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연맹)과 산하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유치원교사노조)은 이 유치원의 유아학교 명칭 변경 관련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유치원교사노조는 지난 주 교육부 유아교육정책과장을 만나 유아학교 명칭 변경 제안서를 와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바꾸어 주세요’라는 제목의 서명지 8000여장을 전달했다. 또 오늘(26일)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관련 제안서를 전달했다.제안서의 주요 내용은 ▲교육기관에 붙이는 명칭 계열성과 보편성을 위해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개정 ▲유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이 공개한 고3 학생 1000명 대비 서울대 진학률 후폭풍이 거세다. 교원단체, 교사노조, 학부모 단체까지 나서 엘리트 중심 경쟁교육과 학교 서열화, 교육 불평등에서 벗어날 것을 촉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발단은 앞서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은 서울대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고3 학생 1000명당 서울대 진학률을 발표하자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충북교총)는 다음날 충북의 대학 입시 정책에 문제가 있다며 대책을 촉구한 바 있다.이에 도교육청도 지난 21일 청주시 평준화고교 균등배정 학생의 첫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미래교육 변화 대비와 미래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에 대한 추진 필요성 공감도는 높지만 BTL(민간투자방식) 방식 도입에 대해서는 찬반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도교육청 재량권 부여, 교육과정과 연계, 기후변화 생태전환교육 도입,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결합 등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만안)은 26일 정책자료집,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나?>를 통해 이 같이 공개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의 전문성을 인정하지 않는 초빙형 교사제 도입을 반대한다.” “학교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곳이 아니다. 교육부는 일자리 창출부가 아니다.” 교사 자격증 없는 현장 전문가를 교사로 임용하는 초빙형 교사제에 현직교사 98.8%가 반대했다. 또 계약기간으로 정해 한시적으로 임용하는 교사제 역시 95.9%의 교사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교사노동조합(전북교사노조)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교사노동조합, 2개 전국단위교사노동조합은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유·초중등 교원 6124명을 대상으로 공동 실시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자유학기(년)제 도입 후 성적에 대한 학부모 불안감이 확대되고 사교육비 지출이 더 늘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자유학기제 전면적 재구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은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사노동조합연맹‧전국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등 7개 교육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자유학기(년)제 실태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 6일까지 전국 교사 및 관리자, 교육전문직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북 교육활동 보호조례안이 전북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전북교사노동조합(전북교사노조)이 환영 논평을 내놨다.25일 전북교사노조에 따르면, 도의회는 지난 23일 교원의 교육활동에 대한 포괄적 보호 조항을 담은 조례안을 의결했다.이날 도의회를 통과한 교육활동 보호조례안에는 ▲교사의 교육활동침해 행위에 대한 보호 ▲민원에 대한 교사의 충분한 소명기회 부여 ▲교원치유지원센터의 설치 ▲교권보호위원회 설치 ▲교육활동 보호 법률지원단 설치 조항 등이 담겼다.하지만 당초 조례안에 제시됐던 △교육감은 학교장(원장) 및 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행정은 원래 땜질 처방하는 것이다.”지난 15일 열린 6개 교원단체와 간담회에서 교육부 관계자가 “행정은 원래 땜질 처방 하는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을 두고 논란이다.교육부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노동조합연맹, 좋은교사운동, 실천교육교사모임, 새로운학교네트워크 대표급들과 간담회를 갖고 돌봄 논란에 대한 교육부의 계획 및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제보에 따르면, 오후 3시 넘어 시작된 돌봄 관련 논의 테이블에서 교육부 강모 사회협력정책관은 “행정은 원래 땜질 처방 하는 것”이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교육현안 논의를 위한 교원단체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교 현장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방역과 학습, 생활지도 등 1인 다역을 맡아주신 선생님들의 역량과 헌신, 노력 덕분에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할 수 있었다”며 "추석연휴 이후 학사운영 방안에 따라 현장의 자율성을 보다 폭넓게 보장하고 등교수업이 확대된다. 앞으로도 우리 교육이 한 걸음 발전해 나간다는 믿음과 신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교육공무직 경력을 가진 교사의 임금 삭감과 급여 환수 조치를 내리자 해당 교사들이 집단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 소송에는 30여명의 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전국기간제교사노동조합(기간제노조), 민주노총법률원은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소송 대상자는 대한민국 및 강원, 경기, 경남, 광주, 대구, 인천, 전남, 전북, 충북 교육감 등이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5월 호봉 관련 예규를 개정하고 시·도교육청에 영양사·사서·상담사 등 8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2021년까지 2년간 965억(2020년 319억, 2021년 646억)을 투입하는 ‘부산형 블렌디드 러닝’이 현장 의견 수렴없이 급하게 추진되고 있어 교사들의 지지와 공감이 현저히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부산교사노동조합(부산교사노조)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교사 1107명을 대상으로 ‘부산교육정책에 대한 조합원의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먼저 전체 응답자 1107명 중 22.9%인 254명만이 ‘부산시 교육청이 선도하는 블렌디드 러닝에 대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에 특수교육 관련 전문가를 교원양성체계 발전방향 모색 숙의과정에 즉각 참여시켜라.”