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은 인류의 생명과 세계의 질서를 위협하고 있다. 사회, 경제, 외교, 보건뿐만 아니라 기업, 대학, 교육, 일자리까지 모든 분야를 망라한다.경기(game)가 바뀌면 규칙(rule)도 바꿔야 한다는 자명한 진리가 새삼스럽게 다가온다. 손 씻는 습관이 바뀌고 있으며, 식사하는 방법이 바뀌고 있다. 대화하는 방법과 근무형태가 바뀌고 있으며, 집(공간)과 여가(쉼)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대학도 대면 오프라인 수업에서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바뀌고 있다. Zoom, Webex, Streamyard, D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현아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2021학년도 수시와 정시(수능)을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특히 가정마다 다른 온라인 환경을 고려, '방문교사 또는 온라인 튜터'를 고용해 학생 개별지도를 하는 것이 현 시점에 가장 적합한 방안이라는 김현아 비례대표 후보. 여기에 더해 그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자사고·외고 등 특목고 폐지 백지화와 정시 70% 확대'를 제안했다.프랑스에서 공부하며 릴3 대학 교육학과 전임강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협성대학교 제9대 총장에 박명래(69) 전 삼일학원 이사가 선임됐다.학교법인 삼일학원은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협성대학교 신임 총장에 박명래 전 이사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박 신임 총장은 한양대 출신으로 수원대에서 공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주)종근당 부사장을 비롯해 대한뉴팜, 명지약품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삼일학원 이사회는 "박 신임 총장은 현재 대학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훌륭한 인성과 비전, 리더십 등을 갖춘 인물"이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박 신임 총장의 임기는 이달 13일부터 4년간
[에듀인뉴스] 동반휴직으로 미국에서 1년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학교생활과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이자, 커다란 쉼표 같은 시간이다. 숨 가쁘게 달리다보면 보이지 않는 것들이 많다. 쏟아지듯 부여되는 일들에 묻혀 살다보면 무엇 때문에 애 쓰고 있는지도 잊는다. 그래서 가끔은 한 발 떨어져 보는 것이 필요하다. 거리를 두고 보면 놓쳤던 것이 보이기도 하고, 다른 각도의 생각이 떠오르기도 한다. 미국에서의 시간이 그런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교사는 가장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직업군이다. 학교로 제한된 공간을 벗어나면, 어떤 생각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시도교육청도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사상초유의 온라인 개학 준비로 교사나 교육청 모두 걱정 속에 바쁘게 움직인다. 특히 걱정은 농·산·어촌 및 도서벽지 지역이다. 교육부가 민간기업 협조로 모바일 기기 등을 지원한다고 하지만 온라인 및 가정 환경이 원격 수업에 적절한지 의문이 많다.장석웅 교육감이 이끄는 전남은 농·산·어촌 및 도서벽지가 가장 많은 곳이다. 벌써부터 이 같은 지역의 학습력 강화를 위해 작은학교 지원 사업과 기초학력보장 사업을 해 나가고 있지만, 버겁기는 마찬가지다.그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미래교육을 연구하는 거꾸로미디어연구소가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는 교사들을 위한 무료 특강을 오는 6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한다.거꾸로미디어연구소는 “그동안 오프라인으로만 수업을 진행했던 교사분들이 온라인 개학을 갑자기 준비하는 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온라인 과제 수업 중심 교육에 대해 진행하고 싶어도 두려움이 많을 것으로 여겨져 재능기부 차원에서 무료 특강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연구소는 6일부터 4월말까지 평일 오후 9시에 줌(Zoom)을 통해 2시간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
