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지난해 11월에 직무를 시작한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김상곤입니다. 회원 여러분께 정중하게 새해 인사 올립니다. 희망찬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 신축년은 소의 해, 그 중에서도 흰 소의 해라고 합니다. 소는 농경문화가 중심이었던 우리 문화에서 살림을 책임지며 우직하게 우리 곁을 지켜주던 존재로, 근면과 인내, 그리고 풍요를 상징합니다. 이러한 소의 기운을 받아 올해도 풍요롭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초유의 상황을
[에듀인뉴스] 신축년 새해 여러분들이 바라는 올해 교육 소망은 무엇인가요. 각자의 위치에서, 전문 분야에 따라 원하는 것도 다르겠지요? 에듀인뉴스는 새해 우리 교육에 대한 여러분의 소망을 함께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2021년 새해에는' 코너를 1월 한 달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올 한해! 다 함께, 만들어 갑시다."[에듀인뉴스] 신축년 새해 2021년을 맞이하였다. 매년 그렇듯이 새해 아침에는 남다른 개인적인 각오를 다진다. 하지만 최근 몇 년은 학교 조직의 관리자로서 맞이하
[에듀인뉴스] 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신축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한겨울 차디찬 어둠의 바다 위로 새해의 첫해가 떠오르는 것은 새로운 희망은 고난과 좌절 속에서 자라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새해 첫날의 붉은 해가 우리에게 주는 선물은 희망입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로 너무도 많은 일상의 변화를 겪어야 했습니다.고통스럽고 힘든 일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헌신과 배려를 경험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새해 우리 교육
[에듀인뉴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 가족 여러분.정말 다사다난했던 2020년 한 해가 저물고,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해 우리 교육계는 초유의 온라인 개학에 이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등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코로나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교육 가족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코로나가 불러온 비대면 문화는 디지털기술과 접목을 통해 교육은 물론 우리의 삶과 생활방식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바꿔놓고 있습니다.새해에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아이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르는
[에듀인뉴스]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충남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우리 모두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1년 충남교육은 지난 일 년의 경험과 성과를 되돌아보며, 기초 기본교육을 충실히 하면서 성큼 다가올 미래 교육과 생태 ‧환경 교육강화에 힘쓰겠습니다. 인공지능 중심의 교육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한 학교 완성을 최우선으로 삼겠습니다. 2020년 코로나 상황에 따른 교육환경의 변화에 능동
[에듀인뉴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가 밝았습니다.2021년에는 ‘흰 소’의 의미처럼 평화와 풍요로움을 일구고,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정의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2020년, 우리 인천교육은 코로나19로 닫힌 교문 앞에서 ‘너희가 와야 학교는 봄날’이라 말을 되뇌며 학교가 얼마나 소중한 곳인지를 새삼 깨달으며 시작했습니다.그리고, 1년 내내 희망과 좌절의 반복 속에서도 코로나19가 주는 신호와 교훈을 온전히 받아들여 ‘방역은 철저히 하고, 배움은 잇는’ 모든 노력
[에듀인뉴스] 존경하는 전남교육 가족, 그리고 도민 여러분!희망의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세계를 덮친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꾸며 새로운 표준과 변화를 만드는 변곡점이 되었습니다. 전남교육은 그 한복판에서 모두가 하나임을 확인하며 희망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위기는 모두를 움직였고 모두를 빛나게 했습니다. 우려했던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은 원활하게 이루어졌고, 신속하고 촘촘한 방역체계를 가동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교직원 여러분
[에듀인뉴스]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사랑하는 충북교육가족 여러분!희망찬 꿈을 펼쳐갈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지난해 소망한 새해의 꿈이 올 한 해 다복하게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코로나 이후 여러 물리적, 심리적 제한이 있었지만, 작년 한 해 우리 충북교육가족은 적시의 적절한 현장 지원이라는 시우지화(時雨之化)의 자세로 어려움을 극복하며 충북미래교육을 위한 도전의 물꼬를 터 왔습니다.현재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확산세가 더욱 커져가고 있지만, 도민 여러분들의 높은 시민정신과 협력적
[에듀인뉴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사랑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2020년 한 해, 우리 모두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로 지금도 여전히 어려움을 겪지만 아이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고자 힘과 지혜를 모아왔습니다. 애써주신 모든 분에게 고맙다는 말씀 드립니다.낯설고 혼란스런 한 해를 보냈지만 그 덕분에 우리는 학교라는 삶의 공간을 지켜야만 하는 까닭을 깨달았습니다. 그 안에 무엇을 담을지, 어떤 배움과 성장을 만들어야 할지 깊이 고민했습니다. 감염병이 드러낸 우리 교육의 빈틈을 채우고, 혁신의 씨앗은 잘
[에듀인뉴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경북교육가족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코로나19가 종식되고, 우리 모두의 삶이 더 밝고 더 행복한 새해를 소망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깊은 시련의 강을 건너왔습니다. 세상에 의미 없는 시련은 없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그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사상 초유의 개학 연기, 온라인 개학,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며 처음 겪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위기를 오히려 미래교육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은 경북도민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학생·학부모·교직원 여러분!