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정부와 전 국민의 적극적 노력으로 다행히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5월 초 등교 개학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등교 개학을 앞두고 현장에서는 마스크, 비접촉 체온계, 열화상 체온계, 손소독제, 기구 소독제 등 방역 물품 현황 및 구비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 온라인 모의 훈련을 통해 만에 하나라도 학교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세세한 행동 요령도 보건교사를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점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선 보건교사로서는 학교의 방역 대비가 충분하다고 말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QS 상위권 대학들이 도입한 ‘IB 교원 양성 프로그램(IBEC, IB Educator Certificate)’의 국내 대학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수능 논술화와 IB의 공교육 도입에 맞춰 미리 전문성을 갖춘 논술 평가자를 양성해야 한다는 것.IBEC는 검증된 IB 교육자임을 증명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석사 ▲학부 교직 ▲비학위 수료증 등 과정으로 운용되고 있다.22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이 공개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현장 안착 지원 방안 연구’(연구책임자 이혜정, 공동연구원 이범, 홍영
20대 교육위원회 위원, 누가 당선됐나[에듀인뉴스=지성배·한치원 기자] 조승래, 박용진, 박찬대, 서영교(이상 더불어민주당), 곽상도, 홍문표(이상 미래통합당) 등 6명의 20대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의 여의도 복귀가 확정됐다. 김해영, 박경미(이상 더불어민주당), 김현아, 이학재, 전희경(이상 미래통합당), 여영국(정의당)위원은 낙선했다.66.2%의 투표율을 기록한 제21대 총선 개표 결과 민주당 소속 교육위원 중 조승래(대전 유성구 갑) 56.5%, 박용진(서울 강북구 을) 64.4%, 박찬대(인천 연수구 갑) 56.8%, 서영교
[에듀인뉴스] 코로나19 이후 모든 것이 달라지고 있다. 우리가 새롭게 주목해야 할 열 가지 질서는 무엇인 지 생각해 보자. 먼저 선진국의 개념과 조건이 달라졌다. 우리나라 총선이 실시되는 4월 15일 기준 전 세계 코로사 사망자 숫자는 12만명을 넘었다. 죽음에 이르는 치명률도 이미 6%를 넘어섰다. 코로나로 인한 선진국의 사망자가 미국은 2만명을 훌쩍 넘겼다. 영국도 1만명을 진작 넘겼다. 치사율은 무려 12.7%에 이른다. 프랑스도 사망자 숫자가 1만4000명을 넘어섰다. 독일은 3000명이 넘었다. 이탈리아는 2만명이 목숨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대 국회 교육위원회 의원 중 조승래, 박용진, 서영교(이상 더불어민주당), 곽상도, 홍문표(이상 미래통합당) 후보가 21대 국회에 살아 돌아올 것으로 예측됐다.박찬대, 김해영, 김현아, 전희경 후보는 경합, 박경미, 이학재, 여영국 후보는 상대 후보에 뒤지는 것으로 나왔다.15일 오후 6시 15분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조승래 대전 유성구 갑 후보 52.4% ▲박용진 인천 연수구 갑 후보 63% ▲서영교 서울 중랑구 갑 후보 57.8% ▲곽상도 대구 중구남구 후보 67.2% ▲홍문표 충남
[에듀인뉴스] "20대 때부터 세계 여러나라에서 공부하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우리나라에서 정책적으로 수용할 만한 것을 소개하고자 한다. 글은 나의 삶과 정책적 철학을 바탕으로 주관적 관점으로 이루어진다. 내 시선이 옳을 수도 틀릴 수도 있지만 나름 나라를 위해 치열하게 공부하고 고민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의도적으로 주관적이고 관찰적 시선과 철학을 바탕으로 하되 이미 모두 알고 있는 객관적 지식 및 데이터는 최소화 할 것이다. 정책가는 좌우 이념의 대립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그게 내 신념이다. 젊은이의 눈에
[에듀인뉴스] 유네스코와 맥킨지(Mckinsey) 만이 아니라 세계 3대 대학 평가기관인 영국의 QS 등을 포함한 고등교육 전문 연구 및 평가기관과 언론기관들이 코로나19 사태가 대학에 미치고 있는 영향과 이 사태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 전략 등에 대해 연구 결과를 내놓고 있다.코로나19 사태는 대학의 강의 방식만이 아니라 학생 선발, 대학 구성원이 갖춰야 할 역량, 대학 수입과 예산 분배 구조, 대학 지배구조, 중장기 발전 계획 등에도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더 근본적으로는 오프라인 교육기관과 온라인 교육
