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가 3기 위원 구성을 마치고 출범한다.국가교육회의는 오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3기 출범식 및 제15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국가교육회의는 중장기 교육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3기는 위촉위원 10명(의장 포함)과 당연직 위원 9명 등 19명으로 구성된다.의장은 1, 2기에 이어 김진경 의장이 연임하기로 했다. 또 장수명 기획단장(한국교원대 교수), 김용준 정읍중 운영위원장, 서길원 경기도교육청 교육2국장도 2기에 이어 3기에도 위촉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는 공류는 성인용 제품이어도 어린이제품 안전기준을 준수한 국가통합인증마크 부착 제품이 공급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초등학교 교구의 안전관리 개선방안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스포츠용품 생산·수입업체와 지난해 3월부터 협의체를 구성해 낫소, 스타스포츠, 데카트론 3개 업체는 축구공 62개, 농구공 37개 등 총 205개 공류 제품에 대해 올해 1월부터 자발적으로 어린이제품 안전기준에 따른 국가통합
[에듀인뉴스-보건교육포럼 공동기획] 2007년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학교 현장에서 보건 교육이 의무화됐다. 이후 13년, 학교 현장에서는 하브루타, PBL, 거꾸로수업 등 다양한 교수법이 도입되었다. 특히 2015 개정교육과정은 역량 계발을 교육의 중심에 둠으로써 교과마다 수업 방식에 커다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는 (사)보건교육포럼과 함께 변화한 보건 교육의 내용과 방식을 자세히 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신종 감염병 확산 우려와 보건교사의 초인적 업무[에듀인뉴스] 최근 사회적으로 신종 감염병 예방을 둘러싼 온 국민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아이들의 생각을 꺼내겠다며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를 도입, 실질적인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에 나선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지난 1년 6개월의 교육감직 수행을 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IB를 바라보는 교사들의 달라진 인식과 미래교육에 대한 관심을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올해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의 내실을 다지는 해로 삼겠다”는 강은희 교육감은 세계적 화두인 인공지능 교육을 신규사업으로 확정, 정책적으로 대구 지역에 에듀테크 기반 인공지능 교육 보급
[에듀인뉴스] 교원평가제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주체인 제도이다. 그러니 그것의 실익과 존폐 여부에 관해서는 당연히 주체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그런데 주체인 학부모와 학생들의 의견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으니 이것이야말로 기울어진 운동장이다.최근 에 실린 교원평가제에 관한 글들을 보았다. 글들 대부분은 교원평가제도의 목적과 취지에 있어 철저히 교사 입장을 대변하고 있었다. 교육전문가라면 교육3주체의 입장과 의견을 어느 정도 수렴해서 글을 써야 합리적이고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 너무 편파적이고 감정적이며 심지어 사실에 대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원성과급은 폐지하고 교원평가는 개선해야 한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육자치포럼에서 이 같이 말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교육자치, 현장에 묻고 정책으로 답하다’ 2차 포럼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자치가 자리잡으려면 교사의 가장 중요한 본분인 수업인데 교원성과급제도는 이러한 본분에 역행하는 제도”라고 말했다.이어 “교사의 사기를 떨어뜨리며 교육과 학교현장에 맞지 않는 교원성과급제를 폐지하고, 교원평가는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야한다”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시도교육청이 주도하는 교육자치에 대해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교육감 선거제 이후 시도교육청 주도 정책이 늘어난 것이 바람직 한지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다. 김용 한국교원대 교수는 22일 경기 수원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주최 교육자치2차포럼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밝혔다.김 교수는 “2007년 교육감 직선제 이후 시도교육청이 비대해졌다”며 “교육청 내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을 추구하는 경향이 발생했다. 우리가 추구하는 교육자치의 방향이 맞는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교육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는 오는 22일 수원컨밴션센터에서 제2차 교육자치포럼을 진행한다. “교육자치, 현장에 묻고 정책으로 답하다”는 슬로건 아래 세 차례에 걸쳐 열리는 교육자치 포럼(포럼) 2차 포럼에서는 교육자치를 위한 제도적 접근, 교육분권의 추진현황과 과제, 교육거버넌스와 협력체제 구축 방안, 학교자치 기반 및 지원체제 구축 방안 등 교육자치와 학교자치 구현을 위한 핵심 과제를 총망라하는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이번 포럼은 교육자치와 학교자치 실현을 위한 법률 제·개정 등 제도적 접근부터 교육과
[에듀인뉴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1월 13일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10년 동안 수정되지 못한 초등의 보건교과서를 일괄 수정하자는 안건을 제출했다. 6명의 교육감을 제외하고 11명이 안건에 동의해 보건교과서 수정 건은 가결됐고, 보건교과서 개·수정 작업은 탄력을 받게 됐다.이로써 전국에서 처음으로 보건교과서 개정을 약속하고 행정절차에 들어갔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선견지명과 이를 이어받아 교육감협의회에 공론을 불러일으킨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노력은 결실을 맺게 됐다.보건교과서 수정 안건에 적극적으로 동의한 이재정 경기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사회관계장관회의에 교육감과 대학 총장이 참석해 시·도지사들과 함께 지역혁신 방안을 논의한다.교육부는 17일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2020년 제1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한다.