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EduinNews) = 인터넷뉴스팀 ]제2강 인성은 습관이다이 돈 희 (서울대 교육학과 명예교수) 만약에 습관이라는 것이 없다면만약 우리에게 습관이라는 것이 없다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하면서 살고 있을까? 우선 쉽게 생각해서, 잠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을 것이고, 배가 고프다고 느낄 때 무엇을 먹어야 하며 어떻게 먹어야 하는가도 정해진 것이 없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무엇을 입을 것이며 무엇을 신을 것인지도 그때그때 닥치는 대로 선택할 뿐이다. 내가 하고 싶은 행동과 해야 할 행동으로 정해진 것이 없
[인성교육특강1]제1강 인성교육 서장-- 유동의 시대와 인성교육의 문제 -- 이 돈 희 (서울대 교육학과 명예교수)-------------------------------------------------------제1강 인성교육 서장제2강 인성은 습관이다제3강 도덕성의 개념과 양심의 기능제4강 개체의 성장과 자아의 실현제5강 입법과 준법의 일상제6강 배려와 관용의 윤리학제7강 각자가 지닌 영재성제8강 대화와 토론과 품위제9강 행복한 삶의 조건---------------------------------------------------
현재 인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한마디로 정의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다양한 지식, 정보와 기술의 무한한 융합(convergence)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 기술들로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5G 통신망,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디지털 보건(digital healthcare), 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 핀테크(Fin Tech), 유전체학(genomics)
[에듀인뉴스(EduinNews) = 최연화 기자]울산교육청은 5월부터 학교 일상회복 방안에 따라 등교 전 신속항원검사 도구를 활용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앞서 시교육청은 3월 개학 이후 학교 중심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하면서 학생과 교직원에게 신속항원검사 도구를 제공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5월부터는 이동형 유전자증폭 검사를 진행하지 않고 거점형 유전자증폭 검사소도 운영하지 않는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해 학생과 교직원의 유전자증폭(PCR) 검사 접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경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코로나19 우울증 예방을 돕는다.경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의 심리 및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 통합형 상담교육 프로그램 '나 더하기(I+)'를 개발해 초·중등 학교에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나 더하기(I+)'는 경남형 특화 상담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에 따른 부정적 요인을 찾아 긍정적 심리로 전환하고, 자기 관리와 스트레스 관리, 자존감 향상, 공감 능력 향상 등에 초점을 두었다.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생활과 일상생활 적응에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부산교육청이 7일 코로나19에 따른 신학기 학교방역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발표했다.지난해 추진실적과 현장 의견 등을 반영해 예산 2829억원으로 3개 영역, 9개 과제, 78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3개 영역은 교육결손 회복, 맞춤형 지원, 교육여건 개선이며 9개 과제는 결손진단, 학습결손 회복, 몸·마음 회복, 유아, 직업계고, 취약계층, 과밀학급 해소, 교육지원, 미래교육의로의 혁신이다.부산교육청은 학습결손 회복에 191억
학습을 위한 토론, 그리고 토론을 위한 학습 (8)이돈희 (서울대 교육학과 명예교수)범하기 쉬운 논리적 오류 토론에 임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주장하는 내용에 논리적 오류를 담고 있으면 그만큼 주장은 설득력을 잃게 되고 토론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줄어든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자체모순”(self-contradiction)이다. 자체모순을 담고 있으면 주장 그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자체 모순은 자신의 논의 속에 자신이 주장하는 바가 있고 동시에 그것과 모순되는, 즉 그 주장을 부정하는 것이 함께 들어 있을 때를 의미하기 때문
학습을 위한 토론, 그리고 토론을 위한 학습 (6)이돈희 (서울대 교육학과 명예교수)토론수업의 단계적 절차여러 가지 토론의 형식과 모형이 있지만, 토론을 통한 학습, 특히 어떤 주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심도 있게 토론하고 그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은 논쟁식 토론이다. 다른 형식의 토론은 논쟁식 토론을 그냥 느슨하게 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어떤 토론이든 간에 토론은 그 자체로서 흥미를 유발한다. 승부를 가리는 경기로 진행될 때는 승리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 토론자들은 먼저 의욕에만 차 있을 수가 있다. 그러나 토론은 단순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농업후진국! 내가 초등학교 때 사회 교과서에 실렸던 나의 조국 대한민국을 설명한 표현이었다. 그런 가난한 나라에서 살고 있구나 하는 것은 그날 그날의 학교 생활에서도 늘 느끼며 살았기 때문에 그 표현이 이상하지가 않았다. 점심시간이 되면 담임선생님께서 몇몇 아이들을 데리고 양호실 옆 창고로 가셔서 바구니에 원조로 받은 옥수수가루로 만든 빵을 가져다 도시락을 싸오지 못한 반 이상의 아이들을 나누어 주시는 일이 매일의 일상이었다.그래도 조금은 여유가 있어 도시락을 싸온 아이는 그 옥수수빵
학습을 위한 토론, 그리고 토론을 위한 학습 (4)이돈희 (서울대 교육학과 명예교수)토론은 어떤 학습능력을 키우는가?토론을 제대로 된 규칙에 따라서 열심히 해 보면 주제에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체계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는 것만이 아니라, 그것과 연관된 문제의 배경에 대한 이해, 그리고 여러 가지 관점에서 생각할 거리를 함께 얻게 된다. 물론 학교의 모든 수업을 토론에 의해서만 하게 되면 그 교과에서 배우고 익혀야 하는 지식의 내용을 골고루 학습하지 못하고 토론에 관련된 내용에만 협소하게 접하게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토론이 모든
