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교통사고 후 발생한 외상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치료하는데 반해 후유증에 관련된 대처는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후 바로 나타나기 보다는 시간이 흐른 뒤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가볍게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다.교통사고 후 눈에 띄는 외상이나 이상 징후가 없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목, 허리, 어깨, 무릎 등 근골격계 통증이나 두통, 구토, 소화불량, 어지럼증, 우울, 무기력증, 불면증,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이 발생했다면 교통사고 후유증을 의심하고
지준호 기자
2019.10.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