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실시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2교시 수학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지난해 시행된 2015 수능은 수학B형의 경우 만점자 비율이 4.3%로 나타나 지나치게 쉽게 출제됐다는 논란이 일었다. 수학A형도 만점자가 2.54%를 넘어 쉬웠던 것으로 평가됐다.그러나 이번에 시행된 수능 수학영역은 '물수능' 논란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보다는 변별력은 확보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센터의 조만기 판곡고 교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열
전북 전주의 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장에서 감독관이 탈진해 쓰러져 다른 감독관으로 대체 투입됐다.1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주 제67시험지구 시험장에서 1교시 국어영역이 시작된 후 감독관 한 명이 탈진으로 쓰러졌다.이 감독관은 복도에 있던 감독관에 의해 학교 보건실로 옮겨졌고, 시험본부는 대기 중인 대체 감독관을 시험장에 긴급 투입했다.이날 사고로 시험을 치르던 학생들이 다소 동요했지만, 본부 측은 시험시간을 연장해 수험생들이 1교시 시험을 마무리하도록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탈진으로 쓰러진 감독관은 학교 보건실
전교조는 안녕하신가? 전교조는 2015년 11월 9일, 오는 20일부터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연가투쟁을 진행한다고 선언하였다. 구체적으로 19일까지 위원장 농성과 촛불문화제를 진행하고, 20일 오후 2시 서울에서 연가투쟁을 한다고 하였다.그동안 수많은 반(反)정부, 반(反)대한민국 시위와 집회, 그리고 반역적인 시국선언을 하면서 나라를 혼란케 하였던 전교조. 심지어 대법원 판결까지 뒤집고자 하던 그 오만무례. 어디까지나 자기들이 옳으니, 대한민국의 법을 바꾸라고 하다가 결국 법외노조가 된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2일 시행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2교시 수학영역 문제는 기본적인 수학 개념에 종합적인 사고를 더하면 풀 수 있는 문제 위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10분까지 진행된 수학영역에 대해 평가원 수능 출제본부는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이어 "복잡한 계산을 지양했다"며 "A형과 B형의 출제 범위 내용 및 수준 차를 고려해 4개의 문항을 공통으로 출제했다"고 설명했다.A
서울미술고는 67년 천막학교로 시작해 과거 50년을 지나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5년 간 여러가지 교육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대학진학 추이 등 지표상으로도 괄목할 만큼 성장했다. 하지만 앞으로 학생수 감소 등 급변하는 교육 여건을 대처하기 위한 많은 과제를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이를 극복해 나기기 위해 올해 4월 ‘서울미술고 파워 100년 위원회’를 발족해서 그 동안 추진해 온 혁신 프로젝트를 보다 내실화하고 제도화하기 위해 10가지 혁신과제를 설정하고 새로운 50년을 위한 주춧돌을 만들어가고 있다.특히 주목할만
12일 치러진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국어영역 난도와 관련해 B형은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A형은 지난해보다 어렵다는 분석과 비슷하다는 분석이 엇갈렸다.입시전문업체들은 인문계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국어B형은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된 것 같다는 분석을 공통적으로 내놓았다.지난해 수능에서 국어B형의 1등급 커트라인은 원점수 기준으로 91점이었다. 올해 모의평가에서는 6월(100점)과 9월(97점) 모두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됐다.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올해 국어B형의 1등급 커
한글도 깨우치기 전부터 하루종일 연필과 종이를 갖고 놀던 아이. 저는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무척 좋아해서 연필과 빈 종이만 있으면 그림을 그렸다고 해요. 무엇을, 어떤 모양으로, 어떤 공식에 맞춰 그려야하는지 누구에게도 강요 받지 않은 채로 그렸기 때문에 상상력과 개성이 넘치는 그림들을 마음껏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초등학교에 입학해서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들어간 첫 미술 수업.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주사위 같이 생긴 직육면체를 그리는 수업이었는데 이 면은 밝게, 다른 면은 어둡
12일 오전 8시40분터 10시까지 치러진 2016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은 쉬운 수준인 A형과 어려운 수준인 B형에서 공통문항 30%(15개)가 출제됐다.수능 출제본부는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설정한 지식과 기능에 대한 이해력, 지식과 기능을 다양한 담화나 글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을 중심으로 측정하고자 했다"며 "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시험 준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했다"고 밝혔다.또 "A형과 B형 모두 국어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기본 지식과 기능에 대한 이해와 탐구·적용 능력을 고루 측정하고자 했다"며 "단 국
12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고 있다. 이번 수능엔 63만1187명이 응시했고, 전국 89개 지구 1212곳 시험장에서 오후 5시까지 치러진다. 수능은 글자 뜻대로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지 평가하는 시험이다. 그러니 이른 바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수험생이나 학부모 입장에선 열과 정성을 다할 수밖에 없다.수능은 국민 모두의 관심사다. 교육에 대한 높은 열정, 수능이 갖는 교육적, 사회적인 의미가 꽤나 깊고 크다는 얘기가 된다.그런 만큼 수능날엔 수험생이 시험을
