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났다.시험이 끝나면, 학부모와 학교의 걱정 중 하나가 수험생들의 '일탈'이다.실제 사례에 비춰보면 수능 이후 수험생들의 각종 '일탈'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일도 있다.올해는 어떨까?어제(12일) 치러진 수능이 끝나고 수험생들이 첫 '불금'을 맞이해 비상이 걸렸다는 얘기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돌고 있다.이유는?수능 후 첫 '불금'이 하필 '13일의 금요일'이기 때문이다.13일의 금요일은 'Frid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지 하루만에 100여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됐다.수능이 끝난 직후 평가원 홈페이지에 개설된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13일 오전 9시 현재 모든 영역에서 110여건의 이의신청이 올라왔다.영역별로는 과학탐구 영역의 이의신청이 50여건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사회탐구와 국어, 영어, 수학 영역 순으로 이의신청이 많았다.국어 영역에서는 A/B형 공통문항으로 사전 활용법을 묻는 14번 문항에 대한 이의제기가 많았다. 이 문제는 국어사전에서 '같이'와 '같이하다' 항목을 제시한 뒤 선지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오는 14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제4회 교총회장배 전국 교원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리며, 전국 유·초·중·고교와 대학 교원, 학부모, 학생 등 600여명 318개 팀이 참가한다.교총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선수경력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대회”라며 “교원만 참가하는 회원개인부와 유치원부, 교원·학생·학부모 등이 팀을 구성해 참가하는 인성실천공동체부로 나눠서 열린다”고 설명했다.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는 오태석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2014년도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한국연구재단은 교육부 소관 학술·연구지원사업의 우수성과 발굴을 통해 연구자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고 전했다.오태석 교수는 '노자 도덕경 기호체계의 상호텍스트성'을 주제로 한 연구로 인문사회분야 우수성과 유공자에 이름을 올렸다.노자의 텍스트 언술방식과 기호체계의 양가성 그리고 천지불인의 물학적 사유
대성학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수능시험 이후 열리는 것으로 수능 가채점 결과를 분석해 입시 판도를 전망하고 이에 따른 지원전략을 안내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학 지원 계획과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 참석자에게는 대학입시 설명회 자료집, 대성 배치기준표,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자료와 2016 정시 합격예측 서비스 5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1부에서는 대성학원 입시전
교육부 인증 학점은행 교육기관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은 오는 20일까지 2015년도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마지막 개강 추가모집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2015년도 2학기 3차 개강은 올해 마지막인 만큼 다양한 수강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사회복지사2급 7개월 단기 속성반을 통하면 내년 3월에 실습까지 받을 수 있으며 7~8월이면 자격증이 발급된다.대면교과 도입 및 보육실습 강화 전 보육교사2급 취득을 원하는 수강생의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육교사 55%패키지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패키지를 활용하면 과목당 6만원 대로
사진(寫眞)은 말 그대로 ‘진짜 같은 모습’이란 뜻입니다. 사진의 등장은 미술사를 그 이전과 이후로 나눌 만큼 큰 사건입니다. 미술용어사전의 도움을 받겠습니다.“다게레오타입(daguerreotype). 1839년 프랑스의 다게르(Louis Jacques Mande Daguerre, 1787~1851)가 발명한 초기의 사진 처리과정의 한 방식. 잘 닦인 은판표면에 포지티브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은판사진(銀板寫眞)’이라고도 불린다. 다게레오타입으로 사진을 얻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은판 또는 은도금한 동판을 잘 닦은 후
교육부가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교부는 13일 중고등학교 국정 역사교과서 발행과 관련한 각종 업무지원을 하는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구성·운영에 관한 규정'을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은 일선 학교에 교과서를 보급 완료하는 2017년 5월까지 1년6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추진단장은 김동원 교육부 학교정책실장(1급)이 겸임하고, 부단장은 국장급 고위공무원으로 배치해 총 2개의 팀으로 구성된다. 팀원은 교육부 본부를 중심으로 각 시도교육청과 외교부, 문체부 등에서 파견을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애초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입시전문업체들의 예상보다 수험생의 체감 난도가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그동안 '쉬운 수능' 기조 속에 지난해 '물수능(매우 쉬운 수능)'이라는 논란이 컸던 만큼 과목별로 2~3문제 이상 고난도 문제를 출제해 지난해보다 변별력을 높였다는 분석이다.지난해 만점자 비율이 높았던 수학 B형(4.3%)과 영어(3.37%)가 올해 다소 어렵게 나왔고, 수학 A형과 국어 A형도 지난해
