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Z세대(Generation Z)는 밀레니얼 세대의 다음 세대로, 1990년대 중반 또는 말부터 2010년대 초반 또는 중반까지 출생한 세대’라고 일반적으로 정의한다.Z세대를 디지털 네이티브라고도 부르는데, Z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과 인터넷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자라왔다는 것이다. 베이비부머나 밀레니엄 세대들에게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생활환경이 Z세대들에게는 IT와 인터넷이다.그들은 일상이나 사교생활, 그리고 의사표현 및 대화 자체도 스마트폰이나 SNS를 통해서 하는 것을 사람과 직접 대면하는 것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현아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2021학년도 수시와 정시(수능)을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특히 가정마다 다른 온라인 환경을 고려, '방문교사 또는 온라인 튜터'를 고용해 학생 개별지도를 하는 것이 현 시점에 가장 적합한 방안이라는 김현아 비례대표 후보. 여기에 더해 그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자사고·외고 등 특목고 폐지 백지화와 정시 70% 확대'를 제안했다.프랑스에서 공부하며 릴3 대학 교육학과 전임강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를 ‘4.16 세월호 참사 추모 주간’으로 정하고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 올 추모 행사 주제는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억하겠습니다’이며 6일 교육청 정문 양쪽에 바람개비로 ‘세월호 추모길’을 조성하고, 추모 리본 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추모 리본 달기 행사에 참석한 도성훈 교육감은 직원들과 나누는 ‘추모의 글’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통해 국가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새긴 것처럼,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 교육청
▲명예퇴직 주명현 ▲기획조정실장 정종철 ▲대변인 신문규 ▲학생지원국장 전진석 ▲휴직 전우홍 ▲외교부 한상신 ▲4.16세월호참사 피해자지원 및 희생자 추모 사업지원단 파견 연장 이운식
[에듀인뉴스] 개정된 공직선거법이 1월14일 공표, 시행에 들어갔다. 교육계에서는 선거권 및 선거운동 가능 연령이 만18세로 하향되면서 일부 고3 학생들에게 생긴 참정권에 대해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관심이 뜨겁다. 시도교육청들은 지역 선관위와 함께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고 발표하고 있지만, 특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시도하려 한 모의선거가 선거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놔 제동이 걸린 상태다. 학교 내 선거교육에 대해 찬반이 분명한 가운데 는 4월 총선에 참여할 학생들이 있는 교육현장에서 만1
[에듀인뉴스] 마스크는 올려 쓰면 마술이 된다. 짐 캐리가 주연한 영화 마스크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부조리의 민낯을 드러낸다. 이준기가 열연한 왕의 남자에서 왕과 양반들의 구태를 꼬집은 탈 가면은 조선사회의 패러독스를 신랄하게 풍자한다. 런던탑에 갇힌 철가면은 권력투쟁의 상징이고, 프랑스 궁정의 가면무도회는 쾌락의 정치화다. 마스크는 가면이고 탈이며 내 얼굴의 다른 얼굴이다. 코로나 19의 마스크는 무엇인가? 보이지 않고 잡히지 않는 바이러스를 온 몸으로 막아낸다고 알려진 그대 마스크에게 나는 묻고 싶다. 너는 누구냐?첫째, 마스크
[에듀인뉴스-보건교육포럼 공동기획] 2007년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학교 현장에서 보건 교육이 의무화됐다. 이후 13년, 학교 현장에서는 하브루타, PBL, 거꾸로수업 등 다양한 교수법이 도입되었다. 특히 2015 개정교육과정은 역량 계발을 교육의 중심에 둠으로써 교과마다 수업 방식에 커다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는 (사)보건교육포럼과 함께 변화한 보건 교육의 내용과 방식을 자세히 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신종 감염병 확산 우려와 보건교사의 초인적 업무[에듀인뉴스] 최근 사회적으로 신종 감염병 예방을 둘러싼 온 국민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초등보건교과서 개정 및 수정을 위한 움직임이 물밑에서 진행 중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수정 및 개정 준비에 착수했으며, 서울시교육청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일괄 수정 의견을 내 총회에서 안건으로 다뤄달라고 요청했다. 협의회는 지난 12일 실무진협의회를 통해 1월 중 열릴 총회 안건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초등보건교과서는 현재 서울, 경기, 대전, 부산, 경남 등 5개 교육청에서 자체 인정한 교과서를 전국에서 사용하고 있다. 다만 서울, 경기 등이 인정한 교과서는 수정 없이 10년이 지나 변화된 상황을 다루기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이 4·16 5주기 심포지엄 발제 및 토론의 생생한 내용을 집대성해 엮어낸 “세월호가 묻고 교육이 답하다”를 출간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은 4·16교육체제가 또 다른 변혁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될 것” 이라며 “4·16교육체제는 학생들을 민주시민으로 성장시켜 사회적 책임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강조했다.김상곤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책은 2014년에 세월호가 던졌던 질문, 그리고 교육과 사회가 답해야 하는 이야기를 불러낸다”며 “우리
[에듀인뉴스-명교학숙 공동기획] 학생들의 인성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고전(古典)을 활용한 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명교학숙’은 이러한 교육계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초·중등교사 연구모임으로 동·서양 인문고전을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는 명교학숙과 함께 고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사일로 효과와 우리 사회질리언 테트(Gillian Tett)의 사일로 이펙트(The Silo Effect)라는 책이 있다. 부제로 ‘무엇이 우리를 눈멀게 하는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올해는 속초·고성 등 강원도 산불과 태풍 링링, 타파, 미탁 등 영향으로 교육시설 재해가 유난히 많이 발생했다.이처럼 불길과 폭풍우가 휩쓸고 간 교육현장에는 박구병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회장이 어김없이 나타나 현장을 직접 지휘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그간 정치권 및 교육부장관 등의 모습만 보이던 현장에 얼굴을 보인 재난 전문가의 모습이 반갑기만 하다.