[에듀인뉴스=국중길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과 정서 등에 결손이 발생한 학생들의 교육 회복에 올해 9조4천152억 원이 투입된다.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3일 비대면으로 '제3차 교육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열고 교육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올해는 학습결손 회복을 위해 특별교부금 3천200억 원을 들여 현장 교원을 통한 교과 보충을 확대한다.협력 수업 선도학교 500개교, 기초학력 부족 학생을 종합 지원하는 두드림학교 6천개교, 학습 종합 클리닉센터 193곳을 운영해 기초학력 안전망도 강화한다.교·
학습을 위한 토론, 그리고 토론을 위한 학습 (3)이돈희 (서울대 교육학과 명예교수)토론의 형식과 기회비형식적 토론과 형식적 토론토론은 대화의 한 방식이다. “대화”라는 말은 좁게 이해하면 아무런 긴장이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경험을 말하고 생각을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물리적 대결이나 고성에 의한 언쟁 대신에 대화로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지성인의 자질로 여긴다. 그러나 넓게 이해하여 사람과 사람 사이에 언어를 매체로 하여 생각, 정보, 지식, 신념, 의견, 주장, 사상이 교환되는 모든 상황을 “대화”라고 하면, 토론도 대화
'이돈희' 전,민사고 교장의 학교생활 보고서 민사고식 영어교육,“민사고에서는 영어로만 생활한다?”민족사관고등학교의 영어가 세상의 관심을 끌게 된 것은 이 학교의 설립 초기부터였다. 학교장 부임 훨씬 전인 1998년경 나는 어느 날 최명재 설립자로부터 “민사고는 국어와 국사를 제외하고는 영어로 수업을 한다”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학생, 교사할 것 없이 영어를 상용토록 하고 있다고 하였다. 나는 그 당시부터 이런 영어상용의 생활방침에 문제가 없겠는가를 생각하였다. “국어와 국사를 제외하고는 영어로 수업한다?"우리나
학습을 위한 토론, 그리고 토론을 위한 학습 (I) 이돈희 (서울대 교육학과 명예교수)대화와 토론, 그리고 학습 (1)대화와 토론과 일상생활일상생활에서 상대하는 가족, 친구, 친족, 동료, 이웃과의 사이에 불화가 생기고, 반목하고, 적대하는 관계가 되는 대부분의 경우는 거칠고 무례한 표현이나 악의적 언사를 무책임하게 감정적으로 내뱉은 것이 결정적 원인이 된 결과이기도 하다. 말하자면 대화(혹은 토론)를 바르게 하지 못한 것이다. 옛 속담에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든가 “천양빚도 말로써 갚는다”는 말이 있다. 대개 대화와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과 함께 코로나19 4차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교육부가 '서킷 브레이커'로 불리는 비상계획 조치가 정부 차원에서 발동되더라도 오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예정대로 치를 방침이라고 재확인했다.교육부는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수능이 예정대로 치러진다는 방침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며 "완벽하게 상황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부는 위기 상황이 오면 위증증·사망자 발생 비율과 의료시스템 역량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개최된 청소년 창업 축제 '2021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의 부대행사인 '새싹기업 기업설명회(IR) 경진대회'에서 친환경 가방과 낙엽 불쏘시개 아이템이 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새싹기업 IR 경진대회는 중·고등학생들이 독특한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들어 승부를 겨루는 행사로, 경기 화성 서신중학교의 '친환경 리버서블 가방'과 대구무학고등학교의 '낙엽 불쏘시개'가 중등부와 고등부 대상을 수상했다.친환경 리버서블 가방은 콩 섬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최근 기저질환이 없는 이들에게서조차 백신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이하 연령대에도 감염 확산 ‘위기 신호'를 줘야 한다는 의견을 방역당국이 내놓으면서 이와 관련된 주요 관계자들의 날선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8세 이하 청소년에게도 ‘방역(이하 백신패스, 접종증명·음성확인제)패스’를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입장을 최근 언뜻 내비친 방역당국은 교육계 및 학부모들의 즉각적인 반발에 부딪히자 '사실무근'이라며 입장을 번복했다.의료계, '소아 및 초•중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하면서 최근 1주일간 학생 확진자가 하루 평균 약 350명 발생해 주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오는 22일로 예정된 전국 학교의 전면등교를 약 2주 앞둔 상황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과 함께 학생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모습이다.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1주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유치원·초·중·고교 학생은 총 2천447명으로 하루 평균 349.6명꼴이었다.지난해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교육부(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오는 18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과, 이어지는 대학별 전형에 앞서 집중 방역관리를 실시한다고 4일 이같이 밝혔다.집중 방역관리는 수능 집중 방역관리 기간(11.4~11.17)운영 및 대학별 전형 방역 현장점검(11.1~11.12) 등으로 진행된다. 최근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위드코로나)'에 따라 교육부는, 수험생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과 대학별 전형을 앞둔 대학에 대한 집중 방역 점검을 서두를 방침이다.전국 320개 수험생 밀집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주무관▲온종일돌봄체계현장지원단 행정주사 김지수 ▲대변인실 사무운영주사 남국양숙◇5급▲보건복지부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파견 행정사무관 이지영◇주무관▲국가교육위원회 설립준비단 지원근무 행정주사 공성애 ▲한국선진학교 사회복지주사보 이주환◇명예퇴직▲전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