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008년 이후 9년 연속 수업료를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지역 고교의 내년도 1/4분기 수업료는 36만2700원으로 확정됐다.또한 내년 1월1일부터 공·사립 일반계고 및 방송통신고에 대해서는 입학금 1만4100원이 면제된다. 이는 지난 5월 '서울특별시 학교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가 개정된 데 따른 조치다.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조치로 내년도 입학생 약 6만7400명이 입학금을 면제받고, 예산규모는 총 9억4400만원 가량 될 것으로 추정했다.
1993년부터 1998년까지 제14대 대통령을 지낸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새벽 서거했다.김 전 대통령은 재임시절 '5.31 교육개혁방안'을 통해 교육개혁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교육재정을 GNP 대비 6%가까이 확보하는 등 교육 전반에 변화의 계기를 마련한 대통령으로 평가된다.김 전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당시 교육부문 공약에서부터 당선 이후 교육개혁위원회를 통한 '5.31교육개혁안'에 이르기 까지 교육개혁에 역점을 뒀다. 1992년 대통령 선거 당시 김 전 대통령은 교육부문 공약을 '입시지옥의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0시22분 서거했다. 향년 88세.사망원인은 고령인데다 패혈증과 급성 신부전증이 겹쳤기 때문으로 확인됐다.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22일 오전 2시 김 전 대통령 서거 관련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심장혈관에 동맥경화로 막힌 부분 있어 과거 몇 차례 시술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전 대통령은 고열 등 지병으로 지난 19일 낮 12시께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지만, 21일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부인 손명순 여사와 아들 현철 씨 등이 자리를 지켰다.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김 전
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을 지낸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이 22일 새벽 서거했다. 향년 88세.김 전 대통령의 삶은 한국 현대정치사의 영욕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한국의 민주화 투쟁의 상징으로 갖은 고초를 겪었고, 권위주의 세력과 손을 잡는 '변절'을 통해 대통령에 당선돼 '문민정부'를 탄생시켰다.3당 합당으로 야합에 의란 대통령 당선이라는 비난도 있지만, 사실상 첫 문민 대통령으로 군부 세력 청산, 금융실명제 도입, 5.31 교육개혁방안 마련 등 한국 정치와 경제, 교육 등의 분야에 있어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새벽 서거했다.서울대병원 측은 김 전 대통령이 이날 0시22분께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혈액감염 의심 증세로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김 전 대통령은 19일 몸에서 열이 나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으며, 21일 오후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대통령은 올해 88세로 1993년부터 1998년까지 제14대 대통령을 지냈다.
오늘은 르네 마그리트(Rene Magritte, 1898. 11. 21~1967. 08. 15)가 태어난 날이다. 그는 벨기에의 초현실주의 화가다. 그의 작품은 일상적이면서도, 일상적이지 않다.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다. 나는 담배를 핀 적도 없고 파이프를 실제로 본적이 없지만 그가 1929년 그린 이란 작품을 좋아 한다.이 작품 아래에는 마그리트가 쓴 'Ceci n'est pas une pipe'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 문구는 프랑스어로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라는 뜻이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22일 용인시 대웅경영개발원에서 다문화 30가족 등 120명이 참여하는 ‘행복열매 한지붕 우리가족! 행복캠프’(이하 행복캠프)를 연다고 20일 밝혔다.1박 2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투호‧대형윷놀이 등 전통놀이 뿐만 아니라 보물찾기‧팀별응원대결‧림보‧릴레이등 의 미션을 통해 협동심과 친밀감을 높이는 '공감의 밤' 프로그램이 준비됐다.특히, 둘째 날에는 인천 한누리학교 선생님과 함께 다문화 가족의 다양한 생각을 교감하는 '
우리나라가 이렇다 할 지하자원이 없이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게 된 것은 오롯이 인적자원의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오직 잘 살아야겠다는 신념과 불굴의 의지로 산업화를 이뤄냈고, 자유민주주의의 지키고 정착시키겠다는 열망으로 민주화를 이뤄냈다는 점은 우리 국민의 자부심이 되고 있다.오늘날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이해서 필요한 창의적인 인재도 결국 우리의 교육을 통해 길러야 할 과제인 것이다. 이처럼 우리나라 공교육은 여전히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요즈음의 공교육에 대해 이런저런 문제들을 지적하고 개혁을 얘기하는 것도 교육에 대한 사회
삼육대학교는 11월 20일 오전 10시 김상래 총장과 서울시, 노원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솔로몬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삼육대 환경디자인원예학과 학생들과 서울 시민정원사 교육생 150명이 참석한 김장 봉사는 노작교육을 통해 직접 기르고 수확한 1,000포기의 배추를 사용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총 200세대에 전달했다.이번 행사를 담당한 환경디자인원예학과 류병렬 교수는 "직접 재배한 유기농 배추라 김장 봉사의 의미가 더해지는 것 같다
