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조원표 객원기자] 제5기 서울해양아카데미가 고려대학교 CJ 법학관 5층에서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열린다.사단법인 대한민국해양연맹 주최하는 이번 연수는 '우리에게 바다는 땅입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전국 초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일본의 교육정책과 교과서 문제, 해양산업의 비전과 정책방향, 해양레저와 미래, 독도 영토주권과 국제법, 4차산업혁명과 해운사업 대응 등 해양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연수의 특징은 강의와 더불어 현지 체험연수가 있어 연수와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최근 잇달아 발생한 선박 침몰사고로 인해 생존수영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초등 생존수영 교육의 원활한 진행과 내실화를 위한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학교체육진흥법 개정안을 12일 대표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은 ▲학교의 장이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취해야 하는 조치에 생존수영 교육 활성화 부분을 추구하고 ▲생존수영 교육 실시를 위한 수영장이 매우 부족한 현실을 고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학생의 체육활동을 위해 확충해야 할 기반시설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 부암초등학교가 오는 3일 오후 2시30분 부암초 ‘교실형 안전체험관’ 부암안전체험교실 개관식을 갖는다.1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교실형 안전체험관’은 세월호 참사 이후 체험중심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학생들에게 안전의식과 위기 대처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교육부에서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교 유휴교실 2∼3칸을 활용해 재난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 등에 대한 체험 시설을 만들어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쉽게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현재까지 전국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이 도내 전체 초등학교 409개교를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 6월말 현재 6만1120명이 교육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은 세월호 참사 이후 높아진 학생 안전체험교육 필요성에 따라 2017년 제정된 충청남도교육청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를 근거로 실시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말까지 총 51억원을 편성해 약 10만2000여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사업예산은 교육부가 26억원, 도교육청이 23억원, 충남도가 2억원을 분담했다.도내 모든 2~6학년 초등학생들은 학교 실정에
[에듀인뉴스] 지난 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부근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전복되어 침몰한 사고로 304명이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지난달 30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33명(패키지 관광객 30명, 인솔자 1명, 현지 가이드 1명, 사진작가 1명 추청)이 탑승한 유람선 ‘허블레아니’가 침몰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아직 선체 인양이 이뤄지지 않아 정확한 인명피해를 거론하기는 어렵다.잊을만하면 대형 참사가 발생해 국민들을 슬픔과 분노에 빠뜨린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까? 이번
[에듀인뉴스] 정부가 23일 발표한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르면 교육부는 “오는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에 저학년 쉬는 시간을 늘리는 방식을 안내할 예정”이라 하고, “2022년까지 전국학교에서 시행하도록 한다”고 하였다.만시지탄(晩時之歎)의 감은 있으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하지만 일선 초등학교에서는 학교장 재량, 혹은 교사 재량으로 40분 수업과 10분 쉬는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학교가 상당하다. 특히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에서는 자연스레 시행해 이미 정착단계에 와 있다.학교와 교사의 자율성이 보장될 때 교사들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세월호 참사 당시 단원고에 재직했던 기간제 교사의 유급휴직을 사실상 제한했던 관련 지침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에 따르면,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이 예정일로부터 60일 이전에 유급휴직을 신청하도록 하고 있는 관련 고시 개정을 추진한다. 또 현재 재직 중이 아닌 기간제 교사 역시 유급휴직을 허용하도록 단원고 특별휴직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박 의원은 토론회 등을 통해 관계기관에 단원고 특별휴직제도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현행 ‘4.16세월호참사 피해구
[에듀인뉴스] 1963년 5월26일,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는 교권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스승의날을 지정했다. 스승의날은 이후 1965년에 5월15일로 날짜가 변경됐고 폐지를 거쳐 1982년 다시 부활됐다. 최근 스승의날을 두고 폐지 또는 명칭 변경 등 잡음이 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승의날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는 제38회 스승의날을 맞아 시도 교육을 책임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가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시민단체와 함께 가습기살균제 사용자와 피해자를 찾아 나선다.수원시와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가습기살균제참사규명 수원시민 공동행동’은 9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가습기살균제 사용자·피해자 찾기 지역조사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장완익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장, 정종훈 가습기살균제 참사규명 수원시민 공동행동 대표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와 사회적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일 서울시교육청,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가스안전 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가스안전 교육 지원 업무협약’은 경기지역 학생과 교직원 대상 가스안전교육 강화, 가스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상호 교류·협력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 내용은 서울시교육청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간 협약체결도 동일하다.