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립강북청소년센터 ‘난나’는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9일까지 청소년(만9~만24세)을 대상으로 '만 18세 선거연령 하향에 대한 청소년인식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에는 초등학생 51명(43.5%) 대학생 이상 24명(20.3%) 고등학생 23명(19.5%) 중학생 20명(16.9%) 총 118명이 참여했다. 선거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응답자들이 생각하는 긍정적 효과는(중복응답) ”1위 청소년의 정치 관심증가 62표(36%), 2위 민주시민 교육 강화 34표(20%), 3위 청소년의 점진
만 18세 투표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 [에듀인뉴스] 최근 국회에서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기존의 선거와 관련한 정책이 많은 부분 바뀌었습니다. 그 중 저희와 같은 청소년들이 가장 눈여겨보았을 만한 개정사항 중 하나가 바로, ‘선거연령 하향’이었습니다. 법 개정에 따라, 53만2000여명의 청소년이 새롭게 투표권을 얻게 되었고, 이들은 다가오는 4.15 총선에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주제에 관해 찬성과 반대의 목소리가 맞물리며 수많은 사회적 논의가 아직까지도 진행되기에, 개인적인 소감을 적어 만 18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10만 조합원 시대를 열겠다. 지방자치에 적합한 분권형 노조가 시대정신이다. 전국 17개 시·도에 노조를 출범, 우리가 가는 길을 평가받고자 한다.”지난 2017년 분권형 노조를 표방하며 등장한 교사노조연맹 제2대 위원장으로 김용서 사무총장이 선출됐다. 대의원 48명 만장일치로 선출된 김 위원장은 “10만 조합원 시대를 열겠다”며 “모든 시도에 노조를 출범하겠다”고 목표를 제시했다.김용서 위원장은 2001년 교직 발령을 시작으로 전교조 분회장, 중앙위원, 정책교섭국장 등을 거친 노조활동 뼈대가 굵은 인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 휴업 연장에 따른 후속 조치로 3월 예정된 학교로 찾아가는 새내기 학생유권자 선거교육 일정을 취소 또는 변경하기로 했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체 84개 고교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선거관리위원회 전문 강사가 찾아가는 선거법 안내교육을 실시하고 있었다. 2월 중 2개교(일신여고, 청원고)의 교육을 이미 마쳤으며, 개학이 시작되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찾아가는 선거교육 대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2월 중 학교로 배부한 학생용
[에듀인뉴스] 개정된 공직선거법이 1월14일 공표, 시행에 들어갔다. 교육계에서는 선거권 및 선거운동 가능 연령이 만18세로 하향되면서 일부 고3 학생들에게 생긴 참정권에 대해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관심이 뜨겁다. 시도교육청들은 지역 선관위와 함께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고 발표하고 있지만, 특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시도하려 한 모의선거가 선거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놔 제동이 걸린 상태다. 학교 내 선거교육에 대해 찬반이 분명한 가운데 는 4월 총선에 참여할 학생들이 있는 교육현장에서 만1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4월 총선이 다가 옴에 따라 전남교육청의 선거교육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5일 민주시민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청 선거교육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상으로 진행됐다. ‘만 18세, 선거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날 연수는 전남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선거 업무 담당자 대상 핫(HOT)라인 구축을 위한 자리였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선거법 개정으로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유권자가 된 전남 학생(2020년 4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헌법재판소가 지난달 27일 교사의 SNS상 단순한 정치적 의사 표현까지 처벌하는 것은 교원의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는 취지로 결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그러면서 "교원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고 교원의 정치 중립 의무는 근무시간 내에 한정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앞서 헌법재판소는 지난 2월 27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교사들에 대한 검찰의 선거법 위반 기소유예 처분이 부당하다며 청구인들의 헌법소원 심판청구를 인용하는 결정을 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서울시교육청의 모의선거 교육이 공직선거법에 위반된다는 결정을 내리자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환영한 반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강하게 비판한 것.모의선거 교육 진행을 위탁받은 징검다리교육공동체는 행정소송과 헌법소원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앞서 선관위는 지난 6일 고3 뿐 아니라 초·중·고교 모든 학생들의 모의투표를 금지하기로 했다. 교육청 등 관 주도 선거교육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공직선거법에 위반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교총은 “이번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서울시교육청의 초‧중‧고 학생 모의투표 추진에 대해 선거법 위반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환영한다고 밝혔다.교총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모의선거교육에 대해 선거법 위반 및 교실 선거‧정치장화 우려를 제기하며 철회를 촉구해 온 교총의 주장이 받아들여졌다는 점에서 환영을 표한다"며 "앞으로 선관위는 분명한 법 적용으로 더 이상 현장 혼란이 없도록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는 지난 6일 선거권이 없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더라도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교원이 교육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권이 없는 초·중·고등학교의 모의선거 교육이 “공직선거법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고 결정했다.선관위는 6일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전체 위원회의를 열고 "교육청의 계획하에 교원이 선거권이 없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모의투표가 공직선거법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고 결정했다.이날 선관위는 “선거권이 없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더라도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교원이 교육청의 계획하에 모의투표를 실시하는 것은 행위양태에 따라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한 행위에 이르러 공직선거법에 위반 될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이 18세 학생유권자 교육 전담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학생 참정권·선거교육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충남에는 약 6400여명이 오는 4월 15일 생애 첫 선거권을 행사한다.학생 참정권·선거 교육 활성화 계획은 ▲민주적 학생생활규정 제·개정 ▲충남 학교 참정권․선거교육 추진단 운영 ▲충남교육청-충남 선관위, 교육지원청-시군 선관위 조기대응체계 구축 ▲학교 참정권·선거교육 운영 ▲교육자료 개발 보급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충남교육청은 18세 청소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