[에듀인뉴스] 내가 근무하는 학교에서는 지난 3월 9일부터 전면 온라인수업을 진행했다. 화상채팅을 활용한 첫 순서는 아침 조회다. 담임교사와 아이들이 얼굴을 보고 아침 인사를 하며 수업을 진행했다.공지를 계속해서인지 아이들은 정말 학교에 가는 마음으로 아침 9시 정각에 컴퓨터 앞에 앉았다.부모님들은 이미 출근했을 시간이기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늦잠 자던 중학생들에게는 담임선생님이 개별적으로 전화도 걸고, 친구들이 연락하는 등 첫날은 다소 우왕좌왕했다.개학 첫날, 어리바리한 아이들의 모습으로 서먹서먹하게 자리에 앉아 있을 아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EBS 다큐프라임-혁신학교 5부작 '무엇이 학교를 바꾸는가'가 오는 16일부터 방송된다.'무엇이 학교를 바꾸는가'는 2009년 경기도 13개 학교를 시작으로 혁신학교가 지정된 지 10년이 지난 지금, 혁신학교의 성과와 과제를 살펴보고, 공교육 혁신의 발전적 전개를 위한 화두를 제시하는 한편 진정한 학교 교육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다큐멘터리다.1부 ‘학교 변화의 열쇠’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형성하고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성을 이끌어내는 열쇠로서의 교장의 리더십을 조명하고, 2부 ‘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에듀테크 스타트업 클래스팅 조현구 대표가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의 차세대 지도자 ‘2020 영 글로벌 리더(2020 Young Global Leader, YGL)’로 선정됐다.세계경제포럼은 매해 전 세계에서 40세 이하의 인재를 추천받고 전문 분야에서의 성취도와 사회에 대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차세대 지도자를 선정한다.올해는 2000명 이상 후보자 중 114명이 뽑혔으며 뉴질랜드 최초 난민 출신 국회의원 골리즈 가라만(Golriz Gharhaman), 핀란드 최
[에듀인뉴스] 지난 3월 4~6일. 3일간 중앙기독학교의 전 교사들은 모두 새학기 자신의 학급 학생들에게 온라인으로 가정방문을 하였다.‘교사가 가정방문을?’ 하고 의아해하는 분들이 있을텐데 중앙기독학교는 1994년 개교초기부터 새학기가 되면 학급담임교사가 자신의 학급 아이들의 가정을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며 각 가정의 상황을 살피고 아이의 방을 둘러보거나 학습환경 등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교사들 자발적인 운동으로 실천하고 있다.현재는 우리나라의 선생님들 중에 자발적으로 이런 활동을 하는 경우가 있으며 중앙기독학교는 그것을 학교의 행사
학교 수업은 관계중심이 되어야 한다[에듀인뉴스] 코로나19로 개학 연기가 되면서 수업도 멈췄다. 대안으로 온라인수업이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면대면을 해야 하는 교실 상황을 100% 현실화할 수는 없지만, 인터넷 강의 등을 통해 지식만 전달한다면 그것이 진정 학교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코로나로 인한 휴업이라서 학생들이 학교를 올 수 없는 상황이더라도 학생들과의 만남이 있어야만 하는 학교의 수업을 실현하고자 하는 중앙기독학교의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중앙기독학교의 코로나 휴업대비 교사 세미나지난 2월 17~19일까지 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남교육청은 13일 2020년 3월 1일자 주요보직 임용 대상자 10명을 확정 발표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오는 3월 1일자로 신설되는 도교육청 정책국장에 이용덕(사진) 순천왕지초 교장을 전격 발탁·임용했다. 신임 이용덕 정책국장은 도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의 여성국장으로, 교육감의 인사 기본방향인 역량 중심과 양성평등이 반영된 결과다.정책기획과장에는 김태문 교육연구정보원 전남교육정책연구소장을 임용해 정책국의 정책·기획 업무 추진에 기대감을 나타냈다.또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장에 정혜자 본청 혁신교육과장, 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전임교원 7명이 정년퇴임을 맞았다. 오는 2월 29일자 정년퇴임으로 정든 이화를 떠나는 전임교원은 박창원(국어국문학과), 조성남(사회학과), 신상미(무용과), 성태제(교육학과), 서윤석(경영학부), 손세정(의학과), 손형진(약학과[대학원]) 교수다. 박창원 교수는 1994년 3월부터 이화여대 인문과학대학 국어국문학과에 재직하며 국어학 분야의 학문적 심화, 음운론 분야의 학문후속세대 양성, 다문화연구소 등의 연구기관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국어 음운론 연구로 다수의 논문, 저서를 저술했으며 한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한국강연협회에서는 지난달 15일 ‘소통&협업스킬UP’을 주제로 한 강연이 열렸다. 초청 강연자는 더소통 컴퍼니 권혜미 대표로 현재 기업, 기관, 및 학교등에서 소통 교육을 진행하며, 끊임없는 앵콜 강의로 소문난 소통전문강사다.