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7개의 신규 평생학습도시를 지정하는 등 평생교육활성화사업에 55억을 투입한다.교육부는 14일 ‘201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원’을 공고했다.‘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인생 100세 시대에 대비해 ‘평생교육진흥원(시‧도)-평생학습도시(시‧군‧구)-행복학습센터(읍‧면‧동)’로 이어지는 평생교육 추진체계와 시‧도 온라인 평생교육정보망(다모아) 등 지역 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올해 총 55억3900만원을 투입한다.우선 정부는 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제22대 회장으로 허향진 제주대 총장이 취임했다.대교협은 지난 8일 대교협 대회의실에서 조완규 전 교육부장관, 교육부 배성근 대학정책실장, 유관단체 기관장과 대교협 소속 대학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대·2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허향진 회장은 이 날 취임식에서 “우리 대학은 미래 국제사회와 한국사회의 변화 모습을 예측하고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하고, “변혁적 시기에 대교협 회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영예보다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고 소회를 밝혔다.허향진 회장은 “현재 우
‘제1회 스포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이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6월30일까지 열린다.이번 공모전은 자유학기제 예술·체육활동 등과 연계해 학생들의 체육·예술 잠재력을 계발하고 진로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신선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포츠 교육콘텐츠·용품·패션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이번 공모전에는 초·중·고 재학생 개인 및 단체(지도교사 1인 포함 5명 이내)가 참가할 수 있다.공모전은 오는 7월4일부터 8일까지 제안배경, 아이디어 특징 및 설명, 기대효과, 적용분야, 시장 가능성, 도면 또는 사진
독도지킴이학교가 15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호섭)은 15일 독도지킴이학교로 선정된 14개교의 동아리 지도 교사와 학생들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지킴이학교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이 날 발대식은 지난 3월18일 검정 통과한 일본 고교 사회과 교과서의 독도 영토주권 침해와 왜곡이 심각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된 독도바로알기 교육주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독도지킴이학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동아리 중심의 독도교육 실천학교로, 350개교가 응모해 지난 3월23일 총 130
교육부가 사립대학 소송비용의 교비회계 지출 허용을 추진하는 데 대해 사학비리를 부추길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반대여론이 일고 있다.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와 참여연대 등은 교육부의 사립학교법 시행령 개정령(안)에 대해 탈법일 뿐 아니라 사학비리를 조장할 수 있다는 이유로 최근 잇달아 반대의견을 공식 제출하고 개정안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교육부는 지난 달 ‘교직원 인사 및 학교운영과 관련된 소송비용’을 교비회계 및 부속병원회계의 세출항목에 추가하는 내용을 담은 ‘사립학교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사교련은 지난 11일 “
진로교육법 시행(2015년 6월 공포 및 12월 시행, 시행령 12월 제정)에 따른 진로교육의 본격적 출발을 앞두고, 현장 진로교육의 과제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미래교육포럼이 지난 2016년 1월30일 열렸다. 에듀인뉴스 부설 미래교육연구원(이사장 이돈희)이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 경인교육대학교 서우석 교수(전 진로교육학회장)는 진로교육법에 함의된 정책 과제를 살펴보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부대 원격대학원 진로진학컨설팅학과 안선회 교수가 ‘진로교육법과 시행령의 한계와 보완대책’을 제시했고, 오장원 단대부고 교사(서울진로진학
4·13총선을 앞두고 선거 분위기가 뜨겁다. 이에, 에듀인뉴스는 '교육과 정치'에 관한 기획을 마련했다. 정치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 교육계 내부의 정치적 대결양상, 정치교육의 문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문제 등에 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우리 교육이 지향해야 할 길을 모색해보고자 하는 취지다. 이번에는 '교육을 생각하는 정치, 정치를 생각하는 교육'을 주제로 오늘날의 정치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교육을 위해 정치가 감당해야 할 역할, 교육계 내부의 정치적 동태, 그리고 정치교육 등에 관한 토
교육부는 유치원을 지원하는 학부모의 편의를 제공하고 현장의 원아모집 관련 업무를 경감시키고자 서울‧세종‧충북 등 3개 교육청()과 공동으로 ‘유치원 원아모집 선발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새롭게 구축되는 ‘유치원 원아모집 선발시스템’은 2016년 하반기 3개 교육청을 시범 운영한 후 2017년부터 점차 전국으로 확대해 기존 유치원별로 방문해야 했던 학부모의 불편이 크게 개선되고, 유치원에서 그동안 수작업으로 관리하던 입학 관련 업무가 대폭 경감될 전망이다.유치원 원아모집 선발시스템은 별도의 전용 사
2020년까지 대학과 기업이 교육과정을 공동운영하고 졸업생 채용 시 우대하는 사회맞춤형 학과 학생이 2만5000명으로 확대된다.교육부는 11일 청년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인 ‘산학협력 5개년(2016~2020)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산학협력 5개년계획은 대학을 중심으로 산학협력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한 범정부 합동 계획으로서 대학지주회사 및 자회사 확대 설립, 대학생과 석·박사급 기술인력의 창업 확산 등을 주요내용을 담고 있다.계획에 따르면 대학과 기업이 교육과정을 공동운영하고 졸업생 채용 시 우대하는 사회맞춤형 학과(
교육부는 ‘2016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이하 인적자원인증사업‘을 공고했다.교육부는 올해 인적자원인증사업 설명회를 5월까지 4개 권역(대전, 광주, 부산, 서울)으로 나누어 개최하고,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오는 5월1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은 후 오는 7월 중 인증기관 확정을 거쳐 9월중 인증수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심사는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현장심사로 구분하여 실시하며 인증기준은 HRM(인적자원관리, 400점 배점) 및 HRD(인적자원개발, 600점 배점) 점수를 합산해 700점 이상일 경우 우수기관으로 인증