업무협약에는 ▲학생 가스안전 체험프로그램을 위한 교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공무원과 교원의 정치적 표현, 정당가입, 선거운동 등을 금지하는 것은 인권침해라며 국가공무원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정부에 권고했다.인권위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제출한 공무원법 개정 진정서를 검토한 결과 이 같이 판단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전교조는 지난해 4월 세월호 시국선언 교사에 대한 사법처리 중단과 교원의 정치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법률 개정을 요구하며 인권위에 진정서을 냈다.현행 공무원법, 정당법, 공직선거법 등은 공무원과 교원의 정치적 표현, 정당 가입과 정치자금 기부, 선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 관내 학교들이 색다른 운동회를 선보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운동회에서 E-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가 하면 근현대사 주요 사건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입장식으로 손님들을 맞이하기도 했다. 또 학교 운동회를 ‘올림픽’처럼 운영하고 양궁(최종병기 활), 봘링(?), 몸 흔들기, 옷 입히기, 병뚜껑 컬링 등 이색 종목을 만들어 대회에 임했다. 학생들의 독특한 복장은 잊지 못할 추억까지 선사했다.광주 월곡중학교는 지난 19일 역사적 교훈을 담은 이색 체육대회를 열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지난 16일 오후 진도 조도초, 조도중·고교를 잇따라 방문, 도서지역 학교 현장 의견을 듣는 경청올레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학교 관계자와 세월호 5주기 추모행사에 참여한 지역민, 운영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세월호 참사 5주년인 점을 감안해 단순한 추모를 넘어 안전, 학생 인권, 인간존중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세월호 추모 영상을 시청했다.장석웅 교육감은 “어떠한 경우라도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문제상황에서 자기결정능력을 키우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학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조 교육감은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미안함, 여전히 충분한 진상 규명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대한 분노, 팽목항, 진도항, 안산 화랑공원, 광화문의 집회현장을 다니며 작지만 함께했던 기억들, 생존 학생의 조사를 들으면서 느끼는 눈물... 그 모든 것이 범벅되는 것 같다"는 글을 남겼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명성을 되찾겠다. 교사의 일상에 주목하는 전교조를 만들겠다. 이 것이 30년 전교조와 함께 한 나의 운명이다.”지난 8일 전교조 사무실에서 만난 권정오 위원장은 “한때 조합원 10만명에 육박했던 전교조는 그 수가 절반 수준에 머무르는 노조가 되고 말았다”며 “임기 내 교사의 다양한 요구를 실현하는 전교조로 변화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특히 교원평가와 차등성과급 폐지, 교장공모제 확대 및 교장선출보직제 도입 등 현장 교사가 요구하는 사안을 관철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권 위원장은 “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5년을 맞아 16일 경남교육연수원 기억의 벽 앞에서 경남교육안전 다짐‧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추모식을 넘어 실제로 학생안전을 더 다지고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경남교육안전 다짐‧실천 선언식’으로 열려 의미를 더했다.또 교육공동체 대표로 참여해 안전다짐문을 낭독한 윤지성 학생과 이승우 교사는 위급상황에서 도민의 생명을 살려 언론에 화제가 된 의인이다. 거제도 해수욕장에서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으로 아이의 생명을 구한 이승우 교사는 “안전의식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법과 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6일 오전 10시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세월호 참사 5주기 ‘노란리본의 날’을 동시에 열었다. 추모식에는 이재정 교육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직속 기관장 및 교육장, 교원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도교육청 전 직원 등 총 800여명이 참석했다. 식은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추모사 낭독, 추모 영상 시청과 추모 공연으로 진행했고, 슬픔을 미래의 희망으로 만드는 새로운 경기교육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성초 전성화 교장, 범박고 허준석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지금 저는 팽목항에 있습니다. 아침에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그냥 이곳으로 왔습니다. 바다를 바라보고 그 날을 생각하면서 우리들의 사랑스러운 250명의 단원고 학생들과 11분의 선생님들께 그저 이 말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지켜드리지 못해 미안합니다.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세월호 5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세월호참사 초기 수습 거점이던 진도 팽목항을 찾았다.이날 이 교육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바다를 바라보니 한없이 슬프고 아픕니다. 여전히 그 상처가 너무 깊다"면서도 "그래도 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광주교육청이 15일 학생 안전을 위한 각오로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념행사를 진행했다.광주시교육청은 이날 오전9시부터 시교육청 본청에서 교직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월호 추념행사를 진행했다.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국‧과장과 직속기관장들은 이어 5‧18 민주광장에 있는 광주시민 분향소를 찾아 먼저 간 학생들을 생각하며 헌화‧분향했다.교육청에서 진행된 추념행사에서는 민주시민교육과, 시민참여담당관, 안전총괄과 등 16개 각 과가 모두 참여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광주 수피아여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15일 저녁 7시부터 중구 소재 메가박스 제4관에서 영화를 청내 직원과 함께 단체 관람한다고 밝혔다.울산교육청의 이번 영화 관람은 4·16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사고로 희생된 학생·교사들을 추모하고, 아픈 기억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유가족의 마음을 생각하며, 안전의 중요성도 되새기는 계기로 마련되었다. 영화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건으로 세상을 먼저 떠난 아들 ‘수호’ 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순남'의 가족이야기이다.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