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3월부터 시내 공립 563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초1·2학년(5376학급)의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협력 수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단위학교별로 오는 15일부터 기초학력 협력강사를 모집한다.기초학력 협력강사는 정규 교과 수업 시간 내 담임교사의 수업을 협력 또는 보조하여 학생참여 중심 수업이 활성화되도록 하고, 교실 안에서 배움이 느린 학생에 대해 맞춤형 지도를 지원하게 된다.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하는 학습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학년 단계부터 해당 학년에
[에듀인뉴스] 우리 국민처럼 너, 나 없이 교육에 관심이 많고 거의 전문가 수준으로 교육을 비판하는 나라는 드물 것이다. 요즈음에는 학부모의 기탄없는 의견을 넘어 원성이 넘치는 민원이 난무한다. 하지만 그것은 일견 타당한 면도 있지만 대개는 자기 이익을 대변하는 이른바 이기적인 생각이 많다는 결론에 이른다. 예컨대, 누구든 “교사는 많으나 진정한 스승이 없다”고 모욕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는다. 진정한 스승의 기준이 무엇인지는 각자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사실은 미국의 전직 오바마 대통령이 수시로 “한국의 교육을 보라”고 언급한 점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원성과급 폐지에 대한 요구가 여느 때보다 뜨겁다.코로나19와 맞물려 학교 현장을 지키며 다 같이 고생했다는 명분으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한 이른바 진보 진영으로 분류되는 교육감들도 목소리를 함께 내고 있으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역시 지난해 12월 올해에 한해 성과급 균등 분배를 촉구하고 나섰다.여기에 9일에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가 2021 차등 성과급 폐지 1차 온라인 서명 운동이 4만3197명의 참여로 마무리되었다며 서명지를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국회 교육위원회에 전달했다.전교조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교육대학교는 9일 ABLE 미래교육센터(AI-based Blended Learning Ecosystem Future Education Center)를 새롭게 오픈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했으며, 비대면 오픈식으로 동영상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도록 했다. 서울교육대학교 ABLE 미래교육센터는 교육부 교원양성대학 원격교육 역량강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수도권·강원·제주 거점 센터로서 예비 교원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공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됐다. 신규 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2021 차등 성과급 폐지 1차 온라인 서명운동에 4만3197명의 교원이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서명은 지난달 2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교조는 이 결과를 지난 8일 교육부와 인사혁신처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유기홍 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과 간담회를 하면서 진행 중인 차등 성과급 폐지 서명을 전달했다.전교조는 “정부는 성과급 폐지를 바라는 교사들의 목소리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경쟁에서 협력으로 교원 정책의 방향을 전환해야 할 것”이라며 “교육공동체 무너뜨리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원소청심사위원회(교원소청위)가 교원 성과급 재분배의 불법성을 인정, 재분배를 주도한 서울 A고교 B교사의 정직 1개월 징계를 지난 1월 결정했다. 성과급 재분배의 불법성을 최초로 인정한 결과다.8일 곽상도 의원실이 입수한 교원소청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B 교사는 지난 2019년 교원 성과급 재분배를 이유로 학교로부터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이에 B 교사는 학교의 처분이 위법해 무효라며 교원소청위의 판단을 요구했다.교원소청위 결정서에 따르면 청구인은 지난 2019년 성과상여금을 지급 받은 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복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지난 3일 2020학년도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 우수성과 선정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발표회는 2020년 혁신지원사업의 부서별 프로그램 추진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발표회에서는 교육혁신, 산학협력혁신, 기타혁신 분야별로 프로그램 실무자가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교내 전문가로 구성된 KBU컨설팅단(단장: 이원호 교수)이 우수성과 선정 및 프로그램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혁신프로그램 중 분야별로 3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교육혁신 분야에서는 ‘직무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임영웅의 대학시절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 임영웅과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동기인 아카펠라팀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CA활동에서 ‘아카펠라부’에 가입한 임영웅이 남다른 특별활동 무대를 만들기 위해 대학시절 아카펠라 동아리 친구들을 초대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은 “얘 원래 안 이래요”, “빵웅이가 변했다”며 과거를 폭로해 임영웅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또한 동기들은 대학시절 임영웅의 신입생 시절 ‘거품 키스’ 사진과 추억이 담긴 공연사진, 군복무 시절 휴가 나온 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복대학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수험생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입생 장학금을 대폭 확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학생성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복대는 그동안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 학생 복지혜택에 아낌없는 투자를 해 오고 있다. 2021학년도 수시 및 정시모집 합격생에 장학금 대폭 확대 지급경복대학교는 2021학년도 수시 및 정시모집 합격생에게 신입생 입학장학금을 지급하고, 또 합격생으로 본 등록을 하면 4차산업 인재장학금 우선 대상자로 선정되어 장학금을 지원 받는다
