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19년도 학생안전체험시설 확충 사업 공모(안전체험센터 지정‧운영 분야)에 지난 12일 최종 선정됐다.시교육청은 광주시와 협력해 교육부 안전체험센터 지정‧운영 분야에 광주광역시 안전체험관(광주시청 내 지상 1층)을 지난 3월22일 신청해 지난 2일 제안‧설명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4월 중 국고에서 지원되는 사업비 3억원으로는 체험관 내 선박과 항공기 등 모의 안전체험(시뮬레이션) 시설을 새롭게 구축하고, 안전체험 과정을 보강해 광주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안전교육을 제공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재난, 사고 등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제천안전체험관 5월 개관한다.충청북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도교육청 간부, 직원 등 45명이 오는 15일 5월 개관을 앞둔 제천안전체험관을 견학을 간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교육청 직원들은 지진체험, 소화기체험, 대피체험, 버스안전체험, 지하철안전체험, 풍수해체험, 선박안전체험, 응급처지체험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직접 몸으로 체험할 계획이다. 특히 지진체험장은 지진발생시 행동요령을 교육받고 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체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기교사노조는 13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5주기 추모 침묵 시위&행진에 참여했다.서울시와 4·16가족협의회 주최로 열린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 문화제’에는 가수 이승환과 4·16합창단, 세월호 유가족 이야기를 담은 영화 `생일'을 만든 이종언 감독 등도 참여한다.이 밖에도 이날 광화문 광장에는 각종 부스가 설치돼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리본 가방고리 만들기 체험, 세월호 기억물품 나눔행사 등이 열리고 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광주교육연수원이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우리는 아직 잊지 않았습니다. 기억하고 함께 합니다.’ 추념 행사를 4월 한 달간 추진한다.연수원은 지난 11일 목포신항을 방문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 추모리본 달기 등 추모활동을 추진했다.16일 오전10시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묵념을 할 예정이다. 또 추모리본을 만들며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직원들이 만든 추모 리본은 사고로 희생된 학생과 교사를 추모하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강의실 및 사무실에 한 달간 부착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9일 세월호 참사 5주기 행사로 진행한 청소년 영상공모전 수상작 10편을 선정 발표했다. 청소년 영상 공모전은 세월호 추모, 안전한 학교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초·중·고 및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해 심사를 진행했다.이번 공모전에는 영화, CF, 뮤직비디오, 기타 UCC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 80편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당신에게’, ‘세월호 하나의 사건’, ‘부재중’, ‘노란리본이 안전으로 돌아오다’, ‘기억을 품은 노란리본’등 10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수상작은 오는 16일 경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충북교육청이 세월호 참사(4월16일) 5주기를 맞아 4월을 ‘안전문화 확산의 달’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에 교직원 안전교육과 교육감 안전 서한문 발송, 수학여행 지원단 컨설팅 운영·점검 등 교육안전시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오는 8일부터 4월19일까지 추념 기간으로 정해 추모 현수막 게시, 교직원 노란 리본 패용, 묵념 등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한다.또한 오는 4월15일 교육청 간부와 직원 등 50여명이 제천안전체험관을 찾아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등 체험존을 몸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4·16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다양한 추모행사를 갖는다.먼저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추모 특강을 실시한다. 이날 마음토닥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은지 원장이 나와 ‘세월호와 학교’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 원장은 지난 2014년부터 2년간 단원고 학생들의 심리상담 스쿨닥터를 지냈다.부산시교육청은 청사 벽면에 ‘세월호 참사 5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교육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2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4.16세월호참사 5주기 교사 집중실천활동 선포와 전면 재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전교조는 오늘부터 4월 한 달간 5주기 공동수업을 통해 진상규명과 기억, 약속을 주요 이슈로 진상규명 실천 활동이 되도록 공동수업자료 개발하고 다양한 학교 실천을 조직할 예정이다.또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별이 된 아이들과 희생자들 304명의 이름을 가슴에 안고 여의도에서 청와대까지 청소년-교사 도보행진을 하면서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수사단 설치 및 전
[에듀인뉴스] 내일이면 4월이다. 4월이 오면 떠오르는 세월호. 이 사건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국민 안전을 위한 각종 정책이 진행되고 있다. 재난은 예방이 중요하다. '사후약방문’보다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들이 사회 구석구석에서 실천돼야 한다.재난의 종류로는 화재, 건물 붕괴, 폭발, 교통사고, 화생방 사고, 환경오염 사고, 산불, 해난(해양)사고, 유·도선사고, 승강기 사고 및 가스 누출 사고 등이 있다. 인위적인 재난은 인간의 부주의와 실수로 일어나는 돌발적인 사고가 많기 때문에 그 충격도 강력하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기간제 교사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라. 우리는 그간 임용고시를 통과한 정규 교사와 같은 시간, 같은 업무를 해 왔다.”박혜성 전국기간제교사노조 위원장은 지난 2017년 일단락 된 기간제 교사의 '정규직화'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다. 오는 28일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기간제교사노조의 법적 지위 확보’ 안건 상정을 이끈 박 위원장이 '무리수'로 보이는 정규직화 요구까지 하고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박 위원장의 요구는 간결하면서도 많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었다. 기간제 교사
