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범 창원대학교 총장이 지난 27일 경상남도 대학-교육청 교육발전협의회 제7대 회장에 선출됐다.최 총장은 이날 인제대 본관 회의실에서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창원대 등 경남지역 13개 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이날 협의회에서 박 교육감과 도내 총장들은 △학교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기부 △대학과 교육청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대학의 교육기부 참여 활성화 △교원양성대학에 ‘교과 독서 지도’ 과목 신설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한 후 최 신임회장을 선출했다.협의회 회장의 임기는 올해 1
내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3∼5살 무상보육) 예산 편성을 두고 정부와 전국 시·도교청 간의 대립과 갈등이 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전국 시·도교육감들은 그동안 어린이집 누리과정(3∼5살 무상보육) 예산 부담은 국가에 책임이 있다며, 내년도 예산 편성을 거부할 뜻을 계속 밝힌 바 있다.하지만 정부는 지난달 누리과정 예산을 시·도교육청 의무지출경비로 지정하는 관련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며 제도적 측면에서 시·도교육청이 편성할 것을 요구해 왔다.이런 가운데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내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3∼5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