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학원가 주변 분식점과 문방구 등 3만5000여곳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 및 점검을 진행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판매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제품 등의 보관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정서저해 식품 등 취급·판매 여부 등입니다.식약처와 지방자치단체는 지난해 겨울방학을 앞두고 2만5000여곳을 점검해 이 중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한 4곳을 적발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공정한 평가기준에 의한 평가를 통해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지정 취소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타당하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자율이라는 미명하에 전북교육감의 권한남용, 전횡이 명백한데도 교육부 장관이 교육감 교유권한이니 하면서 변명으로 일관하는 것은 무책임한 방종이다.”바른미래당 사무총장 임재훈의원(국회 교육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는 8일 상산고 청문회를 앞두고, 상산고 자사고 지정취소 결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임 의원에 따르면, 2019년도 자율형사립고 평가지표 공동 표준안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간 합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남교육청이 난독증 및 읽기곤란 학생이 있는 학교에 3억원을 지원, 개별 맞춤형 한글교육에 나선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초등 2~6학년을 대상으로 읽기학습 특성 체크리스트를 실시해 난독증 의심, 읽기곤란 고·저위험군 학생 579명을 선별한 뒤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습저해 요인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난독증 의심 학생은 광주교대통합교육지원센터 및 전문기관과 연계해 심층 진단 및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난독증 및 읽기곤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 총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급식‧돌봄 의 정상적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총(교총)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을 즉각 개정해 학교를 ‘필수공익사업’에 포함시킬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4일 교총은 성명을 통해 “학교가 필수공익사업에 포함된면 파업을 하더라도 필수인력을 둬야 하고, 대체인력 등을 투입할 수 있어 학교 운영과 학생 안전에 최소한의 보호 장치가 마련될 수 있다”고 밝혔다.현행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43조에 따르면 파업 등 노조의 쟁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와 교원은 늘었는데 학급은 줄었다. 학생 수 감소로 인한 OECD 수준 학급 당 학생 수를 맞출 기회를 놓쳤다.”(송경원), “학급당 학생 수를 반영해 중장기 교원 수급 계획을 세워야 한다.”(하병수), “교원이 늘어도 학급 담임을 맡을 교사 수는 큰 변화가 없다.”(김승현)인구절벽으로 인한 학령 인구 급감에도 교사 수를 줄이면 안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획재정부의 교부율 감소 압력을 받고 있는 교육부가 교원양성 정책 개편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송경원 정의당 정책위원은 3일 전국교직원노
교사를 우리는 전문가라고 한다. 하지만 왜 전문가이고, 무엇에 대해 전문가라는 대답에는 쉽게 답할 수가 없다. 왜 그럴까. 박희진 선생님과 함께 교사를 전문가로 성장시키는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전문가' 교사로 성장하기 위한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지난 21일자 기사에서 “교사의 수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문적학습공동체는 필수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전문적학습공동체에 대한 연구는 많은 학자에 의해 이루어져 왔는데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에듀인뉴스] 교사를 우리는 전문가라고 한다. 하지만 왜 전문가이고, 무엇에 대해 전문가라는 대답에는 쉽게 답할 수가 없다. 왜 그럴까. 박희진 선생님과 함께 교사를 전문가로 성장시키는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전문가' 교사로 성장하기 위한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한다. 교사는 전문가인가흔히 교사를 우리는 전문가라고 한다. 하지만 왜 전문가이고, 무엇에 대해 전문가라는 대답에는 쉽게 답할 수가 없다.최근 여론을 보더라도 교사에 대한 이미지는 옛날만큼 좋지는 않다. 2018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근무시간
유치에서 영구치로 이를 갈고 나면 치아 상실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치아는 사고로도 상실되긴 하지만 질병들로 인해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평소에 깨끗하게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관리소홀로 치아가 상실되고 나면 우선 빈 공간으로 치아들이 기울어져 문제가 생길 수 있고 평소 하던 발음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심미적인 문제로 자존감이 하락하여 위축될 수 있고, 치아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저작기능에도 문제가 생겨 불편하거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때문에 치아상실 시 치과를 찾아 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만학도의 전문대학 진입을 위해 단기 교육과정 및 유연학위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10일 인천재능대학교에서 열린 제11회 국가교육회의 부대 행사 ‘전문대학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토론회’에서는 이 같은 문제의식에 회의 참석자들이 공감했다.이날 토론회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각 대학에서 추천받은 1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토론에 나선 학생들은 “전문대학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만학도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교육을 전문대학에서 끌어안을 필요가