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축년 새해에는 소처럼 우직한 뚝심으로 원하는 모든 일들, 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코로나19는 교육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재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려면 이전과는 다른 생각과 접근법이 필요합니다. 코로나19 시대에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배우는 교육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입니다.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와 맞서며 삶과 배움이 따로 떨어져 존재하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복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경기도형 보육컨설팅 발전과 지역사회 어린이집 보육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형 보육컨설팅은 전체 어린이집에 대한 주기적 평가를 통해 보육서비스 품질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반적인 보육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국가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경기도에서만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집지원 사업으로 지자체의 평가제 기본 사항 점검과 전문 컨설턴트의 지표 컨설팅을
[에듀인뉴스] 대한민국 교원조합(대한교조)이 조윤희 부산 금성고 교사를 4대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2021년 1월 1일부터 교사 전문성 확립 및 상식이 통하는 교단을 만들어 가기 위해 첫 발을 내딛는다.대한교조는 지난 8월 긴급 대의원총회에서 조윤희 교사를 4대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지난 21일 정기 대의원총회를 통해 조직 활성화 논의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조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2008년 설립된 대한교조는 서울, 경기, 충북 부산, 인천, 세종, 경북 등 7개 지부를 다시 정비해 전국적인 노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교육협치를 위해 노력해 온 시민참여담당관의 2년여간의 활동을 기록한 백서를 발간했다.2019년 3월 1일자로 신설돼 광주교육시민참여단과 함께 참여와 소통의 교육협치 체제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시민참여담당관은 그동안의 과정과 실행과정을 정리해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협치, 시민참여담당관’을 제목으로 백서를 제작했다.총 296쪽으로 구성된 백서에는 시민참여담당관 설립 배경‧과정 및 활동 내용과 광주교육시민참여단의 출범 및 활동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언론에서 본 교육협치와 광주시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공무직에 ‘교직원’의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강은미 의원 대표발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한 교사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관련기사 참조) 29일 서울교사노동조합(서울교사노조)는 입장을 통해 개정안에 반대하는 이유를 조목조목 밝혔다.먼저 초중등교육법은 교육기본법 제9조에 근거해 마련한 것으로 초중등교육법에 정의된 교직원은 '교원'을 중심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또 교육공무직은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고 있어, 초중등교육법에 명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서울교사노조는 “초중등교육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방과후 돌봄이 필요하다는 학부모가 40.97%에서 45.21%로 증가했다. 희망하는 돌봄 유형은 초등돌봄교실이 가장 많았고, 온종일돌봄이 도움된다는 응답은 95.24%에 달했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29일 교육부로부터 받은 '2021년도 범정부 온종일돌봄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부모의 45.21%(47만4559명)는 ‘방과후 돌봄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직전 2020년도 조사의 40.97%보다 4.24% 포인트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2020년 9월부터 11월까지 QR코드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학생·학부모·교직원 여러분!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모든 정성을 모아 학생들의 배움을 지켜냈던 2020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기억합니다. 지난 6월8일, 오랜 개학 연기와 원격수업을 끝내고 99일 만에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했습니다. 환한 얼굴로 교문을 향하던 아이들을 보며 가슴 뜨겁게 ‘학교다움’에 대해 생각했습니다.학생이 없는 학교는 세상에 없습니다. 학생들이 없는 교사 또한 존재하지 않습니다. 학교는 아이들이 배움을 이어갈 때 학교이며, 희망의 다른 이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전북 모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남녀교사가 교실에서 불륜 행각을 벌였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인 가운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전라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전북교총)이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교총은 28일 입장문을 통해 “학교라는 교육 공간에서 남녀교사 간 부적절 행위 논란이 발생한 것 자체가 매우 안타깝고 우려스럽다”면서 “해당 교사들이나 학교 구성원에 대한 확인없이 일방적인 국민청원 내용만으로 사실 여부를 예단하기는 어렵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사안을 철저히
[에듀인뉴스] 국내 양대 포털 사이트에 같은 소재의 웹툰이 등장했다. 2011년 체벌 금지법 통과 이후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체벌을 하도록 허가받은 외부인이 교사로 파견되는 배경의 이야기다. 두 웹툰 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어떤 이야기로 전개될지 지켜볼 예정이다.이러한 소재가 동시에 두 포털 사이트에 등장한다는 것은 우리 사회에서 학교를 보는 시선이 반영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이 웹툰들 뿐만이 아니다. 다른 웹툰들도 촉법소년인 청소년이 법과 교육의 테두리 바깥에서 놀고 있는 묘사가 점점 늘어난다
[에듀인뉴스] ‘거침없이 교육’은 ‘나’의 입장에서 본 ‘교육’을 ‘거침없이’ 쓸 예정이다. 글은 자기중심적이고 편파적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글 중에 자기중심적이지 않고 편파적이지 않은 글이 얼마나 될까? 객관적인 척 포장할 뿐이다. 차라리 나의 편파성을 공개하고, 조금 더 솔직해지고 싶다. 하지만 그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 잘 될까 모르겠다. 다루는 내용은, 교육과 관련된 거라면 가리지 않을 생각이다. 비판적 시각에서 쓴 교육제도, 교육정책, 교육담론, 교실 이야기 등에 나의 편파성을 실어 나르리라.“아~! 뭐야, 왜 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