대한민국 헌법 제31조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보장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은 초국가적 가치중립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현실적인 관점에서 볼 때 교육과 정치는 물과 불의 관계처럼 보이지만, 국가와 사회의 실제 작동 모습과 교육 현장에서는 교육과 정치, 정치와 교육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이에, 에듀인뉴스는 '교육을 생각하는 정치, 정치를 생각하는 교육'을 주제로 담론을 형성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이번에는 대학 총학생회장 선거 세태에 관해 취재를 해봤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의 수행평가 확대방침에 대해 학교들이 수행평가의 객관적 기준이 확보되지 않으면 수행평가 확대가 어렵다고 강조하고 나섰다.이에 대해 교육부는 수행평가 모델을 개발하고는 있지만 과목별 단원 전체를 제시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수행평가 확대를 둘러싼 갈등이 예상된다.교육부는 최근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을 개정해 초중학교의 경우, 중간·기말고사 등 지필평가를 보지 않고 수행평가로만 교과 성적을 매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개정지침에서는 고등학교의 경우, 입시 부담 등을 고려해 현행 방식처럼 체육 등 실기 위주 교과에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초·중학교 미취학 아동 및 중학교 장기결석 아동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장기결석·미취학 아동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합동 현장 안전점검은 교육부의 계획에 따라 제주도내 초중학교와 지자체, 아동보호전문기관, 제주지방경찰청이 함께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실시했다.점검 대상은 초중학교 미취학 아동과 중학교 장기결석 아동 등 총 54명이다.초중학교 미취학 아동은 최근 5년 이내에 정당한 사유(면제 등) 없는 미취학 아동을 뜻하며, 중학교 장기결석 아동은 최근
한양대, 서강대, 전남대, 연세대 등 4개 대학이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이하 브릿지)’ 1차년도 평가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받아 사업비 추가지원을 받게 됐다.교육부와 이같은 내용의 20개 브릿지 참여 사업단(대학)에 대한 연차평가 결과를 7일 발표했다.브릿지(BRIDGE: Beyond Research and Innovation Development for Good Enterprises) 사업은 대학 내 창의적인 아이디어, 특허 등이 사장되지 않고 실용화될 수 있도록 교육부가 비즈니스모델 설계, 시작품 제작, 전문인
정부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7일 열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비전선포식’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내년까지 전국 200여개 특성화고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부에 따르면 기존의 공업계열 뿐만 아니라, IT,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까지 확대해 재학생 단계의 일학습병행제가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지난 해 우리나라의 학교중심 직업교육과 독일·스위스의 산업현장중심 도제식 직업교육의 강점을 접목한 한국형 도제교육 모델이다.지
지난 해 시범운영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케이무크) 중 서울대학교 이준구 교수의 ‘경제학 들어가기’가 최고 인기강좌로 선정됐다.교육부는 지난 해 서울대 등 10개 대학이 참여한 케이무크 총 27개 강좌에 대한 시범운영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해 시범운영 기간(2015년10월14일 개통~2016년 2월29일) 중 홈페이지(www.kmooc.kr) 방문건은 약 69만건, 수강신청자 수는 약 6만6000명(강좌당 평균 2400명)이었다.이 가운데 최고 인기강좌는 총 7630명이 신청한 서울대학교 이준구 교수의 ‘경제학 들어가기’ 강
앞으로 대학기술지주회사가 투자조합을 결성한 후 자회사와 투자금액을 정하는 등 직접 자산을 운용할 수 있게 된다.교육부는 5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대학기술지주회사의 업무 범위에 투자조합 운영이 추가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같은 날 밝혔다.대학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 보유한 특허 등의 기술을 출자해 자회사를 설립하고 사업화하기 위한 조직이다.그동안 대학기술지주회사는 투자조합을 결성하더라도 직접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운영을 전문투자조합에 위탁해야 했다.그러나
교육부와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이배용)은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학 아카데미 2016’ 강좌를 개설한다.이번 강좌는 한국학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역사·미술·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12개 강좌로 기획됐다.4월6일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의 ‘근대화 과정에서 잃은 것과 얻은 것’ 강의를 시작으로 한형조 한국학대학원 교수의 ‘다산의 유배, 학문 그리고 기다림’, 윤진영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옛 그림 속의 인문학’ 등 역사 속 인물들의 국가경영, 미술사, 동양철학, 복식사 등 주제로 진행된다.한편 한국학 대중
초중고등학교 진로교사 2020년까지 100% 배치 교육기부 진로체험처 인증제, 학부모 진로교육 도입 정부가 2020년까지 고등학교(1학년)를 포함한 3000개교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집중학기·학년제를 도입하고 대학에도 진로교육 과정을 편성토록 할 방침이다.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제2차 진로교육 5개년 기본계획안(2016년~2020년)’을 5일 발표했다.교육부에 따르면 제2차 계획은 진로교육법이 지난 해 말 제정됨에 따라 국가 차원의 진로교육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도입으로 이를 위한 전기는 마련됐지만 성과 확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