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허위로 알려진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 씨의 한영외고 ‘학교생활기록부 논문 참여 기록’ 에 대한 삭제 요청이, 사실상 법원의 최종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처분에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9일 본관 기자 간담회에서,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 씨의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 정정과 관련해 재판부에 판결문 등을 요청했으나, 법원 측이 이를 거절해 현재로선 판결문 입수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아울러 “학생부 관련 지침 역시 최종 판결이 나온 이후에 기재된 내용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이른바 '조희연, 전교조 특채 사태'가 불거지면서, 쌍둥이처럼 닮은 '서울·부산 교육청'의 보은성 특채가 집중 조명되고 있다. 부산시 김석준 교육감은, 서울시 조희연 교육감과 마찬가지로, 2014년 지방선거에서 교육감에 당선되고, 2018년 선거에서 나란히 재선에 성공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전교조 해직교사 출신을 특채한 것도 닮은 꼴이다.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11월에 공고한 교사특채에는 17명이 지원해서 5명이 합격했는데, 그중 4명이 전교조 출신이었다. 부산시교육청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전교조 소속 해직교사' 등 5명을 특별채용한 혐의로 감사원에 고발당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정치권•교육계•시민사회로부터 강한 질타를 받고 있다.야당인 국민의힘은 24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해직 교사를 특별 채용한 것으로 드러난 조 교육감을 향해 연이어 맹공을 퍼부었다국민의힘 황규환 부대변인은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가르쳐야 할 교육 수장이 오히려 '내 편'의 이익을 위해 불법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며 "악질 불공정 행위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황 부
[에듀인 뉴스 = 황그린 기자] '전교조 해직 교사 불법 채용'과 관련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3일 감사원으로부터 고발당했다.조 교육감이 앞서 자신의 선거운동을 돕다 징계받은 교사(전교조) 4명을 포함한 해직교사 5명을 부당한 방법으로 특별채용했다는 혐의다.감사원은 조 교육감이 지난 2018년 해직 교사 5명을 특정해, 특별채용을 검토·추진하라고 직접 지시했으며, 이후 이들 5명은 형식적 절차를 거쳐 채용됐다고 설명했다. 이른바 '보은인사'였다는 것이다.감사원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채용 과정에서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7년 만에 바뀌는 새교육과정의 구체적 방향성이 언론에 발표되자 ‘특정 이념의 교육 카르텔, 도그마 앞에 교실을 붕괴하고 학생과 국가의 미래를 망치고 있다’는 각계의 원성이 22일 내내 언론을 뜨겁게 달궜다.교원 및 학부모들은 교육부가 앞서 20일 발표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추진 계획안‘ 내용이 사실상 신중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반응은 새교육과정 개정 방향이 이념과 정파의 특정 정치적 견해로 치우칠 것이라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일각에선 새교육과정에서 집중 다루게 될
최근 노동조합, 진보 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 등이 학교 정규수업 과정에 '노동교육'을 의무화해야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의무교육 대상자인 학생을 상대로 한 '노동인권교육' 시책을 책임 있게 시행하라는 목소리다.앞서 12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포함한 162 개의 진보 성향 시민사회단체들은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에서 '학교부터 노동 교육 운동본부'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의 권익과 노동조합의 역할 등에 관한 교육을 학교 정규 수업에 포함할 것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11일 오전 11시 뉴질랜드교육진흥청과 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동반자로서 학생과 교직원의 상호교류 활성화, 혁신적인 교육모델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개발, 온라인 국제교육 및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한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또 양국의 교육여건 개선 노력과 온라인 협력수업의 성과 및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이번 행사는 화상회의플랫폼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주한 뉴질랜드 대사 축사, 뉴질랜드교육진흥청 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양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오른쪽 두 번째) 서울시교육감이 11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농협서울영업본부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회복을 위해 ‘1 테이블 1 플라워 운동’을 펼치며 책상용 미니화분을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왼쪽 두 번째) 서울교육감이 10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봉사활동을 넘어 봉사학습으로, 학생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허정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장,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사진 왼쪽부터)과 기념촬영을 했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의 정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3월부터 전문심리상담 프로그램 ‘마음쏙~ 토닥토닥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단법인 한국EAP협회와 함께 운영되는 ‘마음쏙~ 토닥토닥 상담’ 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지역의 상담센터에서 대면상담은 물론, 화상, 전화, 이메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시간은 09시부터 21시까지 일요일은 제외된다.상담 영역은 직무 스트레스, 직장 내 갑질, 직장 내 대인관계뿐만 아니라 자녀 양육, 개인신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8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서울시장 후보들에게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삶과 촘촘한 교육 지원을 위한 ‘11대 교육의제’를 제안했다.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아동‧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고, 생태친화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학교와 마을에서 돌봄과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교육의제를 제안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장 후보자들에게 제안된 11대 교육의제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확대 추진 ▲이전적지 활용 아동·청소년 복합시설 구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술직군 공무원 9급 22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8일 공고했다.시설관리 20명, 공업 1명, 시설 1명 등 기술직군 공무원 22명으로 작년 선발인원(공업·시설 9명)의 2.4배에 해당하는 규모이다.특히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학교 현장에서 시설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시설관리직렬 공무원에 대해 고졸자 채용을 시행해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이는 기술계고 직업교육 및 취업 지원을 담당하는 교육청으로서, 해당 학교 졸업자에게 직업교육을 통해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