“재난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우리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교육시설은 노후화로 인해 약한 충격에도 피해를 크게 입는다. 더 큰 문제는 아이들에게 정신적 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미래시대는 공유·소통·융합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을 더욱 소중하게 존중하는 공동체적 사회를 요구한다. 경기도는 지역별로 각각 다른 다양한 혁신교육으로 미래교육 10년 감당하겠다.”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5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혁신교육 10주년 국제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지역 특성에 따라 다른 혁신교육 3.0 추진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혁신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교사들의 열정으로 시작된 혁신교육은 2009년 13개 학교를 혁신학교로 지정하게 만들었다”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안산 고잔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안산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2019 안산청소년 원탁토론’을 개최했다.‘안산청소년 원탁토론’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학생들의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17년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았다.이날 원탁토론에는 안산지역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억해주세요! 세월호·위안부·유기동물·불매운동’을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토론을 진행했다.토론은 4가지 주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83.5%의 학생이 만족하는 혁신학교, 학교 민주주의와 학교자치로 다시 변신해야 한다.”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1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한 ‘혁신학교 인식 조사’ 결과와 앞으로 경기도교육청의 나아가야할 방향을 발표했다.▲"학생 83.5% 만족, 다양한 교육활동 가장 좋아”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0~17일 도내 교사 1765명, 학생(초4~고3) 4944명, 학부모 109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학생의 83.5%, 교사 78.2%, 학부모 76.3%가 혁신학교 교육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생을 대상 수영실기교육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올 11월말 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수영장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농업마이스터고 수영장이 개장되면 대구시교육청은 2014년 세월호 사고 이전에 보유하고 있던 학교 수영장 5곳 외에 추가로 2014년 대구세명학교, 2018년 평리중학교, 2019년 새본리중학교, 문성초등학교(이동식수영장) 수영장을 확충한 것에 이어 전체 10곳의 학교 수영장을 보유하게 된다.수영실기교육은 초등학생의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상황에서 자기 생명 보호 능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도입된 생존수영이 내년부터는 전 학년으로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정작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할 시설 등 인프라가 여전히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초등 생존수영 교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는 전국 6105개 초등학교 중 생존수영교육 시설로 ‘학교 자체 수영장’을 이용하는 학교는 1.1%(67개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생존수영교육 시설로 ‘공립 수영장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 출신 공무원 등에 대한 전관예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수원장안‧교육위원장)이 2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8월 기준, 모두 49명의 교육부 출신 사립대 교원이 재직 중이었다. 각각 4년제 32명, 전문대가 17명이었다. 기준 연봉을 제출한 44명의 평균 연봉은 약 8006만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최고 연봉자는 교육부 출신의 OOO 총장으로 1억7421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었다. 또 OOO 총장이 1억6268만원, OOO 총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에는 성 교육이 함께 이뤄지는 보건교육을 담당할 장학사가 한 명도 없다. 이게 가능한 일인가?”채유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은 기자를 만난 자리에서 오히려 되물었다. 서울시교육청에 어떤 문제가 있기에 채 의원은 기자에게 물음을 던졌을까.“교육청의 의지를 보려면 조직도를 확인하면 된다. 400여개 학교를 관할하는 강원도교육청에도 2명의 보건교육 담당 장학사가 있다. 1300여개 학교를 관할하는 서울시교육청은 오히려 티오(T.O)를 타 부서에 넘기고 있었다.”채 의원이 말하는 지점은 보건교육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2일 양평 현대종합연수원에서 진행된‘수도원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공동연수’토크 콘서트에 참석했다.토크 콘서트는‘혁신교육을 성찰하고 미래교육을 담다’를 주제로 ▲시․도교육청별 혁신교육 소개 ▲미래교육 비전 공유 ▲교육감 교육철학 ▲교육정책 방향 ▲플로어 토론으로 진행하고, 교육전문직원들은 교육감들에게 정책을 제안하고 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다. 이재정 교육감은 “세월호의 슬픔에서 교육적 희망을 만들어가고 우리 교육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교육전문직 여러분의 과제”라며 이야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학생·학부모·도민 참여에 의한 전남교육청의 ‘협치행정’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민선3기 전남교육은 지난해 7월 출범 이후 배움이 즐거운 당당한 학생, 자율과 책임의 안전한 학교, 지원과 공감의 청렴한 행정,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를 5대지표로 설정해 혁신에 매진하고 있다.그 중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는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의 제1공약으로 각별한 관심과 의지를 갖고 추진하는 정책이다. 전남교육청은 이의 실현을 위해 도민과 학생, 학부모를 당당한 교육주체로 인정해 이들에게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