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벚꽃이 떨어지는 것을 보며 충분히 봄을 만끽하고, 학교에선 한 달이 넘는 시간을 같이 지내며 제법 친해진 아이들과 선생님들 간의 웃음꽃이 피어야 할 시기지만, 현재 우리는 사상 초유 개학 연기와 온라인 개학이라는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막연한 9월 학기제 도입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지난 3월 ‘9월 학기제 검토’를 제안한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뭇매를 맞기도 했다. 그럼에도 최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본격적으로 9월 학기를 새 학년도 시작으로 하는 교육개혁을 추진하고자 한다’라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9월학기제 도입 카드를 다시 들고 나왔다. 교육계와 정치권과도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불을 지핀 것.이 교육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본격적으로 9월 학기를 새 학년도 시작으로 하는 교육개혁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무엇보다 2020년 봄 학기를 부실하게 마치면 안 된다는 판단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어제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모두 온라인으로 개학하는 획기적인 역사를 만들었다. 플랫폼의 한계, 접속이 잘 안 되는 문제 등이 있었지만 이런 것은 모두 해결이 가능한 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전 부인 박영희 여사와 함께 99세 장모님을 모시고 수원시 광교1동 제9투표소인 광교중학교를 찾아 투표했다.이 교육감은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이뤄진 선거라 더 의미가 깊다”면서 “선거는 국민이 힘을 모아 국가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오늘은 고교 학생들 가운데 3만4000명이 18세로서 처음 투표를 하는 날이라 더 의미가 크다”면서 “청년들이 나라의 미래에 참정권을 행사함으로써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7일 개학연기에 따른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경기교총·전교조 경기지부·경기교사노조와 ‘2020 현장교육협의회’를 열고 코로나19 대응과 온라인 개학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백정한 경기교총 회장, 장지철 전교조경기지부장, 정수경 경기교사노조위원장, 각 단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한 5주간의 개학 연기와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온라인 개학 준비 상황을 교원단체·교원노조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사상 초유로 개학연기 사태가 빚어졌고 교육환경에도 큰 변화가 오고 있다.정부는 온라인 개학, 온라인 수업 방침을 밝혔다. 학생, 학부모, 교사들은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피시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코로나19 사태는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선 ICT를 활용한 스마트교육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는다. 그러나 관련 업계는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2010년 설립 이후 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31일 이른바 '박사방'으로 불리는 텔레그램 비밀방에서 스승의 딸을 살해 모의한 공익근무요원을 단호히 조치해 달라고 호소했다.이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생님 한 분에게 말로 할 수 없는 갖은 위협과 폭력을 휘두르고 고통과 온갖 압박을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가해한 사람을 신상공개해 처벌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42만명을 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교육감은 "그 선생님을 지켜드리지 못한 데 대해 교육감으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생님께 사죄의 말씀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적어도 2주간 더 개학을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이재정 교육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아직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고 온라인 수업 준비가 미흡하다"며 "학교 문을 연다고 해도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학교에 그냥 보내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대입 준비를 위해 고교 3학년이라도 열어야 하지 않겠느냐 하는데 무리한 주장”이라며 “온라인 수업을 하기에는 현재 학교도, 교사도, 학생도 준비가 충분하지 않다”
[에듀인뉴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개학은 4월 6일로 연기되며 가을학기인 9월 개학 전환에 대한 여론이 솔솔 피어오르고 있다.한 학년을 학기별로 나누는 제도를 학기제라고 하며,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10조(학기),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44조(학기), 유아교육법 시행령 제11조(학기)에 매 학년도는 2학기 이상 또는 두 학기로 나누도록 표현되어 있다.일제강점기를 겪으면서 일본의 4월 3학기제가 도입되어 시행됐다가 해방이후, 미군정에 따라 9월 2학기제로 변화됐으며, 교육법이 제정되면서 1950년부터 다시 4월 신학기제로 바뀌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최근 일각에서 9월 신학기제 도입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는 것에 대해 "현재 개학시기 연기와 연계해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특별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이 밝혔다.앞서 지난 19일 김기식 더미래연구소 정책위원장과 21일 김경수 경남지사는 "3월에 개학하는 나라는 OECD 국가 중 우리나라를 제외하면 일본과 호주밖에 없다"며 "코로나19로 개학이 더 늦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9월 신학기제' 논의가 교육계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9월 신학기제 논의에 불을 지피고,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동의하면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안건으로 채택될지 주목된다. 앞서 김경수 경남지사는 21일, 김기식 더미래연구소 정책위원장은 19일 "3월에 개학하는 나라는 OECD 국가 중 우리나라를 제외하면 일본과 호주밖에 없다"며 "코로나19로 개학이 더 늦어진다면 9월 신학기제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 바 있다.(관련기사 참조) 이재정 교육감도 22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7일 교육부가 4월 6일까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 2주 추가 연기를 발표한 것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이 교육감은 “교육부의 유·초·중·고 휴업연기 결정은 각 시도교육청, 질병관리본부, 학부모와 교육현장 의견을 반영한 조치”라면서 “이는 청소년과 학생들을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부터 차단한다는 점에서 학생 건강은 물론 국민 전체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결정”이라고 말했다.이어 “경기도교육청은 개학연기에 따라 ▲휴업연기에 따라 학생들의 능동적 방역 협조 ▲온라인 생활지도 ▲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만 19세 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16일 0시 기준 517명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주 이상 휴업 연장안'을 정부에 건의하고 나섰다.이 교육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23일 개학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휴업을 계속할 수밖에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 교육감은 "경기도의 경우 170만 학생들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국가적으로 선포한 '심각' 단계에서 자칫 집단감염 가능성이 있는 학교의 문을 연다는 것은 아주 위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