‘완’과 눈이 마주치자 변선배가 비시시 웃었다. 그는 두 눈을 크게 뜬 채 잔을 입에 들이키는 흉내를 내면서 손가락을 밖으로 가리키며 나갔다. 커피 한 잔 하자는 이야기였다. ‘완’이 고개를 끄덕이며 조심스레 일어나 밖으로 나가자 변선배가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잘 댕겨왔나?”“안녕하세요. 네. 잘 다녀왔습니다.”“집안 어르신들은 편안케 잘 계시드나?”“예. 어떻게, 명절은 잘 보내셨어요?”“내야 머 서울에서 아~덜이 다 와서 같이 보냈다. 커피 한고푸 묵으러 가자.”“네. 그러시죠.”‘완’과 변선배는 커피를 들고 1층 야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2일 시행하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최종 정답을 오는 23일 확정한다고 밝혔다.정답 확정은 수능 이후 오는 16일까지 이의신청을 받고, 17~23일 심사를 거쳐 23일 오후 5시 정답을 최종 확정 발표한다.채점은 정답이 최종확정된 후 시작되며, 채점결과 수험생의 성적표는 개인별로 다음달 2일 개별 통지된다.이번 수능 출제와 인쇄는 지난 10월10일부터 이날까지 약 34일간 이뤄졌고, 약 500여명의 출제진과 약 200여명이 관리팀이 출제업무에 투입됐다.한편 이날 수능엔 63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2일 시행되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지난 6월과 9월 모의고사 수준으로 출제됐으며, 영역별로 EBS 연계율은 70%선을 유지했다고 밝혔다.이준식(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출제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6월과 9월 두차례의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학교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이 출제위원장이 밝힌 것처럼 '쉬운 수능' 기조를 유지함에 따라 수능의 난도와 관련해 올해 수능도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과 함께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올해 수능시험의 전반적인 출제 원칙과 경향을 발표했다.- 다음은 발표 전문 -[김영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김영수입니다. 이렇게 아침 이른 시간부터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간단한 개요를 설명을 드리고요. 이준식 출제위원장님과 또 검토위원장님의 말씀 그리고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그런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먼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일반개황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내년 서울시교육청 교육전문직및 교장·교감 급의 1인당 인건비가 사상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11일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교육위원회.서초4)이 서울시교육청의 2016년도 예산을 분석한 결과, 내년 서울교육청 공립 교장, 교감 급 475명의 인건비는 총 499억8300만원으로 1인당 1억502만원 꼴이다. 올해 예산 448억2100만원(469명분) 보다 총액 기준으로 11.5% 늘어난 것으로, 1인당 인건비 기준으로는 9.8% 증가했다. 올 1인당 인건비는 9560만원이었다.김 의원은 “인건비는
본지 심층취재팀은 시리즈를 마무리하면서, 교육현장 관계자들과 특별대담을 서면으로 진행했다. 빈번한 학생부 조작 사례와 학생부 비리문제를 전반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기 때문이다. 학생부 비리문제 해결과 신뢰성 회복을 위한 대담에는 고교와 대학 관계자, 학부모 등 입시분야 다양한 전문가 7인이 참여했다. 대담 참여자=장광재 부장(광주 숭덕고 진로진학상담부), 권혁제 교감(부산 사상고), 임병욱 교감(서울 인창고), 임진택 책임입학사정관(경희대 입학처), 오성근 처장(한양대 입학처), 김경모 실장(한국대학교육
도서출판 지식여행(대표 윤희육)과 전국 주요 서점이 201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책 ‘인생은 지금부터 시작’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이번 이벤트는 오랜 시간 앞만 보며 달려온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앞날에 응원을 보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이 책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랑스러운 고양이의 사진과 마음을 관통하는 짜릿한 문장, 수많은 도전과 모험을 즐긴 유명인들의 에피소드가 자리하고 있다.지은이 미즈노 케이야와 나가누마 나오키는 매번 신선한 아이디어의 책을 빅히트 시켜 일본 서점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부터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가동한다. 종합정책질의와 부처별 심사를 거치며 큰 틀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살핀 예결위가 본격적으로 감액심사에 돌입하는 것이다. 따라서 크게는 국회와 정부간, 쟁점별로는 정부 여당과 야당간 첨예한 예산전이 펼쳐질 전망이다.국회는 지난 7월 정부가 제출한 11조8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 가운데 세출부분에서 4750억원을 삭감한 바 있다. 내년도 예산안이 386조7000억원인 점을 감안할 때 삭감액은 이 보다 훨씬 클 전망이다. 정부가 짜온 예산을 감액하지 않으면, 여야가 자
융합사고력 영재교육 업체 CMS에듀케이션은 전국 CMS영재교육센터의 신입생 입학시험으로 치러지는 ‘전국진단평가’를 11월 한 달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2016년 1분기(2015.12~2016.2)에 CMS영재교육센터에서 수업을 받게 될 신입생들은 이 평가 결과에 따라 자신의 수준에 맞는 반을 배정받는다. 평가를 통해 응시자들은 수학 학습능력의 장, 단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전체 응시생과의 비교를 통해 자신의 학습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각자의 수준에 따른 맞춤형 학습계획이 세워진다.이 평가는 예비 초등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 서울연극센터는 “젊은 극작가들이 만드는 작가 중심 연극축제 ‘10분희곡릴레이 페스티벌’을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연극센터 1층과 외부 마당에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페스티벌은 신진작가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연극릴레이' 프로그램과 극작가의 상상력으로 구성된 '작가릴레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20일에는 30대 희곡작가들과 '연극릴레이'에 참여한 작가들이 함께 하는 '작가수다회'가 진행된다. 이번 수다회는 ‘작(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