지금까지 프롤로그를 제외하고 총 여덟 차례에 걸쳐 미술, 주로 그림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전체강의를 어느 정도 분량으로 진행할 건지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저 가볍게 시작한다는 기분으로, ‘교양증진’과 ‘최대한 쉽게’라는 두 가지 원칙만 세웠지요.그렇다고 아무 계획 없이 무작정 길을 나선 건 아니고, 물 흘러가듯이 그냥 흐르는 대로 한번 가보지 뭐,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해서, 이쯤서 잠시 진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목을 다시 살펴볼까요.‘프롤로그, 쉘 위 아트? 강의 취지와 원칙
상지영서대학은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5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피부미용과가 '희망멘토링 대상' 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상지영서대 피부미용과는 지난 5년간 지역사회 미용무료봉사 및 중고등학생 직업체험활동을 꾸준히 실시했다.피부미용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미용무료봉사, 중고등학생 직업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20일 연가투쟁을 진행한 가운데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를 위한 2차 시국선언을 예고했다.전교조는 이날 오후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전국교사결의대회'를 열고 "교육이 정치권력의 시녀로 전락하는 상황을 두고 볼 수 없다"며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정권에 대해 곧 2차 교사시국선언으로 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교조는 지난달 29일 전국 3904개 학교 2만1378명의 교사가 참여한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 5일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21세기 사학발전의 인프라 재구축』 을 위해 사학은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미래교육포럼이 주최하고 월간교육, 에듀인뉴스 후원으로 19일 서울미술고 강당에서 개최된 포럼에서 백승현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경기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 회장)는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교육발전과 대한민국 성장에 핵심 역할을 해 온 한국 사학의 발전과제를 진단했다.백 교수는 "독재국가인 중국조차도 학생선발 및 교사 선발의 자유, 교육과정 등록금 책정의 자유를 향유하고 있다"면서 "초등과 대학을 제외한 중등 사립만 자율성을 보장하지 않는 법적 근거는 어디
한국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는 1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한 제87차 이사회에서 최현규 현 회장을 연임키로 의결했다. 재선출된 11대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최현규 회장은 1983년부터 대우자동차에서 근무해 미국법인 사장과 베네주엘라법인 사장 등을 지낸 전문경영인 출신으로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 학교법인 백강학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해 1월 1일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해 한국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를 이끌어 왔다.
12월 4일과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 월드 힙합네이션 페스트(2015 WORLD HIPHOP-NATION FEST)’의 최종 라인업이 확정됐다.주최측은 마지막까지 최종 라인업을 고심한 결과 ‘Nothin’ on you’, ’Airplanes’ 등으로 한국 힙합팬들에게 더 널리 알려진 ‘B.O.B’가 본 페스트에 적합하다고 결론을 내렸다.또한 현재 미국 힙합계의 신성과 Hiphop/R&B 분야 천재 아티스트의 조합으로 국내 힙합 공연 사상 가장 힙합 본고장의 색이 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공연에 대한 자신
중앙대는 오는 21일과 22일, 서울캠퍼스와 중대부고 등에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지원자를 대상으로 각각 2016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평균 52.5 : 1의 경쟁률로 895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에 총 46,975명이 지원하였다.이산호 입학처장은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단순암기능력이나 복잡한 수리계산능력에 대한 평가는 지양하고, 고교 교육과정에서 수험생들이 접했던 주제를 중심으로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전개능력을 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논술전형 합격자 발표는 12월 9일 오후 2시 입학처 홈페이지(h
우리나라 어린이날은 5월 5일이지만 전 세계 어린이날은 11월 20일이다. 이날은 유엔이 1959년 만장일치로 채택한 '아동권리선언'을 선포하면서 시작됐다. 이를 시작으로 1989년 11월 20일날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UN아동권리협약(UN 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에 의해서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권리 등 아동인권과 관련된 모든 권리를 규정해 놓고 있다.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도 수많은 어린이들이 기아, 질병, 노동, 학
이화여자대학교는 오는 11월 22일 '2016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 논술고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논술고사는 인문계열(인문Ⅰ 오전 9시 40분~11시 20분, 인문Ⅱ 오후 6시 10분~7시 50분)과 자연계열(자연I 오후 2시 10분~3시 50분, 자연Ⅱ 오후 2시 10분~4시 10분)로 나눠 응시자 19,077명 (인문Ⅰ 6,029명 / 인문Ⅱ 5,816명 / 자연Ⅰ 6,087명 / 자연Ⅱ 1,1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