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교육’이 곧 ‘대입전형’일까요? 교육부를 비롯한 교원단체, 학부모회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의 수많은 모임이나 학생들까지 ‘입시 틀’에 얽매여 있습니다. 대통령마저 ‘수능 확대’를 말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교육 현실을 고교 현장을 지켜 온 처지에서 어떻게 봐야 할까요? 는 학생이 배움의 당사자이며 시험 없는 나라가 나라다운 나라라는 관점에서 우리 모두가 ‘대입전형’ 현안을 더 이상 ‘교육’으로 풀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장(경기고 교사/문학박사)과 함께 배움 혁명 이야기를
[에듀인뉴스] 고등학교 3년간의 모든 기록이 담겨있는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 학부모, 교사 심지어 학교까지 웃고 울리는 모습을 자주 본다. 특히 좋은 학생부는 무엇이고, 어떠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실제 학생들은 어떤 활동으로 연결해야할지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한다. 실제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를 길잡이로 삼는다면 어느 정도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는 학생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맞춤형 준비를 위한 발걸음을 시작한다.[에듀인뉴스] 학생부종합전형이라 불리는 대입 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가
교대면접은 예비교육자로서의 지식, 기능 그리고 태도를 이해하는 평가다. 따라서 사범대학 면접과 겹치는 부분이 존재한다. 한편 초등교육은 중등교육과 다른 특성을 가지고 교육대상자인 아동은 청소년들과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교대면접 분석은 초등교육의 특성, 교직인성면접, 교직적성면접 그리고 교대 문제유형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생활기록부 기반 확인면접보다는 다소 심화된 교대면접을 이해함으로써 면접 전문가의 기초소양을 전달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에듀인뉴스] 교대 평가 영역표를 기준으로 해 교직인성면접에 대해서 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2월 9일부터 21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12일간 480명(1일 40명)을 대상으로 시교육청 지하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2020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상담실은 2020학년도 대입 정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맞춤형 입시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대구진학진로지원단, 진로전담교사 등 진학지도에 많은 경험을 가진 교사들이 1:1 상담(학생 1인당 40~50분) 형식으로 주중 오후 4시부터 8시까지(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 운영한다.참가 신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의대 면접 전문 허브엠디 김애리이사는 20년 넘게 의학계열만을 연구하고, 의학계열이라는 단일 영역으로 1만명 가까운(9699명)으로 카페회원들이 의학계열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찾고 있는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허브엠디의 김애리 이사는 시중에 떠돌고 있는 카더라 통신에 의해 판단을 정확하게 내릴 수 없는 학부모와 수험생들을 위해 실제 수많은 합격자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울산대 의대 면접에 대해 조언을 했다. 울산대 의대 mmi면접이 2019년 11월 30일에 실시된다.1단계에
교과학습발달상황은 생활기록부 항목 중 가장 중요한 지표다. 이는 학생부전형에서 학업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이기 때문에 이 항목 자체의 개념 뿐만 아니라 2015개정교육과정 도입으로 나타난 변화예측, 그리고 활용사례까지 알고 있어야 한다. 교육부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자료에 이러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따라서 이 내용 중 핵심적인 것을 제시하고 이것이 평가 과정에서 활용되는 또는 활용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해 본다. 교육현장에서는 동일한 원칙이나 기준이라도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점을 감안해 읽어주기를 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문화기업 비상교육의 교원 원격연수 자회사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티스쿨)이 ‘학교생활기록부를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중·고등 교사 대상 온라인 직무 연수 강좌를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이 과정은 교실수업의 개선과 학생자치 혁신 방향을 학생 스스로 모색할 수 있게 돕는 한편 교사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객관적으로 기록하고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의 8개 영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했다.특히 학생부는 쓰는 방법보다 쓸거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학생부의 기재 내용을 풍성하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올해 수능 난도는 상승했다. 해가 갈수록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점수가 아닌 등수논리로 승부를 봐야 한다.”수능 후 일주일, 아직 점수가 발표되려면 2주나 남았는데 벌써부터 학생·학부모는 정시 지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다. 학원가에서는 자체 가채점 결과로 난도와 등급컷 예상 등을 내놓으며 정시 설명회 개최로 여념이 없고 정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학생·학부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학원 문을 두드리고 있다.그렇다면 학원별 설명회는 어떤 장단이 있을까. 100% 신뢰할만한 정보를 제공할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내년 3월부터 가벼운 학교폭력을 저지른 경우 1회에 한해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기재를 유보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재학 중 다시 폭력행위를 저질렀을 땐 이전 유보된 사안까지 함께 기재된다.교육부는 1월 말 발표한 학교폭력 대응절차 개선방안과 지난 8월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 같은 내용의 학교폭력 예방·대책에 관한 법률 등 4개 법령 개정안을 21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가벼운 학교폭력에 한해 학생부 기재를 유보하는 것이다. 학생부 기재 유보는 1호(서면사과)부터 3호(교내봉사)까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충북진로교육원(원장 김기탁)이 중3, 고1·2 학생, 학부모를 위한 대입 전형 설명회를 진행한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0월 25일 주성중학교를 시작으로 48개교에서 57회에 걸쳐 진행된다.특히 오는 12월에는 일하는 학부모를 위해 야간에 10개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추가로 실시된다.설명회는 11월 18일 충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5개교에서 30회에 걸쳐 진행된다.이번 설명회에는 충북대입진학지원단, 충북대교협상담교사단이 강사진으로 구성된다.강사진들은 ▲대입 제도 안내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와 실제 ▲수시 및 정
