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실네트워크 8일 ‘2019 교실생존비법’ 연수 개최

(사)미래교실네트워크는 오는 8일(토) '2019 교실생존비법'을 주제로 그간 거꾸로교실을 운영한 현직 교사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연수를 개최한다.(이미지=미래교실네트워크)
(사)미래교실네트워크는 오는 8일 '2019 교실생존비법'을 주제로 그간 거꾸로교실을 운영한 현직 교사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연수를 개최한다.(이미지=미래교실네트워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사)미래교실네트워크는 오는 8일 거꾸로교실을 진행해 온 현장 교사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2019 교실생존비법’ 연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미래교실네트워크는 현장에서 수업혁신을 실천하는 대한민국 교사들의 자발적 커뮤니티로 지난 2014년부터 국내에 거꾸로교실을 소개하고, 현장 교사들과의 교실혁명 실험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거꾸로캠퍼스를 설립·운용하고 있다.

‘영포자/수포자 살리기’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혜화역 2번 출구에 위치한 공공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김희정 거꾸로캠퍼스 교사와 정복희 대전 중일고 교사는 영어 과목을, 김희자 경북 석진중 교사는 수학 과목을 맡아 한 단계 더 진화한 수업 기법 및 사례중심으로 거꾸로교실 수업 방법을 소개한다.

연수는 영어, 수학 등 과목에 국한하지 않고 대한민국 초·중등 교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미래교실네트워크로 문의하면 된다.

정찬필 사무총장은 “그간 거꾸로교실 수업기법을 직접 실현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손쉽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수업혁신을 이루도록 지원해 왔다”며 “이제 한 단계 더 진화한 수업혁신 방법을 선생님들과 나누기 위해 연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명숙 대표는 “점차 진화하는 거꾸로교실의 수업 사례를 공유할 좋은 기회”라며 “수포자, 영포자 없는 교실의 생생한 사례에서 고품질 수업혁신 노하우를 담아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