이번 강의는 역량 강화를 위한 부산, 경남권 현직 강사 및 자기계발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열렸다. 선착순 20명으로 참석자를 모집, 반나절 만에 마감됐으며, 추가 요청 쇄도로 40명으로 인원을 늘려 강의가 진행됐다.한국강연협회 강의장에서 열린 이날 강의는 평일 저녁 7시에 진행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고등학생 80.3%가 정치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학교교육으로 '정치적 문제나 이슈에 관한 토론수업'을 꼽았다. 반면 관련 수업을 경험한 학생은 45.9%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국회의원 모의선거 경험은 11.6%%에 불과했다.이창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30일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18세 선거권 시대의 교육적 의의와 과제'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이 같이 밝혔다.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 2017년 전국 고교생 14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제주 영어 교육도시 내 최초 국제학교인 'NLCS Jeju'가 2020 입시 결과에서 개교 이래 최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제주 국제학교 NLCS Jeju는 1850년에 설립된 NLCS UK 본교의 160년 전통과 학업 우수성을 이어받아 2011년 9월 개교한 이후, 4~18세의 한국 및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13학년 학생들의 졸업을 앞두고 입시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10명의 학생이 '옥스브릿지'로 불리는 옥스포드 대학과
[에듀인뉴스-한국교원교육학회 공동기획] 교원능력개발평가 도입 10년,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겠다는 취지는 사라지고 학교 현장에 갈등 소지로 작용한다는 비판에 휩싸여 폐지까지 주장되고 있다. 특히 학생, 학부모의 저조한 평가 참여로 인해 교사들이 직접 자신을 평가해달라며 학부모에게 사정을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평가는 연수와 성과급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제도다. 그 첫 발걸음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다 보니 연수와 성과급 역시 형식적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는 한국교원교육학회와 함께 2020년 신년 기획으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총 장학금 1.5 tỷ(15억) VND”의 주인공은 누가될까?최대 규모의 국제 청소년 영어 대회(Global Leadership English Contest)가 베트남 하노이·호치민에서 동시 진행된다.유엔 공보국(UN DPI)의 협력 국제 NGO인 (사)미래희망기구가 주최하고 유엔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UNAI KOREA)가 후원(ĐỐI TÁC)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청소년 영어 대회 ‘Global Leadership English Challenge 2020(GLEC Vietnam)’가 다음달 2.22~
[에듀인뉴스] "저희는 프랑스 파리에 사는 행정가, 건축가, 예술가, 보건전문가, 경영전문가, 평범한 직장인과 유학생입니다. 언젠가 자신의 전공과 삶을 이야기하다 한국의 많은 분과 함께 나누는 매개체가 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서로 다른 다양한 전공과 각자의 철학과 시선으로 느끼고 바라본 프랑스의 이야기에서 시사점을 얻어가길 바라며 프랑스의 한국인 이야기를 관심 갖고 지켜봐주십시오."나라에 헌신하기를[에듀인뉴스] 20살 때 우연히 백범 김구 선생님의 자서전을 읽고 그의 나라에 대한 사랑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어떻게 목숨을 걸고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2019년 12월 28일 이른 아침부터 성장의 열기를 가득 내뿜는 사람들이 모였다. 3P바인더를 통해 지난 1년 간 변화와 성장을 경험한 주인공들을 축하하고 새해 출발을 준비하는 제4회 대한민국 자기경영대상 시상식이 진행되었다.대한민국 자기경영대상은 2015년부터 시작되어 많은 이들에게 성장 노하우와 성과 사례를 나누었다.3P바인더와 독서를 통해 변화하게 된 계기, 업무와 개인적인 삶에서 변화를 이룰 수 있게 해준 나만의 활동들, 가장 큰 힘이 된 바인더와 함께, 이를 통해 주변 사람 또는 공동체에 유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