝혔다.교총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천인공노할 성범죄에 공분과 참담함을 느끼고 일그러진 물질만능주의 세태를 크게 개탄한다”며 “이러한 반인륜적 성 착취, 성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와 법이 허용하는 가장 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학교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교원단체 공동 선언이 19일 발표된다.그러나 국내 최대 규모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이날 공동 선언에 동참하지 않고 별도 입장문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교사노동조합연맹,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좋은교사운동 등 5개 단체 대표들은 오늘(1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재난공제회관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는다.이날 간담회에서 5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원단체 실천교육교사모임(실천교사)이 코로나19 고통을 분담하고자 모금한 성금 1213만5000원을 대구교육청에 전달, 지난해 초 발생한 속초고성 산불 모금에 이어 교원단체로서의 교육·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28일 실천교사는 “‘코로나19 극복 성금 모금운동’에 전국 교사들과 시민, 학생들이 동참했다”며 “저소득층 자녀와 시민들의 위생물품 지급 등으로 긴급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국회도 소모적인 정쟁을 멈추고 추경예산을 시급하게 편성하는 등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주길 촉구한다”며 “성금을 보내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문재인정부 사학혁신 방안, 무엇이 문제인가’토론회에 참석한 전남 지역 사립학교 관계자 65명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교육청은 현재 자가 격리 중인 이들 사립학교 관계자들에 대한 보건 당국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이 소속된 21개 학교에 대한 외부인 출입 통제 조치도 긴급 방역 완료 후 순차적으로 해제됐다. 도교육청은 그러나, 이들에 대한 격리조치는 회의 참석 당일인 1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참석한 사학혁신방안 토론회 참석자들에 대한 파악 및 조치를 하지 않겠다던 서울시교육청이 보도 이후 101명의 참석자를 확인, 자율격리에 들어간다.2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지난 19일 참여한 사학혁신방안 토론회 참석자들에 대해 각 시도교육청은 자율격리를 진행했다.특히 애초 참석자 파악 및 조치 방안이 없다고 밝힌 서울시교육청도 참석자들을 파악, 정오 경 해당 학교에 14일간 자율격리 조치하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19일 국회의 사학혁신방안 토론회 참석자들을 파악하지 않을 계획이다. 토론회 참석자였던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참석자에 대한 자가격리에 나선 경기·인천·광주·전남교육청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가 중수본에 문의한 결과, 국회 행사 관련 내용에 대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역학조사 결과 발병전 노출돼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시간 관계가 맞지 않아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 교육부 판단”이라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학혁신 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이 행사에 참석한 관내 사립학교 관계자에 대한 대응조치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인천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총회장의 확진 판정이 알려진 24일 법인협의회를 통해 참석자 명단을 확보, 31명의 참석자 전원에게 3월 4일까지 자가격리(학교 미출근)토록 했다. 또 각급 사립학교에 긴급 공문을 시행하여 토론회 참석자 학교에 대해 방역소독을 하도록 하고, 참석자 이동 동선에 대해서는 특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코로나19 대응 방역 위해 오늘(24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건물을 폐쇄한다. 국회 폐쇄는 지난 19일 열린 곽상도 의원실 주최 사학 토론회에 참석한 한국교총 하윤수 회장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 것에 따른 조치다.이날 토론회에 참석했던 심재철, 곽상도, 전희경 등 미래통합당 의원은 이날 오전 선제적 조치를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내일(25일)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교원단체를 중심으로 교직원 출근도 최소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육계 코로나19 확진자는 학생 16명, 교사가 6명, 교직원 1명 등 학교 관계자가 2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한국교총 회장이 확진자로 포함되면서 지난 19일 사립학교 교장, 행정실장 등이 대규모 참여한 국회 토론회에 하 회장과 함께 참석한 이들도 자가격리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관련기사 참조) 이날 토론회 패널로 참석했던 한 관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페이스북에 염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다.하 회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순식간에 양성판정을 받아 입원하게 돼 주변 정리할 시간조차 없어 이제 상황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어어 "진료진에 의하면 저의 상태는 가벼운 단계(목부위)라 잘 치료받으면 빠른 시일 내 퇴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또한 "이런 상황에 처하다보니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을 바라는 마음이 누구보다 절실하고 간절하다"며 "누구라도 부지불식간에 감염될 수있기 때문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희경, 곽상도, 심재철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코로나19 검진 차 24일(오늘) 오전 병원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한국교총 하윤수 회장이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은 가운데, 지난 19일 사학법인연합회가 국회에서 개최한 행사에 참석했기 때문이다. 이 행사에는 정치계 교육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전희경, 곽상도, 심재철 의원도 이날 같은 자리에 있었다. 다만 보건 당국으로부터의 연락은 없었고, 같은 행사에 참석한 상황이라 검진차 병원을 내방한 것으로 알려졌다.곽상도 의원실 관계자는 “직접적 접촉
▲김만규씨 별세, 하윤수(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씨 장인상 = 27일 오전, 부산 동아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9일, 국립 대전현충원. ☎ 051-256-7070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와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총재 서상기)이 14일 한국교총 유민홀에서 과학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전문교원 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및 항공우주과학 시대를 맞아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교육 전문교사 양성 및 연수프로그램 공동 개발 △소외지역 청소년 항공우주 과학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주요 행사 공동 개최 및 홍보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하윤수 회장은 협약식에서 “항공우주과학의 중요성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시작됐다.경자(庚子)는 쥐의 해다. 흰 쥐는 쥐 중에서도 가장 우두머리에 해당하고 지혜롭고 사물의 본질을 꿰차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경자년 새해는 복잡다단(複雜多端)한 우리 교육문제가 흰 쥐의 지혜와 능력을 빌려서라도 술술 잘 풀려나가길 기대해 본다.이 같은 소망을 담은 교육계 신년 모임이 8일 열렸다.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교육계 신년교례회’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교육계, 정치‧사회 각계 인사 400여 명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교육계 신년교례회’ 축사를 통해 “교육은 우리의 미래이고 희망”이라며 “올해는 ‘확실한 변화’로 교육혁신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교육계 신년교례회를 축하하고 교육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새 학기,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는 학교는 우리 자녀들이 가정을 떠나 처음 마주하는 사회"라며 “아이들의 모든 ‘시작’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