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전문상담교사노동조합이 23일 단체교섭을 위해 처음으로 교섭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인천시교육청과 인천전문상담교사노동조합은 이날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성훈 교육감과 김세환 노조위원장 등 노사 양측 각 7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섭 개회식을 가졌다.개회식은 양측 교섭대표의 교섭위원 소개와 인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노조의 교섭안 제안 설명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단체교섭은 지난해 11월 12일 인천전문상담교사노조가 교육청에 단체교섭을 요구한 이후 두 차례 예비교섭을 거쳐 마련되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충북교사노동조합(충북교사노조)과 충북교육청은 7일 충북교육청 본관에서 상견례를 갖고 ‘2020년 충북교사노조-충북교육청 단체교섭’을 시작했다.2019년 9월 28일 창립돼 10월 1일 신고필증을 교부 받은 충북교사노조가 충북교육청과 첫 교섭 상견례를 진행한 것. 이날 충북교사노조는 유윤식 위원장을 포함한 임원 7명이, 충북교육청은 김병우 교육감 등 7명이 배석했다.충북교사노조는 창립 후 조합원 및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 9월 28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단체교섭안을 1차 확정했다. 이후 수정을 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오는 9일 중3과 고3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개학에 대해 학부모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충북교사노동조합(충북교사노조)은 지난 4일 방학 중 학생들의 실태 파악 및 온라인 개학 대책 마련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북학부모연합회 등 총 11명의 학부모가 참석, 온라인 개학에 대한 입장을 자유롭게 나눴다.학부모 대부분은 온라인 개학에 대해 염려와 걱정이 많았다.박진희 충북학부모연합회장은 “원격수업은 교과 진도를 나가는데 국한이 되어있을 뿐”이라며 “실질적으로 학교가 교과교육 외에 챙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초등 학년별 순차 개학이 학년군 교육과정 시수와 맞지 않다며 온라인 개학 시기를 조정해달라는 주장이 제시됐다.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부는 초등 1~3학년과 4~6학년으로 나눠 순차 개학을 예정하고 있다”며 “초등은 2015교육과정에 따라 1~2, 3~4, 5~6학년군으로 교과과정 시수 편성 및 운영 중에 있다. 초등교육 현장에 맞게 학년군별 교육과정 고려해 온라인 개학 시기를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또 “등교 개학이라는 단어를 전혀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온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충북교사노동조합(충북교사노조)이 오는 4월 4일 오후 2시 충북 청주시 담쟁이 북카페 세미나실에서 방학 중 학생 실태 파악 및 온라인 개학 대책 마련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한다. 충북교사노조는 오는 4월 9일 온라인 개학을 맞아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학교 교사들의 어려움을 나누며 서로 간의 이해를 돕고자 자리를 마련한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교육부의 연이은 대책 발표 중에 교사와 학부모들이 교육 주체로서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이 자리를 통해 의견을 모아, 충북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사 대다수는 방과후학교를 학교가 주관하면 안 되고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방과후학교를 위해 교실을 강사에게 내어주는 것에 대해서도 거부감을 보였다.전북교사노동조합은 전국 17개 시도 교사 1105명이 응답한 방과후학교 정책 인식 조사결과를 30일 발표했다.조사결과 교사 94.1%는 방과후학교의 학교 주관에 반대했고, 99.7%는 교사가 행정업무를 하는 것에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교사 79.4%가 방과후강사비를 품의하고 있으며, 91.4%는 강사 채용 공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4월 6일 개학 시 학교는 다른 업무는 과감히 덜어 내고 수업과 급식에만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온라인수업 준비에 충분한 기간을 보장하고, 확진자 발생 시 교사에게 책임을 물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교육부 지침 발표에 대한 의견서를 이 같이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앞서 교육부는 24일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 특수학교 개학 준비를 위한 코로나19 관리 안내 지침을 마련해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내 방역과 감염차단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이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한 운영자와 관련자를 엄중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교사노조는 23일 논평을 통해 "텔레그램 ‘n번방’에서 자행한 범죄자들의 잔혹한 성폭력 범죄 행위와 피해자들의 피해 상황이 연이어 보도되고 있고,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다수의 아동, 청소년 피해자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교사노조는 "아동과 청소년을 성착취 대상으로 삼은 ‘n번방’ 운영진이나 가입자에 대해서 우리 사회의 법과 정서가 허용하는 가장 강력한 처벌과 정보 공개가 있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오후 교원 단체들을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개학 연기에 협조를 당부했다. 교원 단체 수장들은 학교 방역과 학습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학교 문을 언제 든 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선언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교사노동조합연맹,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 등 5개 교원 단체 대표들과 만났다.