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개강 후 '재택 수업' 추진을 제안하고 나섰다.대교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 학사 운영 방안을 마련해 의견 수렴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부분 대학들이 개학 추가 연기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제안이어서 주목된다. 대교협은 공문에서 "학사일정 등을 고려해 개강을 추가로 연기하지 않고 현재까지 정한 일정대로 진행하자"고 제안했다.앞서 교육부는 4주 이내 범위에서 개강을 연기하라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월 16일까지 개강을 2주 연기했던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개강일정을 추가 조정했다. 정부의 감염병 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삼육대는 개강 첫 주(3월 16~20일)를 휴강하고, 둘째 주(23~27일)는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기로 학사일정을 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식 개강일은 2주 미뤄진 3월 16일이지만, 실제 등교는 4주 미뤄진 3월 30일부터 이뤄지는 셈이다. 이로 인해 학사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은 연기됐으나, 교원의 경우 신규발령 교사를 포함해 전 교원 비상연락망을 구축, 비상소집 시 즉시 출근 가능한 장소에서 상시 대기한다고 26일 밝혔다. 학생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학년, 담임, 학생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사일정, 학교 대응 현황 등을 안내한다. 또 학생 건강상태 등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개학 이후 건강상태에 따른 조치사항 등도 안내하기로 했다. 학교 안전관리를 위해 학교장은 개학 전 방역 실시해야 하고, 소속 교원의 건강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학생 감염병 대책반’을 교육감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사고수습본부’로 격상·운영해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한다고 24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모든 학교(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개학을 오는 3월 2일에서 9일로 1주일 연기하고, 이번 주 졸업식 등 학사일정이 종료되지 않은 학교는 오늘부터 긴급 휴업을 명령했다. 또 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도서관·평생학습관 22개 기관도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개학 연기에 따라 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초·중·고 방과후학교를 24일부터 29일까지 전면 중단한다. 3월 2일 입학식은 교실단위 소규모로 실시하며, 개학 연기 여부는 좀더 지켜 본 뒤 결정하기로 했다.부산시교육청은 부산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2일 오후 3시30분 시교육청에서 각 부서장과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석준 교육감 주재로 코로나19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현재 부산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부산시교육청은 위기경보 수준을 ‘경보단계’로 유지하되 ‘심각단계’에 준하는 대응체계를 갖추기로 하고, 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은 21일 합천과 진주지역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돌봄교실과 방과후교실 축소 운영 등 긴급조치를 내렸다. 공·사립유치원은 모두 축소 운영토록 했으며, 학원은 휴원을 권고했다. 또 각급학교에 행사 중지, 학교시설 외부인 출입통제, 학교시설 개방 금지 등 지시를 내렸다.경남교육청은 합천군과 진주시 이외 지역은 코로나19 확산 여부를 지켜보면서 추후 조치할 예정이다. 현재 합천교육지원청과 진주교육지원청은 교육장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응반을 가동 중이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코로나19 확진환자 증가 등 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21일부터 대응조직 본부장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으로 확대·재편해 가동한다.코로나 19 교육부 대책본부 내 ‘유초중등대책단’에서는 신학기 개학을 대비해 유초중등학교 학교 방역 소독, 휴업 등 학사일정 조정, 시도교육청의 예방 및 대응을 지원한다. ‘대학 및 유학생대책단’에서는 대학의 방역 및 중국 입국 유학생 지원을 위한 대책 수립과 입국 학생 현황 관리, 학사관리 등을 종합 관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유은혜 부총리는 “현 상황을 매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외국 국적 학생의 중국 방문 이력과 입국 여부 전수조사에 나섰다. 또 '중국에서 입국한 학생이 전체 재학생의 30%를 넘는 등 다수인 경우 학사일정 조정 가능' 가이드라인을 안내했다. 교육부는 초·중·고 재학 중인 외국 국적 학생 관련 자료를 취합하기 위해 지난 20일 전국 시도교육청에 '외국 국적 학생 모니터링 현황 조사' 공문을 보냈다고 21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현재 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과 신·편입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인근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생함에 따라 20일 오전 노옥희 교육감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심각‘ 수준에 준한 위기를 관리하기로 결정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울산에는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인근 지역에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므로 위기대응을 강화하고 확진자 발생을 대비한 철저한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특히 “대부분 학교가 봄방학 기간이므로 학원에 대한 방역강화를 안내하고 손소독제, 마스크, 체온계 등 감염예방 필수물품 비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8일 대구 지역에서 코로나-19 31번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유치원 중 1곳을 오늘부터 휴원 조치했다고 밝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31번 확진환자가 해외 여행력이 없다고 진술하고 있으며, 이동 동선이 매우 광범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현재 유치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교가 봄방학 중에 있어 가정 내에서 개인 위생관리 및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특히 관내 유치원 중 1곳을 오늘부터 휴원 조치했다.