[에듀인뉴스] 오는 13일 교육부는 표집 실시한 중3, 고2 대상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를 진행한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는 학생들의 학업성취 수준을 파악하여 학업성취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평가다. 이 표집 평가는 예전 일제고사 또는 국가수라는 명칭으로 불렸다.평가 교과는 국어, 수학, 영어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응시한 학생에게는 ‘우수학력’, ‘보통학력’, ‘기초학력’, ‘기초학력 미달’의 4단계 수준 중 자신의 평가 결과에 해당하는 성취수준이 개별적으로 통지될 예정이다.이 결과를 통해 표집에 참
[에듀인뉴스] 최근 부모의 아동 체벌을 금지하기 위해 민법을 개정한다고 한다. 아동 체벌은 법으로 규정할 성격의 것이 아니다. 국가는 부모가 자녀교육의 질적 서비스를 보편적 복지로 지원하는 제도를 선행해야 한다. 저출산 문제를 고민하는데 현실은 녹록치 않다. 또한 가정의 사교육비와 복지비용 등의 부담이 심각한 수준이다. 국가는 부모가 자녀를 잘 교육할 수 있는 복지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우리나라도 이제 GDP 3만불 이상의 선진국 대열에 서 있다. 아동의 체벌과 학대는 경제적인 연장선의 경우가 많다. 이런 논점과 방안을 고민해야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가 22일 서울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내 교육취약 학생의 조식(올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아침밥을 제공, 아침 결식으로 인한 성장 저해요인을 해소함으로 건강한 신체성장과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에 기여하는 ‘사랑 愛 올밥 제공사업’ 지원 확대 협력에 있다. 강서구에 소재한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나눔 우수기관으로 이번 업무
지난 방학 동안 자녀의 치아교정 치료를 하지 못한 학부모들은 다음 방학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보통 치아교정은 짧지 않은 기간이 소요되는데다 치아교정 장치로 인한 외관상의 문제, 환자의 교정치료 적응 등으로 어린이교정 및 청소년 성장교정 시 외출을 적게 할 수 있는 방학기간에 주로 시키기 때문이다.하지만 무조건 방학만을 기다리기보다는 학기 중에라도 자녀의 치아상태가 교정치료의 필요성이 있는 상태라면 시기에 무관하게 치과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성장기 소아교정의 경우 치료 시기가 굉장히 중요하다. 성장기 때 턱교정의 경우 성장잠재력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유아와 교사 모두가 행복한 교육활동을 위해 ‘놀이중심교육’ 연수를 실시했다.광주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는 지난 17~18일 유치원 교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KB손해보험인재니움사천에서 ‘2019 유치원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유치원 놀이중심 교육은 유아 발달을 저해하고 신체적 긴장과 피로를 높이는 ‘과도한 학습’을 지양하고 충분한 놀이·휴식과 함께 학부모의 사교육 수요를 수용한 특성화 교육 과정이다.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사 내면에 있는 놀이감수성을 꺼내는 과정을 시작으로 유아 삶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사가 꼽은 이 시대 교사상으로 ‘학생을 믿어주고 잘 소통하는 선생님’이 선정됐다. 또 교사들은 ‘제자들이 잘 따르고 인정해 줄 때’ 가장 보람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교총은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5493명을 대상으로 교원 인식 설문조사를 모바일로 진행했다.(95%신뢰수준 ±1.32%)이번 설문조사 결과 교원들은 제자와의 관계를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가 꼽은 이 시대 교사상은 ‘학생을 믿어주고 잘 소통하는 선생님’이 뽑혔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원단체 시행령 제정에 앞서 직접 당사자인 교총을 배제한 채, 교육부와 교육감협의회가 안건을 상정하고 심의하는 것은 선후가 바뀐 일이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복수교원단체 허용 시행령 제정에 교총을 빼고 논의가 진행되는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16일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는 지난 15일 ‘제4회 교육자치정책협의회’를 열고 교원단체 조직 등 안건을 논의하고 교육기본법 시행령을 제정하기로 했다.(관련기사 참조)교총은 이날 입장을 내고 “교육부는 이미 2차례 교섭‧합의한 대로 먼저 교총과
[에듀인뉴스-실천교육교사모임 공동기획: 흔들리는 교육, 그리고 교사] 교육이 흔들리고 있다. 교사는 가르치는 보람을 느끼고 싶고, 학생들은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지만, 학교 현장은 그렇지 못하다. 는 신학기를 맞아 교육이 흔들리는 원인을 알아보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실천교육교사모임 정책팀'과 함께 사회적 이슈에 따른 각종 법령의 등장, 교사 패싱 교육정책 등 현안을 집중 조명하고 교사의 삶을 세세히 들여다보는 10부작 신학기 기획을 마련했다.이 글은 교육의 본질적 부분과 관련 없이 십 수 년 간 승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초·중등교육의 지방이양은 교원의 지방직화, 국가의 교육에 대한 책무성 악회를 가져올 우려가 있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이 교육부의 유·초·중등교육 권한 지방이양 움직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가 권한을 시·도에 이양하려면 사회·교육적 대화와 합의부터 우선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교총은 6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 다산홀에서 ‘제110회 임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유·초·중등교육 지방이양 반대,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조속 통과 촉구, 투표 조작으로 얼룩진 무자격 교장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대한체육회와 공동으로 4일 ‘스포츠 활동에서의 아동권리보호를 위한 공동 선언’에 서명했다.이번 공동 선언은 스포츠 지도자와 관련 종사자들의 인식 개선을 통해 아동이 존중받는 스포츠 문화가 조성되어야 한다는 점에 뜻을 함께한 결과다. 스포츠 미투 등 최근 ‘스포츠활동 인권 실태와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스포츠 참여 학생 증가가 공동 노력 방안을 모색하는 추진체가 됐다. 선언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스포츠 활동에서의 아동권리보호를 위한 공동 선언’에 서명 후 선서하고, 아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가 정부에 교장·교감·전문직 경력 없는 교사도 장학관·교육연구관으로 특별채용할 수 있도록 교육공무원임용령을 개정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 교육부가 해마다 시도교육청을 평가한 뒤 평가영역별 상위 교육청을 발표하고 순위에 따라 특별교부금을 교부하는 현행 교육청 평가 방식이 교육자치를 훼손한다며 중단을 요구했다.협의회는 시국선언 등 민주화운동을 이유로 해직되거나 임용에서 제외됐다가 교단으로 복귀한 교사들이 해당 기간 경력(호봉)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특별결의문도 채택하기로 했다.협의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