[에듀인뉴스] 우리 말 사전에 ‘찜하다’는 단어의 설명이 다음과 같이 나온다.“동사 「…을」 (속되게) 어떤 물건이나 사람을 자기의 것으로 하다.” 그래서 흔히 쓰이는 예문으로 “①먼저 찜한 사람이 임자다. ②그 애는 내가 찜했으니까 너희는 사귈 생각을 하지 마라.”라고 제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사물이나 사람을 자기 것으로 하기엔 무언가 전제조건이 필요하지 않을까? 무엇일까?바로 그럴 수밖에 없다는 긴박함, 확실성이 내포되어야 한다. 예컨대 누군가를 또는 무엇인가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또는 그 물건이 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현아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2021학년도 수시와 정시(수능)을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특히 가정마다 다른 온라인 환경을 고려, '방문교사 또는 온라인 튜터'를 고용해 학생 개별지도를 하는 것이 현 시점에 가장 적합한 방안이라는 김현아 비례대표 후보. 여기에 더해 그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자사고·외고 등 특목고 폐지 백지화와 정시 70% 확대'를 제안했다.프랑스에서 공부하며 릴3 대학 교육학과 전임강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는 아이들 교육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학부모, 교사, 교육관계자 등은 온라인 수업 등 새로운 교육방법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그러나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에 나갈 수 없고 면대면 수업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이 무엇이 있을까에 대한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한덕수 씨앤알테크 대표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 중 가장 좋은 것은 코딩교육”이라며 “엄마, 아빠와 쪼물락 코
[에듀인뉴스=송민호 기자] 코로나 19사태 이후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이 주말을 이용해 공공도서관을 찾거나 서점을 찾아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고르는 풍경을 찾기 어려워졌다. 이에 집콕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추천도서 칼럼을 연재한다. 부제는 ‘한 학기 한 권 읽기’로 붙였다. 한 학기 한 권 읽기는 국어 시간에 책 한 권을 온전히 읽고, 생각을 나누고, 표현하는 수업을 통해 삶의 연속성 위에서 학생이 참여하는 가운데 배움이 일어나게 하고,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러한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
[에듀인뉴스] 지난 달 24일 도쿄올림픽을 1년 연기가 발표되었다. 4년간 올림픽만을 바라보며 달려온 선수들은 이 결정에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특히 지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영국 조정 국가대표 톰 랜슬리는 은퇴를 결정했다. 2020년을 보고 쏟았던 열정을 1년 더 유지하기 어렵다고 보고 내린 결정이다.만 23세로 출전 제한이 있어 가장 논란이 되었던 축구 종목은, 이번 올림픽에 한해 만 24세까지 출전 가능하다는 결정을 내렸다.코로나19가 영향을 미친 것은 올림픽 선수들만이 아니다. 예체능 계열 학생들도 치명타를 맞았다. 학교에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가 ‘자가격리 이탈자’ 법적 대응팀을 구성해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이들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한다.수원시는 정당한 사유 없이 자가격리를 위반한 자가 발생하면 증거자료를 확보한 후 법적 검토를 거쳐 관할 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다.현행 감염병 관련 법률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침에 의해 자가격리를 위반한 내국인은 무관용 고발, 외국인은 강제 출국 조치할 수 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4월 5일부터 자가격리를 위반한 사람은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입 수능시험이 12월 3일로 2주 연기됐다. 코로나19가 대학입시 날짜도 바꾼 것이다. 우리나라만 그럴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24일에 이어 30일 업데이트한 ‘국외 COVID-19 대응 학교교육 대처 방안 사례’에 따르면, 많은 나라에서 대입 등 주요 시험일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영국 SAT 등 주요 시험 모두 취소...현재 성적 바탕으로 성적 부여먼저 영국은 SAT, GCSE, AS level, A level 시험 등 올 여름에 계획된 주요 시험일정을 모두 취소했다.Ofqual(평가지원청)
