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지역 자율형사립고(자사고)들이 교육청의 경고에도 “자사고 폐지를 위한 나쁜 평가를 강력하게 거부한다”며 반발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재확인 했다. 이날 오전 서울시교육청이 자사고 재지정 평가거부 시 자사고 지위를 박탈할 수 있다고 밝혔음에도 강경 입장을 바꾸지 않은 것.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연합회)는 1일 서울 동성고등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일관·정당성이 결여된 운영성과 평가를 즉각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연합회의 요구는 ▲현재의 재지정 평가지표 철회 ▲평가 위원에 자사고 추천 위원 포함 ▲평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재지정 평가 거부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1일 '자사고 재지정 평가 집단 거부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평가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자사고 지위 연장은 불가능하다고 경고했다. 또 자사고 측의 평가 거부 원인인 강화된 재지정 평가지표에 대한 부당성과 관련해서도 반박하고 나섰다.자사고들이 재지정 평가 첫 단계인 운영성과 평가보고서를 마감일(지난달 29일)까지 제출하지 않고,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예고하자 나온 교육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 자율형사립고(자사고)들이 서울시교육청의 운영성과평가를 거부하기로 했다.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이하 교장단)는 25일 중구 이화여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서울에는 22개 자사고가 있으며 이 중 13개교가 올해 재지정평가 대상이다. 재지정평가를 받는 자사고는 오는 29일까지 평가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교장단은 "운영성과평가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평가를 빙자한 '자사고 죽이기'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청이) 지정취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재지정 평가를 앞둔 서울지역 자사고들이 평가거부를 시사해 주목받고 있다. 평가 기준 상향에 반발한 자사고 차원의 첫 집단 움직임이다.서울지역 자사고 교장회는 지난 20일 회의를 열고 서울시교육청에서 지표 수정을 하지 않으면 운영성과 보고서를 제출하지 말자는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 거부에 나설 경우 서울 자사고들은 다음 달 교육청에 ‘운영성과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기로 했다. 교육청은 각 자사고의 운영성과 보고서를 토대로 서면과 현장평가를 실시해 7월경 일반고 전환 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