올해 첫 회의로 기존 사회부처 장관 외에 권영진 대구시장(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허태정 대전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석한다.또 김승환 전북교육감(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김헌영 강원대 총장(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정병석 전남대 총장(전국국공립대학총장협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초등보건교과서 수정을 학교자율에 맡기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보건교과서를 인정한 서울·경기·대전·부산·경남 등 5개 교육청은 자체 수정 작업에 착수하면 된다. 이 중 경남을 제외한 교육감들이 수정동의 의사를 밝혀 전국적으로 수정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는 지난 13일 강원도 속초에서 제70회 총회를 열고,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2월 공식적으로 논의를 요청한 ‘초등 보건 인정도서 수정’ 관련 안건을 이같이 처리하고 더 이상 협의회 차원에서 논의하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치원 3법을 반대해 온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별도 입장을 내지 않기로 했다. 당초 한유총은 오늘 입장을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유치원 3법은 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을 말한다. 유치원 회계 비리 적발 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비리를 저지른 유치원이 이름을 바꿔 재개원하는 '간판갈이'를 금지하는 내용이 골자다.한유총 관계자는 "유치원 3법 통과와 관련 회원들의 요구 파악도 다 하지 못했고 중론도 현재 결정되지 않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가 13일 국회를 통과한 ‘유치원3법’에 대해 환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협의회는 “국가지원금, 국가보조금, 학부모부담금 지원을 받는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는 법이 이제야 통과된 것은 아쉽지만, 가야할 방향을 제대로 잡은 것이라며 환영한다”며 “특히 사립유치원의 교비회계에 속하는 수입 또는 재산을 교육 목적 외에 사용할 수 없게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 등 형사처벌이 가능하도록 한 점은 유아 교육 공공성의 기틀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학교급식법 일부 개정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가 현재 시도별로 들쭉날쭉한 교원연구비의 전국적 통일을 교육부에 요구했다. 고교 무상교육이 시행되는 2021학년도 이전에 훈령을 개정해 학교급별, 시도별 지급 단가를 통일할 것을 요구한 것이다.협의회는 13일 강원도 속초시 롯데 리조트에서 총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세부적으로 유·초등 교장과 교감은 각 7만5000원, 6만5000원으로 중등 6만원보다 많고, 수석교사와 보직교사는 6만원으로 동일했으나 5년 이상 교사는 5만5000원, 미만은 7만원으로 중등교원보다 5000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3일 오후 강원 속초시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제7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시도 교육감들은 정부가 2020년 추진하는 고교학점제, 선거권 연령 확대에 따른 선거교육 등 주요정책들을 논의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3일 오후 강원 속초시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의 신년 간담회에 참석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시도 교육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설동호 대전, 장휘국 광주, 도성훈 인천, 조희연 서울, 김석준 부산, 최교진 세종, 김승환 전북, 유은혜 장관, 이재정 경기, 민병희 강원, 강은희 대구, 노옥희 울산, 김지철 충남, 김병우 충북교육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3일 오후 강원 속초시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의 신년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나란히 계단을 오르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제7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오는 13~14일 속초 롯데리조트에서 열린다. 강원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및 업무관계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과 교육부 지방교육자치강화추진단 관계자 등 총 130여명이 참가한다. 총회에서는 교원연구비 학교급별, 시·도별지급단가 통일(안), 기타 교육 현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논의하고, 교육정책으로 제안할 예정이다.14일에는 고성 이승만 별장, 화진포의 성(일명 김일성 별장), 통일전망대를 둘러보고 각 시·도의 평화, 통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8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선생님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학교 기본운영비 자율 편성·교장공모제·학교주도형 종합감사 확대를 통해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이 교육감은 “2020년은 203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지난 10년간 혁신교육이 걸어온 과정을 바탕으로 존엄, 정의, 평화를 혁신학교 모든 영역에서 실천하겠다”며 “특히 학교 자치를 통해 교육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그 시작으로 선생님이 스승으로 존중받고 적극적으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새해 첫 포럼 주제를 교육자치로 잡았다. '교육자치, 현장에 묻고 정책으로 답하다'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되는 교육자치 포럼(포럼)은 교육자치와 교육분권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교육자치의 인식과 역량을 높이고자 17개 시도교육청과 교육부가 공동으로 기획 운영한다.포럼은 오는 9일 1차로 세종시교육원에서 시작, 2차 포럼은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다. 2월 13일과 14일 제주에서 진행되는 3차 포럼은 정책제안 마당으로 구성했다. 1~2차 포럼에서는 교육자치와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