[에듀인뉴스] 불멸의 욕구는 죽지 않고 영원히 살고자 하는 인간 내면의 파토스를 반영한다. 이집트의 파라오들은 부활을 꿈꾸며 살아생전 자기가 잠들 피라미드를 세웠다. 진시황은 삼천동자 동방삭에게 영원히 사는 비결을 물었고 1000명의 동남동녀를 동쪽으로 보냈으나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들의 집단가출은 영구미제 사건으로 역사에 기록되었다. 신라 문무왕은 죽어서 호국용으로 부활하였고, 할리우드는 해마다 피라미드에서 죽은 미이라를 불러낸다. 순장 풍속이 있는 가야왕국의 백성들은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왕의 안부를 물었다. 왕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4‧15 총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20대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한 현역 의원들의 공천 여부와 함께 이번 총선에 합류한 교육계 인사들의 총선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제20대 국회 교육위원회 정원은 총 16명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7명, 미래통합당 6명 등 총 14명이 20대 국회 하반기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위원 공천 성적표는?...이찬열, 김한표, 신경민, 임재훈 '컷오프'제20대 국회 하반기 교육위원회에 소속되어 활동한 의원 중 교육위원장을 역임한 이찬열 의원(
[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2007년에 설립돼 화상영어와 방문과외를 전문으로 하는 영어전문교육기관 에듀월드는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교육방식인 원어민 온라인 화상영어 강의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교육부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의 학교와 유치원의 4월로 개학을 연기한 것과 관련해 자녀들이 집안 등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자칫 학업에 소홀하지 않을까 하는 부모들의 우려 속에 원어민 온라인 화상강의가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에듀월드의 원어민 화상 대화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제공하며, 원어민화
[에듀인뉴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개학은 4월 6일로 연기되며 가을학기인 9월 개학 전환에 대한 여론이 솔솔 피어오르고 있다.한 학년을 학기별로 나누는 제도를 학기제라고 하며,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10조(학기),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44조(학기), 유아교육법 시행령 제11조(학기)에 매 학년도는 2학기 이상 또는 두 학기로 나누도록 표현되어 있다.일제강점기를 겪으면서 일본의 4월 3학기제가 도입되어 시행됐다가 해방이후, 미군정에 따라 9월 2학기제로 변화됐으며, 교육법이 제정되면서 1950년부터 다시 4월 신학기제로 바뀌었다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전세계의 다양한 유학정보, 다채로운 혜택, 전문가가 진행하는 세미나, 박람회 전용 어학연수 특가패키지까지 모두 다 한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는 “2020 해외유학박람회”가 4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해외유학박람회'는 13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1위 유학기업 종로유학원이 매년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박람회다.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박람회 이후 4월 25일 토요일에 부산 벡스코에서도 진행된다. 해외유학 박람회에는 최근 인기가 높아진 캐나다 컬리지부터 미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4월에도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다면. 교육부가 4월 6일 이후에도 개학이 어려워지는 상황이 온다면, 온라인 개학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입 일정 등이 맞물려 있는 고교부터 온라인 개학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9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교사노조연맹‧전국교직원노동조합‧새로운학교네트워크‧실천교육교사모임‧좋은교사운동 등 5개 교원단체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왔다. 이날 만남은 개학 연기에 따른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후속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