교대면접은 예비교육자로서의 지식, 기능 그리고 태도를 이해하는 평가다. 따라서 사범대학 면접과 겹치는 부분이 존재한다. 한편 초등교육은 중등교육과 다른 특성을 가지고 교육대상자인 아동은 청소년들과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교대면접 분석은 초등교육의 특성, 교직인성면접, 교직적성면접 그리고 교대 문제유형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생활기록부 기반 확인면접보다는 다소 심화된 교대면접을 이해함으로써 면접 전문가의 기초소양을 전달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에듀인뉴스] 지난 회에서는 유아교육과 초등교육을 비교하면서 초등교육의
생활기록부 항목별로 글자 수가 정해져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학습발달상황, 독서활동 그리고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항목을 중점으로 살펴본다. 대체로 500자 구성으로 이뤄져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기록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 놓으면 한 학기 또는 1년 동안 활동한 내용 중 의미있는 것들을 기록하고 이를 적절히 배분해 생활기록부에 기재하는 것을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생활기록부 기록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때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자신이 했던 활동을 기록하고 이 중 의미있는 것을 메모하는
[에듀인뉴스] 지난 '면접끝판왕' 10회 연재는 큰 틀에서 본 계열별 면접 준비요령이었다. 면접의 중요성과 준비요령을 숙지했으나 막상 학생이 지원하려는 학과의 면접 준비를 하려니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문항을 추출해야 할지 작업이 만만치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학과별 학생부와 자소서에 기반, 문제를 지난 5년간의 기출 중심으로 간단히 정리한다. 다음 학과별 구체적 사례를 보고, 관련 학과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본인만의 답변을 준비해 연습하자.이번 글은 통계학과, 화학과, 환경/산림/원예학과에 대해 정리한다.통계학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입시를 가장 잘 아는, 변화가 심한 입시제도를 관통하는 교육입니다.”지난 4~7일 KBS수원센터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기 ‘대입상담 전문가 양성과정’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입시를 제대로 이해하고 학생 상담에 활용할 노하우를 전수받아 만족한다”며 “학생들에게 진짜 상담을 제공하는 사람을 계속 양성해주길 바란다”는 소감을 내놨다.에듀인뉴스는 진로진학 담당 교사도, 현직 입학사정관도, 사교육기관 종사자도 갈피를 못 잡는 대입제도 완벽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전문 상담가 수준 지식과 스킬을 배울 수 있는 ‘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8~22일 오후 7~10시 부산진구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고교 교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제2회 진로진학디자인 아카데미’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아카데미는 대학입시 정보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고교 교사들의 진로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의 대학진학 성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아카데미는 수업과 학생지도 등으로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교사들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근무시간 이후 강좌 선택형 연수방식으로 운영된다.교사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강좌를 최소 1개에서 최대 5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남교육청이 오는 18일부터 2박 3일 동안 전남국제교육원(여수시 소재)에서 도내 일반고 3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대비 제시문 기반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고사의 비중과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구술면접고사에 대비하기 힘든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면접 준비로 발생하는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제시문 면접 특강, 전공 영역별 개념 정리, 기출문제 분석 등을 통해 면접 및 구술고사에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이투스247학원 춘천점이 오는 12월부터 진행하는 2020 윈터스쿨을 모집 중이라고 13일 밝혔다.이투스247학원 춘천점의 윈터스쿨은 체계적인 학습 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효율적인 공부습관을 익힘과 동시에 학습량 또한 극대화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개인별 맞춤학습 스케줄링을 진행하기 때문에 학생 본인에게 가장 알맞은 학습 계획과 커리큘럼을 구성하며 월별 모의고사 등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그 결과를 객관화해볼 수 있다. 학습 조언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하여 학습플래너, 질문 당직 시스템 등을 활용한 학습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시간은 쏜살 같이 흘러, 2020학년도 대입 수능일이 하루 남았다. 내일 하루를 위해 그동안 혼신의 힘을 다한 수험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행운이 따르길 바란다. 수능 종료 후에는 가채점을 정확히 해서 정시모집전형 지원 가능 대학과 학과들 탐색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수능 후 대학별고사(면접, 논술)를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의 경우 곧바로 몸과 마음을 추슬러서 대비를 해야 할 것이다.특히 예비 의료인으로서 필요한 자질(의료윤리, 의료시사 등)을 판단하는 ‘가치 판단 면접’, ‘MMI(Multiple Mini
[에듀인뉴스] 수능(2019. 11.14)이 돌아왔다. 올해는 수능 한파마저 동반하고 있다고 한다. 그 추위가 얼마나 감내하기 어려울 것인가. 단지 기상조건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심리적 불안과 공포라는 류의 그런 추위를 말한다.해마다 이때쯤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걸 알면 이제는 대응할 줄도 알고 무력화시키는 방법을 찾아낼 수도 있을법한데 실제는 오히려 그 강도가 더 세지기만 하니 어인 일인가.어디 누구 이걸 막을 자 없을 것인가. 인간의 위기 대응 능력이 이처럼 허무한 것이란 말인가. 이런 무능과 무력에 절망하고 좌절한 자들이
[에듀인뉴스] 중학교 때 일이다. 학년 초 신상명세를 조사하는 종이에 장래희망을 적는 란이 있었다. 나는 장래희망을 ‘나무’라고 적었다. 담임선생님이 확인 후 나를 부르셨다. 이유를 묻자 대답했다. “저는 꿈을 미리 정하고 싶진 않고, 나무처럼 다 자란 뒤에 적합한 곳에 쓰이고 싶다”는 뉘앙스의 대답을 했다.엉뚱한 중학생의 대답에 담임선생님은 나를 호되게 혼내셨고, 결국 지우고 다시 무언가를 써서 냈다.“전 꿈이 없어요.”학생들과 상담하다보면 가장 많이 듣는 얘기다. 중고등학생 가리지 않고 학생들은 자신이 꿈이 없다고 한탄한다.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