[에듀인뉴스] 교사들은 전문성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부한다. 교사 개인을 위해서가 아니다. 학생들에게 더욱 충실하고, 책임 있게 교육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각 시도교육청은 해마다 교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원연수를 시행한다.그런데 지금까지 기간제 교사들은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대법원에서 이는 차별이므로 시정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지만, 아직 시도교육청은 기간제 교사에 대한 1정 연수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기간제 교사들은 전문교육과정을 거쳐 교사자격증을 취득한 이들이다. 그런데도 교육청은 ‘지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세월호 참사 시국선언 참여 교사들에 대한 고발을 취하했다.교육부는 지난 2014년 6월26일 세월호 참사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들에게 취했던 고발 취하서를 5일 검찰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고발 취하서에 "이제 우리 사회와 교육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토대 위에서 새로운 미래를 위한 국가적 희망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또한 "지난 ‘세월호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고 그 동안의 갈등과 대립을 넘어 ‘소통과 통합’ 그리고 ‘화해와 미래’의 측면에서 새로운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야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부산 와석초등학교가 18일 부산에서 처음으로 ‘교실형 안전체험관’인 ‘어울림 안전체험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교실형 안전체험관’은 세월호 참사 이후 체험중심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학생들에게 안전의식과 위기 대처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교육부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교 유휴교실 2∼3칸을 활용해 재난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보다 편리하게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현재까지
최근 교육계에 유행하는 어떤 이에게는 당연하지만 교직문화에서 달갑지 않은(?) 정서를 짚으려고 한다. 즉 교직사회의 소시민적 경제주의나 감성매너리즘에 대해 성찰하려고 한다. 교사가 ‘행정잡무’나 ‘민원소송위험’에 대한 부당함을 지적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교사나 교육계가 지적하듯이 학교폭력에 대한 민원소송위험은 사실이며 공감한다. 교육 당국과 전문가의 숙고와 대책이 시급하다.행정잡무를 둘러싼 갈등에는 따져볼 점이 여럿 있다. 어떤 단체나 교사는 국회의원이나 지방의원의 자료제출요구가 있을 때마다 과다하며 특히 자료제출의 절차적 부당성을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부산 와석초등학교가 오는 18일 부산에서 처음으로 교실형 안전체험관 ‘어울림 안전체험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교실형 안전체험관’은 세월호 참사 이후 체험중심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학생들에게 안전의식과 위기 대처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교육부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교 유휴교실 2∼3칸을 활용해 재난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쉽게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현재까지 전국 60여개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일 오전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 명예 졸업식에 참석해 유가족을 위로하며 눈물 흘리고 있다.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2일 안산 단원고 단원관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 명예 졸업식’에 참석했다.명예졸업식에는 4·16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250명 학생들을 추모하기 위해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유은혜 교육부 장관, 4・16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장, 유가족, 학생, 시민, 유관 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이재정 교육감은 “명예졸업식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250명 학생들의 꿈과 희망, 염원이 남아 있도록 우리가 교육다운 교육을 실천해 가는 약속의 자리가 되어야 한다”면서 “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세월호 참사 당시 기간제 교사 순직으로 기간제 교사의 차별 문제가 이슈화됐지만, 여전히 기간제 교사들은 고용불안과 정규직 교사에 비해 차별을 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갑) 의원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이하 민변) 교육청소년위원회와 공동으로 19일 ‘기간제 교사 차별 해소와 고용 안정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국회에서 열었다.이날 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후대를 교육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국가가 책임져야 했지만 수
개인별 체험학습 현황 제출 협조라는 공문이 내려왔다. 이유는 하나. 강릉으로 개인체험학습을 신청한 아이들이 사회의 안전불감증 때문에 목숨을 잃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개인별 체험학습 현황을 제출해야 하나?아이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적극 권장하던 교육부. 한 때 경기도에서는 학급단위 현장 체험학습을 권장해서 간단한 계획서를 제출하면 학급 아이들을 인솔해서 버스비 정도를 지원받아 체험학습을 다녀올 수 있었다.체험학습관련 사고들을 살펴보면 시설 안전, 버스 같은 차량 안전, 혹은 시설 관리 소홀이 전부다. 교사나 학생의 실수로 아이들의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수능 이후 고3 교실의 혼란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교육부는 외면해 왔다. 대학들 눈치 보느라 수능 일정을 앞당겨 놓고 프로그램 등 과제는 고교에 모든 책임을 떠넘긴 것이 교육부 아닌가."일선 학교 교원들이 18일 강릉 펜션 사고와 관련해 교육부가 내놓은 대책에 대해 '처방’이 잘 못됐다는 의견을 쏟아내고 있어 교육 당국 대처의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사건의 원인은 '부실한 체험학습'의 문제가 아니라 '숙박업소 안전관리 미흡' 문제라는 지적이다.유은혜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