이 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코로나(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국교원대와 전국 교육대학교 대부분도 1~2주 개강 연기에 들어간다.14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회에 따르면, 교육대학을 포함해 전체 국공립대학 40곳 중 예정대로 개강을 결정한 곳은 청주교대 1곳뿐이다. 전국 교대 및 교원대에 따르면, 서울교대 경인교대 전주교대 광주교대 진주교대, 부산교대, 공주교대 한국교원대 등이 개강을 1~2주 연기했다. 대구교대, 춘천교대는 아직 개강 연기 여부를 확정하지 못했다. 한편 다음달 초 개강을 연기한 4년제 일반대학은 이날 오후 3시 기준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광주교육대학교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을 1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3월 2일부터 학사일정이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교육부 권고사항과 지역 대학의 상황을 고려하여 학사일정을 조정, 3월 9일 개강하기로 한 것. 다만 종강은 연기하지 않고 최초의 학사일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며 부족한 1주 수업은 원래 예정되어 있던 보강주 1주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대학원도 동일하며 기숙사 입사일 또한 1주 연기된다. 오는 24일 실시할 예정이던 입학식도 취소된다. 앞서 광주교대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건국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개강을 1주일 연기하고, 졸업식과 입학식을 취소하는 등 비상 대응조치와 함께 이번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건국대학교 문과대학은 최근 소속 8개 학과 중국 유학생 426명에게 한상도 학장 명의 전체 메일을 보내고 개강 연기 등 학사일정 조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우리 모두 건강에 유의하면서 어려운 시간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격려 메시지도 전했다. 사회과학대학도 정경수 학장과 7개 학과별 주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얘방을 위해 휴업한 학교가 10일 총 365곳으로 집계됐다.지난 7일 총 647개교가 휴업했던 것과 비교하면 43.6%(282개)가 줄어든 수치다. 이는 이번 주에 학사일정이 종료된 학교가 다수 있기 때문이다.교육부에 따르면, 2019학년도 학사일정을 종료한 학교는 7일 기준 전체 학교의 47.7%(9788곳)에서 10일 기준 55.4%(1만1380곳)으로 7.7%포인트 늘어났다.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유치원 186곳, 초등학교 113곳, 중학교 36곳, 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 확산을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45조’에 명시된 수업일수 감축이 가능한 ‘천재지변’에 준하여 적용해주십시오. 이를 교육청과 일선 학교에 공지하고 이에 따른 수업일수 감축 지침을 마련해주십시오.”(전교조) “교육부는 신종코로나를 천재지변으로 판단한 적이 없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메르스 발생 당시 정부의 대응 선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학교장이 법정 수업일수(유치원 180일, 초・중・고 190일) 등을 감안하여 개학연기, 휴업 등 학사일정을 조정하되, 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신종코로나를 '천재지변'으로 판단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7일 밝혔다. 앞서 연합뉴스 등에서 속보를 통해 교육부가 신종코로나를 천재지변으로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가 나간 이유는 교육부가 7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해 초‧중‧고‧특수학교의 수업일수 감축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 관련해 수업일수의 최대 10분의 1까지를 감축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그러나 이 같은 안내는 이미 4일 설명자료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연수구 송도동 소재 9개교에 6일 긴급 휴업을 명령했다. 휴업 명령을 내린 지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다녀간 지역이다. 휴업 명령 대상학교는 확진자가 장시간 체류한 장소 인근에 위치한 유초중고로 학사일정이 끝나지 않은 9개교다. 해당 지역에 위치한 그 밖의 유초중고는 이미 학사 일정을 종료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휴업 기간은 확진자가 지역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2월 1일을 기준으로 잠복기를 고려해 15일까지로 결정했다.인천시교육청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6일 오전 9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책반 회의’를 열었다.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해 대책 반원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한 학사일정 조정, 피해학생 수업결손 대책, 학교 및 유치원 방역, 방역물품 지원 계획 등을 논의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1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자가 발생한 경기도 구리시 내 학교 졸업식 등 학사일정을 다음달로 연기한다.경기도교육청은 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문을 구리시 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22곳에 전달했다.앞서 구리시 내 어린이집은 휴원 명령이 내려진 상태다.대상 학교는 이미 개학했거나 이달 중 개학, 졸업식, 종업식 등이 예정된 유치원 13곳, 초등학교 7곳, 중학교와 고교 각각 1곳 등이다.구리지역 내 유치원은 총 14곳, 초등학교는 16곳, 중학교는 8곳, 고등학교는 7곳이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당초 권장하지 않던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연기 및 휴업을 검토하기로 했다.3일 교육부에 따르면, 대상 지역은 감염병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과 확진 전 증상자가 거쳐간 감염 우려지역이 대상이며, 교육부장관과 시도교육감이 대상지역 또는 단위학교에 대한 휴업 등 학사일정 조정방안을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학사일정 조정은 오는 2월 말까지는 법정 수업일수 확보를 고려해 우선 개학연기 및 휴업을 실시하고, 세부 사항은 교육부장관과 시도교육감이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연간 법정 수업일수은 유치원은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