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의 생기부로 푸는 진학] 학생부 항목별 체크: 독서활동상황
[송민호의 생기부로 푸는 진학] 학생부 항목별 체크: 독서활동상황
  • 한치원 기자
  • 승인 2019.12.16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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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에듀인 파트너스 공동대표/ '정시의 원리' 저자

독서활동상황은 지원자의 관심영역을 알아보는 것과 성실성을 평가하는데 좋은 지표가 된다. 게다가 최상위권 학생의 경우 특정 영역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과 다양한 영역에서 지적 호기심을 가진 학생을 구분하는데 활용되기도 한다. 그리고 학생부종합전형이 보편화되면서 다양한 영역의 독서활동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생겼다. 이런 가운데 일부 고교에서는 공통독서란에만 독서활동이 채워진 경우가 있고 다양하게 기록되는 고교도 있다. 따라서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는 고교 현장의 분위기를 읽어내는 지표로 쓰이기도 한다. 이번 시간에는 독서활동상황의 기본적인 내용과 독서 가이드를 제시해보고자 한다.

[에듀인뉴스] 독서활동상황은 아래와 같이 기재됩니다.

기본적으로 학년, 과목이나 영역 그리고 독서활동상황에서 책의 제목과 저자만 기록하게 됩니다. 학기를 나눠서 기록이 되며, ‘공통’이란 영역도 존재합니다. 과목담당교사가 입력하는 경우 해당과목명이 나타나고, 학급담임교사가 입력하는 경우 ‘공통’이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따라서 과목별 독서를 했다는 것을 증빙할 때는 반드시 과목 선생님께 말씀드려서 독서활동을 올려야 합니다.

그리고 학생이 독서활동을 했다는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독서기록장, 독서 포트폴리오,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에 증빙자료를 남겨야 합니다. 그리고 전체 학년으로 봤을 때, 한 권의 책을 중복해서 입력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외국어 교과목의 경우 원서를 넣는 경우도 있으며 이는 수행평가나 또는 수업 과정에서 다루는 교재를 넣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한 고교의 여러 명의 학생들이 동일한 원서가 독서활동에 기록되는 경우에는 수업교재로 활용했다고 상상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유기적인 기록이 되기 위해서는 교과목 세부능력및특기사항과 연관성을 가져야 합니다.

유형 1의 경우 밑줄 친 부분을 통해서 원서 독서를 했다고 예측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과서에서 영미문학 작품을 다루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긍정적으로 추측할 때 유기적으로 기술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유형 2의 경우 밑줄 친 부분에서 ‘영미문화’, ‘영어원작’이란 표현을 통해 영어원서를 접하게 되었다고 추론이 가능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학습과정이나 학습심화과정에서 학생이 스스로 원서를 찾아서 읽고 그것을 독서활동상황에 기록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자신의 학업역량을 수업 뿐만 아니라 독서활동을 통해서 넓혀 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독서활동을 통해 학생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생활기록부 전체 항목별 글자수를 바탕으로 유의해야할 사항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송민호 에듀인 파트너스 공동대표/ '정시의원리' 저자
송민호 에듀인 파트너스 공동대표/ '정시의원리' 저자

한치원 기자  eduin@edu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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