코로나19로 인한 학교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되는 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교원단체 공동선언'에 참석해 선언문에 서명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교사노동조합연맹 김용서 위원장, 실천교육교사모임 정성식 회장, 새로운 학교네트워크 한상훈 이사장, 유 부총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권정오 위원장, 좋은교사운동 김영식 공동대표. 2020.3.19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노동조합연맹 등 5개 교원단체가 코로나19로 인한 4월 개학이라는 초유의 상황 극복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한상훈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이사장, 정성식 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 권정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김영식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아래는 공동선언문 전문이다. [공동 선언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교원단체 공동 선언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학교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교원단체 공동 선언이 19일 발표된다.그러나 국내 최대 규모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이날 공동 선언에 동참하지 않고 별도 입장문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교사노동조합연맹,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좋은교사운동 등 5개 단체 대표들은 오늘(1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재난공제회관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는다.이날 간담회에서 5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재난공제회관에서 5개 교원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갖는다.간담회에는 교사노동조합연맹,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좋은교사운동 등 5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교원단체 공동 선언'이 발표될 예정이다.유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학교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된 것에 관해 교원 단체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교사노동조합(서울교사노조)은 교육부가 2주 개학 연기를 발표함에 따라 학생들을 위해 500여권의 책 선물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서울교사노조는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 마을 책방 활성화를 위해서 2018년부터 ‘불어라 책바람’ 독서 운동을 추진해왔다. 이는 매달 책을 선정하고 책을 구입하여 신청한 사람들에게 보내주고, 받은 사람은 책을 읽고 한줄 느낌을 적어 그 책을 동료 교사, 학생, 학부모, 친구들에게 전달하는 독서 운동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책들을 읽을 수 있도록 학교에서는 권장도서
[에듀인뉴스] 학교는 학생의 교육 활동을 위한 곳이다. 학교의 모든 일은 학생 교육을 위해 존재한다. 따라서 학교에서 근무하는 모든 교직원들의 노동은 학생 교육에 기여해야 한다.학교는 교사 외에 다른 교직원들(대표적으로 여러 분야의 교육공무직 등)이 함께 근무하고 있고, 그 수도 점점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그 직원들이 자신들의 노동의 근본적인 이유가 되는 ‘학생 교육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일부 교육공무직(각종 실무사 등)은 노조를 등에 업고 학생 교육 지원 활동과 관련된 일을 거부한다.예를 들면, 일부 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충북교사노동조합(충북교사노조)는 지난 2일부터 개학 연기로 인해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 운동을 전개, 성금 130만원을 12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유윤식 위원장은 “충북교사노조 선생님들과 교육 가족들이 개학 연기로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도내 1만2000명 결식 학생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 챙겨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사노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교육가족들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10만 조합원 시대를 열겠다. 지방자치에 적합한 분권형 노조가 시대정신이다. 전국 17개 시·도에 노조를 출범, 우리가 가는 길을 평가받고자 한다.”지난 2017년 분권형 노조를 표방하며 등장한 교사노조연맹 제2대 위원장으로 김용서 사무총장이 선출됐다. 대의원 48명 만장일치로 선출된 김 위원장은 “10만 조합원 시대를 열겠다”며 “모든 시도에 노조를 출범하겠다”고 목표를 제시했다.김용서 위원장은 2001년 교직 발령을 시작으로 전교조 분회장, 중앙위원, 정책교섭국장 등을 거친 노조활동 뼈대가 굵은 인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일방통행식 불통 행정과 교사를 복종의 대상으로 만 여기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해 일부 시도교육청이 과거 권위주의 시절 '재택근무 보안서약서'를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으로 요구하는가 하면 학교와 교사들의 사정을 헤아리지 않고 불통 행정을 계속하고 있다는 비판이 확산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7일 오후 7시30분 현재 유은혜 교육부장관을 퇴출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비공개로 진행 중인 것으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은 개학연기로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 운동을 전개해 대구 등 4개 지역에 성금으로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교사노조는 지난 2월 26일부터 개학 연기로 인해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모금 운동에는 연맹 산하 경기교사노조, 서울교사노조, 충북교사노조, 울산교사노조, 중등교사노조, 사서교사노조 등 6개 노조가 참여했다. 그동안 모금한 1차분 3009만107원은 6일 대구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경기, 울산, 충북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교사노동조합(경기교사노조)은 안양시와 양주시에 저소득층 결식아동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교사노조는 지난달 26일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연기로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 운동을 전개, 총 1758만8386원을 모금했다.경기도의 경우 경기도교육청과 도청의 발 빠른 대처로 휴업 기간 동안 급식비가 지원되고 있어 안양시와 양주시에 성금을 전달했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 앞에 현수막을 제작, 설치했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