▲기획조정실장 김문희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교육부가 3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18.5조원을 투입해 40년 이상 노후 학교 건물 2835동을 친환경, 디지털 시설을 갖추도록 개축, 리모델링 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학생들의 정서와 활동 중심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학교 공간을 혁신하고 친환경, 디지털 교실을 구축하는 것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다만 “매년 진행하는 노후교실 신‧개축 및 시설 현대화 사업을 이름만 바꿔 생색내기에 그치거나, 교수‧학습, 방역, 시급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복대학교 유통경영과는 최근 청년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가전제품과 전기전자 제품을 판매하는 유통기업인 ㈜에스와이에스리테일에 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취업한 학생들은 유통경영과 2학년 졸업반인 이수환, 유명성, 유소영, 김지현 학생이다.경복대는 올해 유통경영과와 세무회계과를 AI서비스경영과로 통합 개편하고 AI유통전공과 핀테크회계전공으로 구분해 4차 산업시대 유통 및 핀테크회계분야를 선도하는 학과로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AI서비스경영과 AI유통전공은 ‘AI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을 기획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연맹)이 ‘2021, 기대해!’(기후위기 대응의 해!)라는 슬로건과 함께 ‘ 우리학교 그린생활’을 주제로 17개 지역노조 및 10개 전국/급별 노조가 함께 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학교 그린생활’은 각각의 노조가 주관하고 27개 노조가 동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특강을 비롯해 친환경 물품 공동구매, 채식 실천, 제로웨이스트, 지구를 살리는 대체 물품 찾기 등 ‘생활 속 실천’은 물론 수업에 실제 활용 가능한 각 급별 교수학습 지도안, 월별 추천 도서, 환경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가 Design Thinking 방법론을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Design Thinking은 인간의 필요에 공감하고 대중이 모르는 잠재적 욕구를 발굴해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사람들이 겪는 불편함을 인간중심의 관점에서 찾아내 해결하기 때문에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으로 불린다. 서경대학교 창업지원센터를 대표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Design Thinking 창업캠프는 사용자에 대한 관찰 등을
[에듀인뉴스] 등교가 멈춘 학교에 교수학습의 체제변화는 불가피해 보인다. 현재의 교원 수와 교과목의 검토에 따른 전면 구조조정의 가능성도 예견된다. K-EDU가 자랑하는 쌍방향 온라인 교육의 결과에 비추어 보면 구조조정의 혁신은 불원간에 다가 올 주제임에 틀림없다.돌이켜보면 지난 1년간 교육계는 코로나19 국면에서 놀랍게도 가장 협조적이고 순종적이었다. 행정명령에 따른 100인, 50인, 4인 이하 집합금지가 내려질 때마다 학교는 우리 사회의 모든 공적기관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원천봉쇄를 수용하고 가장 앞장서서 실천한 집단이었다.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복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중점학과로 AI서비스경영과에 대학 역량을 집중해 육성한다고 3일 밝혔다. 경복대는 기존 유통경영과와 세무회계과를 AI서비스경영과로 통합 개편하고 AI유통전공과 핀테크회계전공으로 구분해 4차 산업시대 유통 및 핀테크회계분야를 선도하는 학과로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AI서비스경영과는 ‘AI기반의 유통 및 핀테크회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인재양성 목표마다 관련 자격증을 연계한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전문 진로상담을 거쳐 학생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영산대 이사회가 부구욱 현 총장의 연임을 교육부에 추천, 부 총장의 25년 집권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교육부는 영산대 감사 후 부 총장을 교비횡령 혐의로 고발, 최근 선고유예를 받아 사립학교법 및 정관 위반으로 직위해제 대상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귀추가 주목된다.영산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성심학원은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열고 현 부구욱 총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부 총장은 이사를 겸직하고 있어 결의에서는 빠졌다.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학교법인은 부 총장의 업적으로 ▲2주기 대학기
새 학기를 앞두고 학교마다 교육과정과 수업에 대한 준비로 분주하다. 특히 올해도 코로나로 인하여 최소한 1학기는 온라인 수업 내지 블렌디드 수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내실있는 온라인 교육과정과 수업 운영 방식에 대하여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 작년의 시행착오 과정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작년 교육과정과 수업 운영 상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성찰하고 온라인 수업의 내실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2021년 온라인 수업은 어떻게? 무엇보다 배움이 살아있는 온라인 수업을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열쇠를 꼭 기억해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사회 허위 개최 및 교비횡령 등으로 이사진 임원취임승친취소처분을 받은 두원공과대학교가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2017년 두원공대를 상대로 특정감사를 벌인 결과 국고사업 지원비와 교비로 해외관광을 다녔으며 이사회 회의록을 허위 작성, 총 14회에 걸쳐 이사회가 개최된 것으로 꾸민 점 등을 발각해 이사진을 대상으로 임원취임승인 취소 처분을 내렸다.그러나 두원공대는 2019년 8월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임원취임승인취소 처분에 대한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으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복대학교가 최근 화두인 친환경분야 건축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친환경건축지식과 현장실무기술을 함양할 수 있는 체계적 교육과정을 도입, 그린뉴딜을 선도할 친환경 건축·에너지 분야 친환경건축기술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인 ‘그린뉴딜’은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전환 등 환경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경기부양과 고용 촉진을 끌어내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건축과는 그린뉴딜에 적합한 창의.융합적 실무형 인재육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