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특수교사노조)가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가 추진하 중인 교원양성체계 발전방향 모색 집중숙의에 특수교육 관계자 참여를 촉구하며, 서명 운동 전개를 예고했다. 특수교사노조는 8일 성명을 통해 “전국 특수교사 수는 2020년 기준 2만여명으로 초·중·고교의 교원 양성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특히 특수교육은 영·유아부터 유·초·중·고를 거쳐 전공과까지 전생애적 교육이 서로 톱니바퀴처럼 유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교사노동조합(서울교사노조)과 전국사서교사노동조합(사서교사노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독서 운동 ‘불어라 책바람’은 10월 독서의 달을 맞아 ‘불어라 책바람 필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불어라 책바람 팔사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책을 읽고 마음에 드는 문장 또는 좋아한 시 한편을 손글씨로 적어 사진을 찍은 다음 신청 링크(http://naver.me/F55ypDOs)를 통해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행사가 끝난 후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기교사노동조합과 경기도교육청은 7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2020년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도교육청 이금재 교육협력국장, 조도연 교육정책국장과 정수경 경기교사 노조위원장, 송수연 수석부위원장 등 양측 10여명이 참석했다.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6월 26일 접수한 경기교사노조의 정책협의회 요구 안건을 서면 검토하고 대면 협의한 뒤 ▲교사 개인정보보호 방안 ▲각종 위원회 통폐합 방안 ▲학교업무정상화 방안 등 7가지 안건을 사전 합의했다.구체적 합의 사항은 먼저 개인정보보호 관련 △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0월 9일 한글날을 앞두고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과 교사노동조합연맹은 7일 성명을 내고 정부에 "유아학교 개정을 통해 일제를 청산하고 우리의 민족정신 되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교사노조연맹과 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는 지난해에도 교육부에 건의서를 보내 유치원 명칭 변경안을 담은 유아교육법 개정을 촉구했으며, 지난 광복절에도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해 유치원 명칭 변경을 요구한 바 있다. 교사노조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중앙본부와 다른 목소리를 내는 노조가 등장해 관심을 끈다. 한국교총, 전교조 등으로 대변된 교원 조직이 그간 중앙집권적으로 운영, 사안 별로 목소리를 통일해왔지만 분권형 교사노조를 지향하는 교사노동조합연맹의 경우 중앙과 지역 노조에서 다른 목소리가 나와 주목된다.대표적으로 최근 교육부가 2차 임용시험에 시도교육감의 권한을 확대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규칙 개정을 입법예고한 것을 두고 교사노조연맹은 반대하지 않는 것으로 내부 입장을 정리했지만 산하 전북교사노조와 대전교사노조는 반대 입장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쌍방향 원격수업 강화 방침을 밝힌데 대해, 초중고교 교사 86.%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원격수업 기자재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교사 상당수는 사비를 들여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고 200만원 이상 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교사노동조합연맹 산하 11개 지역교사노조와 3개 전국단위교사노조가 전국 초중고 교사 1779명을 상대로 실시한 원격수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28일 이 같이 발표했다.설문은 전북교사노조를 비롯해 제주, 인천, 강원, 충남, 경북, 경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가교육회의가 지난 26일 교원양성체제 개편을 위한 핵심당사자 집중숙의를 시작했다.27일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에 따르면, 교원단체, 예비교원, 교원양성기관, 학부모, 일반시민 등 핵심당사자들이 모여 교육대학-사범대학 통합, 교원전문대학원 설립 등 '미래 학교와 교육과정에 적합한 교원양성체제 발전 방향' 모색 사회적 협의가 본격 시작됐다.집중 숙의에는 교원의 경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노동조합연맹, 실천교육교사모임이 각 1명씩 추천했다.교원양성기관은 전국교육대학교총장협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과 경남교사노동조합(경남교사노조)은 25일 교육감협의회실에서 2020년 제1차 단체교섭 본교섭을 열었다. 이날 상견례는 교섭위원 소개, 교섭대표 인사, 경과보고, 노조측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설명, 사측의 입장 설명 순서로 진행됐다.경남교사노조는 임금, 근무조건, 후생복지 등 49개조 274개항 신설 요구안을 제시했다.김률규 노조위원장은 “교원의 근로조건 향상으로 교육서비스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새롭고 바람직한 노사문화가 정착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훈 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유치원 및 초등 1, 2학년 책임 등교 실시 및 기초학습부진 전담교사 배치 요구, 수능최저학력 폐지 완화 등 코로나19 시기 위기 극복 교육 5대 핵심대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24일 국회 정문 앞에서 개최됐다.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교사노동조합연맹,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전국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좋은교사운동,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등 교사학부모 연대단체(연대체)는 “원격수업 도입 이래 교육격차 심화에 대한 우려와 원격수업의 질에 대한 불만이 지속적으로 불거져왔다”며 “강득구 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24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코로나19 발생으로 심화되고 있는 학습격차와 공교육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 5대 핵심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교육 5대 핵심대책 촉구 기자회견에는 강득구 국회의원과 함께 교사노동조합연맹·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사교육걱정없는세상·전국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좋은교사운동·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등 교사·학부모 연대단체(연대체)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강득구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장기화하는 시점에서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