며칠 전 유투브에 한국의 수능영어시험 문제를 풀지 못해 고전하는 영국 명문대 학생의 동영상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언어학을 전공하는 이 학생은 “이해를 못 하겠다. 제가 쓰는 영어가 아닌 것 같다”며 난감해 했다. 일상에서 잘 쓰지 않는 영어단어와 표현을 출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우리 수험생들은 이런 영어문제를 그리 어려워하지 않았다. 지난해 수능영어 만점자는 응시생의 3.37%(1만9654명)였기 때문이다. 영어공부를 잘한 결과일까? 아니다. ‘수능EBS연계정책’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01
입시전문업체들은 12일 시행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1등급 예상 구분점수(등급컷)가 지난해 수능에 비해 대부분 낮아진 것으로 추정했다.등급컷 점수가 낮아졌다는 것은 난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12일 현재 입시전문업체들이 추정한 1등급컷을 살펴보면 하늘교육종로학원의 경우 국어A형과 B형이 각각 96점, 수학 A형과 B형은 각각 93점·96점, 영어는 94점으로 추정했다.이투스는 국어A형 95점, 국어B형 92점으로 국어A형의 점수를 지난해보다 낮게 발표했다. 수학은 A형과 B형 각각 96점, 영어는 92점으로
12일 시행된 2016학년도 수능 탐구영역은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과 함께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들이 출제됐다.사회탐구 문항은 교육과정이나 교과서와 연계된 일상생활과 시사적인 내용이 활용됐고, 과학탐구에서는 실험의 중요성이 강조됐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본부는 사회탐구는 "윤리·역사·지리·사회적 상황을 소재로 제시하고 인문·사회과학적 접근법을 사용해 대학 교육을 받는 데 필요한 탐구능력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을 출제했다"고 밝혔다.시사적 소재들을 활용해 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은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6월과 9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온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센터 소속 김혜남 서울 문일고 교사는 “대체적으로 작년 수준 난이도에서 출제됐다”며 “올해 6월과 9월 실시된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려웠을 것”이라고 분석했다.교육방송(EBS) 교재·강의 연계율은 73%로 파악됐다. 김 교사는 “듣기와 말하기 영역에서의 연계율은 88%, 읽기와 쓰기 영역은 54% 정도로 전체적으로 EBS 연계율은 73%”라고 말했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은 유창성뿐만 아니라 정확성을 강조했다.이날 오후 1시10분부터 2시20분까지 진행된 영어영역에 대해 수능 출제본부는 "영어의 유창성뿐만 아니라 정확성을 강조하고, 균형 있는 언어 사용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어법과 어휘 문항을 포함한다"고 밝혔다.이어 "듣기는 원어민의 대화·담화를 듣고 이해하는 능력을 직접 측정하고, 말하기는 불완전 대화·담화를 듣고 적절한 의사소통 기능을 적용해 이를 완성하는 능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한다"며 "읽기는 배경 지식 및 글의 단서를 활용하여 의미를 이해하는 상호 작용
청와대는 12일 "당분간 개각은 없다"고 밝혔다.박근혜 대통령이 해외 다자외교 순방을 떠나는 14일 이전에 단행될 것이라던 정치권의 관측이 빗나간 것이다. 개각을 서두를 경우 자칫 '총선용'으로 비칠 것을 우려해서다. '민생 정부' 대 '정쟁 국회'의 프레임을 굳히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청와대 김성우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금명간 개각'설과 관련, "노동·민생법안 통과에 초점을 모아야 한다“면서 ”모든 국정의 초점이 거기에 모여있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대법원이 세월호 이준석 선장(70)의 살인죄를 인정하고 무기징역을 최종 확정했다. 12일 오후 2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세월호 참사 당시 승객 3백여 명을 내버려두고 배에서 탈출해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씨의 살인죄를 인정하고 무기징역을 확정했다.이는 대법원이 대형 인명사고에서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를 인정한 첫 사례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참사 당시 이 씨가 퇴선 명령을 했다고 봐 살인 대신 유기치사 혐의를 적용해 징역 36년을 선고했다.2심 재판부는 이 씨가 세월호에서 탈출할 때도 “선내에 대기하라
㈜라튜오 인터내셔널(대표 김성봉)이 ‘슈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참가 자격은 디자인에 열정이 있고 꿈이 있는 누구나가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라튜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및 관련 서류와 함께 드로잉, 일러스트, 포토샵 등으로 완성한 출품작(JPEG 파일)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공모작 접수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라튜오 이메일(lattuo@hotmail.com)로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된 공모작은 창의성, 실용성,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심사를 거친 후 전문가 패널의 2차 심사 후 페이스북 투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