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울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울산 교육가족 여러분, 울산시교육감 김복만입니다.'희망과 감동이 있는 행복교육도시 울산'을 더욱 힘차게 추진할 희망찬 을미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지난해 우리 교육청은 양지여춘(養之如春)의 자세로 BEST 학력 정착, 사랑의 학교문화 조성, 맞춤형 진로진학지원, 감동 교육행정 확산으로 행복 울산교육의 기반을 공고히 다졌습니다.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중·고교 기초학력미달 학생 비율이 전국 최저 수준이며 보통이상 학생 비율도 전국 상위권으로 안착하였고 특수교육분야 우수등
교육부(당시 교육과학기술부)가 요청한 특정감사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혐의로 고발된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불구속 상태에서 법정에 서게 됐다.전주지검은 직권남용 혐의로 김 교육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김 교육감은 2012년 12월 교과부의 '학교폭력 가해사실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지침과 관련한 특정감사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교과부로부터 고발당했다.검찰 관계자는 "김 교육감이 특정감사 자료 제출 등을 거부하도록 지시해 교육청 및 소속 학교장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해 직권남용 혐의가 인정된다"며 "앞
교육부는 29일 2015년 교육정책 중 핵심과제인 ‘생명존중’ 및 ‘기초학력’ 우수 성과 교육청을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이는 기초학력과 학생의 생명존중 정책의 노력도가 큰 교육청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사례를 홍보해 전국에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생명존중’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된 기관은 세종, 충북, 경북이며, ‘기초학력’ 부문은 대구, 울산, 충북 교육청이 선정됐다.'생명존중' 부문 우수교육청 선정기준은 2015년 학생자살률이 가장 낮고 전년도 대비 학생자살자수 감소율이 가장 큰 지역을 선정했다.201
더불어민주당으로 개명한 새정치민주연합이 최근 대학수업료를 소득에 비례해 정하는 소득비례수업료 제도를 내년 총선 공약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른바 '금수저·흙수저' 대물림을 막는 방안으로 대학등록금, 진학방식 등 교육제도에 대해 여야가 총선공약으로 충돌하면 2030세대와 부모세대 유권자들의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새정치연합 정책위원회와 민주정책연구원은 지난 17일 부모의 경제력이 대물림된다는 금수저·흙수저 논란 관련 정책 토론회를 열고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포함, 대학에 소득비례 수업료 제도를 도입하는
2013 하반기, 2014년 감사결과 3억3900만원 부적절 집행"예산집행 'Down(혁신학교)-Top(교육청)' 방식 바꾸고 감시해야" 감사원은 최근 서울형 혁신학교의 부적절한 예산 집행이 2013년 하반기 7803만2000원, 지난해 2억6108만2000원 등 3억3911만4000원을 부적절하게 집행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사실은 지난해 11월 시민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이하 바른사회)가 2013년 기준으로 서울형 혁신학교가 최소14억3044만2186원을 부적절하게 집행했다며 공익감사를 청구한 후 1년여 만에 나온
34개국 중 27개국 실시...전수조사 국가는 회원국 절반 넘는 20개국 달해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안철수 후보는 중·고생 학업성취도 평가의 폐지를 놓고 대립 구도를 형성했다. 그러나 초등학교는 폐지가 당연한 듯 세 후보 모두 한목소리를 냈다. 결국, 박근혜 대통령은 당선 이후 공약대로 2013년부터 초등생 학업성취도 평가를 폐지했다. ‘일제고사’로도 불리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정말 초등생을 대상으로 시행돼서는 안 되는 과중한 평가였을까? OECD가 지난달 24일 배포한 ‘2015년 OECD 교육지
전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능력을 평가하는 직업기초능력평가가 시행된다.교육부는 15일부터 나흘간 전국 592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2학년 학생 10만7994명을 대상으로 직업기초능력평가를 한다고 밝혔다.직업기초능력평가는 일반고에서 치러지는 국어와 영어, 수학 중심의 학업성취도 평가를 대체하는 것으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현장 중심 직업교육과정에 맞춰 시행된다. 앞서 교육부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시범 평가를 하면서 문항 등을 개발해왔다.의사소통 국어, 의사소통 영어, 수리활용, 문
오늘(2015.12.10)은 미국 교육의 근간이 바뀌는 날이다. No Child Left Behind 대체 법안 Every Student Succeeds Act(일명 Christmas miracle)에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하면서 제도 개선이 완성되는 의식이 백악관에서 있었다.서명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부시 법안의 긍정적 기능과 새 법안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였다. 인종(race), 성(gender), 경제적 배경(background), 지역(zip code)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모든 아이들이 자기가 원하는 바를 교육을 통해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대도시와 읍·면 지역 간 격차가 더 커졌고, '보통학력 이상 비율'도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06만 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23일 시행한 '2015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29일 발표했다.‘2015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도시와 읍·면지역간 기초학력 미달률의 격차는 0.4%로 지난해와 같았지만, 보통학력 이상 격차는 지난해 5.2%
김영삼 전 대통령의 대표적 교육개혁 정책이라고 하면, 1995년 발표된 5.31 교육개혁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20주년을 맞은 올해는 이 정책을 실질적으로 주도했던 안병영 전 장관과 하연섭 연세대 교수가 책을 내기도 했으며, 한국교총에서 3차례에 걸친 5.31교육정책 집중조명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5.31 교육개혁은 김영삼 정부에서 마련됐지만 이후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정부에 이르기까지 한국 교육을 관통하는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학교 자율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가하면 산재돼 있던 교육법 체계를 정립하고 언제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0시22분께 서거했다.김 전 대통령은 교육개혁위원회를 발족시키고, '5.31 교육개혁안'을 마련해 교육개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교육재정을 확충하는 등 교육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평가된다.다음은 김 전 대통령 재임시절 있었던 주요 교육사다. 교육부 자료를 기초로 일자별로 정리했다.► 2. 5 교육개혁위 발족, 이석희 위원장 등 각계 대표 25명 위촉► 2.17 대입수능 1회로 축소, 내신의무 반영 40% 유지, 3계열로 분리실시 검토► 3. 3 전교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