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태풍 '솔릭'이 한반도 가까이 접근해옴에 따라 휴업하는 학교들이 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3일 교육감 주재 회의를 열어 유치원·초·중학교에는 24일 휴업을 명령하고 고교는 휴업을 권고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3일 단축수업을 하고, 24일은 유치원·초·중학교는 휴업, 고교는 휴업을 권장하기로 했다.경기도교육청이 제19호 태풍 '솔릭'의 수도권 상륙이 예상되는 24일 도내 학교 전체가 휴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각급 학교장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취임 후 처음으로 이뤄진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1위(61.2%)에 올랐다. 이어 장석웅 전남교육감(58.8%), 설동호 대전교육감(51.1%)이 3위를 차지했다. 경기‧서울‧인천 등 수도권 교육감 3명은 나란히 최하위에 머물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7~31일 전국 19세 이상 8500명(각 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임기를 시작한 시·도교육감들의 직무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다.김병우 충북교육감(51.0%)과 이석문 제주교육감(51.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8월13일 ‘제4대 주민직선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정책 백서’를 통해 평교사 교감 특별승진제와 교장 아카데미를 통한 교장 공모제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교육에 전념하는 성실한 교직자를 탈락시키고, 정치·운동권 교사들을 발탁하기 위한 정책으로 승진 규정을 무시한 정치적 발상이다.이재정 교육감은 역량 있는 평교사를 특별승진제로, ‘자격증 없는 교감 임용’과 교장 아카데미 연수자를 교장으로 임용할 때 배심원단 학생들을 참여시키겠다고 했다. 이는 결국 학생들이 교장을 뽑는 것으로 교권을 무력화하겠다는 발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4일 광복절 및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해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 기념 공연‘소녀를 위한 아리랑’에 초청받아 공연을 관람했다.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하고자 국립국악원에서 마련한 것으로, 8월14일은 1991년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 공개 증언한 날이다.이날 공연은 할머니들의 소녀시절을 회상하는‘꿈꾸는 소녀-강강술래’로 시작해 할머니들의 상처와 아픔을 위로하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경기도교육청과 경기교총이 30일 2018년도 본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에는 이재정 교육감과 이석길 제2부교육감, 강병구 기획조정실장 등 도교육청 관계자 20명과 장병문 경기교총 회장, 김만근 수석부회장 등 경기교총 대표단 16명이 참석했다. 경기교총은 상견례를 시작으로 향후 1∼6차에 이르는 실무교섭을 거쳐 내년 상반기 내에 합의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면허(免許) 뜻도 모르는 이재정 교육감 인수위원회면허(免許)라는 말이 있다. 이는 면(免)과 허(許)라는 두 말(개념)의 합성어이다. 허는 허락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허락한다는 허 앞에 있는 '면'이라는 글자가 있다는데 있다.면이란 바로 허의 조건을 일컫는데, 무엇을 허락한다는 것은 허락을 받는 사람들이 하는 행위로부터 허락받지 않는 이들의 행위를 면제시킨다는 의미이다. 허락받지 않은 자들의 행위가 불러올 폐해를 생각할 때 그 어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정언명제인 것이다. 따라서 이 면허제도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초등학교 5~6학년, 학교에서 농구선수로 활동했다. 당시 1년 넘게 학교에서 먹고 자면서 운동에 흠뻑 빠졌다. 그 때는 시골 초등학교에 합숙소가 없었던 터라 1년 넘게 먹고 자는 문제를 교장선생님 관사(官舍)에서 해결했다. 일본식 목조건물로 지어진 교장선생님 관사는 꽤나 고급스럽고 신식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교장선생님 관사에서, 우리를 지도하셨던 선생님은 당시는 흔하지 않았던 라면을 직접 끓여주셨다. 지금은 웃음이 나는 일이지만 친구들끼리 서로 더 먹겠다고 달려들었던 기억, 그리고 그 맛은 아직도 잊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평교사 교감 특별승진제와 교장 아카데미를 통한 교장 공모제를 확대한다. 사실상 승진제도 파괴인 셈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인수위 활동 종료 성과 보고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확정할 것으로 예고했다.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교감 선발방식이다. 자율학교에 한해 역량 있는 우수교사를 교감으로 임명하는 방안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것으로, 무자격 교장에 이어 무자격 교감까지 배출하겠다는 이재정 교육감의 의지가 담겨있다.교감은 현재 자격증이 있어야만 임용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가 교감 특별승진제, 교장공모제 확대 등 교원 인사제도의 변화를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교육다운 교육'은 19일 활동 종료 성과 보고회를 열고 이재정 교육감 2기 비전과 목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이날 인수위는 경기도교육청을 사업 집행기관이 아닌 정책, 연구, 평가 기능을 수행하는 역할로 바꾸고, 학교와 교육청 간 순환근무를 강화해 비선호지역 기피현상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활동기간에도 뜨거운 감자였던 외고와 자사고, 국제고는 절차
[에듀인뉴스=하치원 기자] 경기도 지역에 재학하는 학생들은 앞으로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학교운영위원회의 위원은 초·중등교육법과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상 교원 위원, 학부모 위원, 지역사회 위원 등 어론들만 참여하고 있고, 학생 참여는 법적 근거가 없다.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교육다운 교육 위원회'는 지난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교 운영위원회의 민주적 의사결정과 기능 강화를 위해 교육 3주체(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인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7일 2019학년도 교사 선발 인원 2098명이 포함된 ‘2019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중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을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고 했다.분야별 선발 예정인원은 유치원 교사 171명, 초등학교 교사 1,041명, 중등학교 교사 776명, 특수교사(유・초) 54명, 특수교사(중등) 56명 등 총 2,098명이다.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험계획 공고일은 9월1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문병선 전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한 제2기 인수위 조직 계획을 발표했다. 위원회 자문위원장에는 김기언 전 경기대 총장이 선임됐다.이재정 교육감은 19일 오전 수원 경기도교육청 방촌홀에서 당선 기자간담회 갖고 “경기혁신교육 3.0을 통해 공정한 교육, 공평한 학교를 실현하고 교육 자치와 학교민주주의를 더욱 성장·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또한 “평화와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교육을 펼치겠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새 희망이 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이 교육
2018년 6월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측 후보자는 서울 등 14곳에서, 중도 및 보수 측 후보자는 대구 등 3곳에서 당선됐다. 이 중 재선 이상 성공한 후보자는 진보 및 중도 측에서만 12곳에서 나왔으며, 삼선에 성공한 후보자도 있다.그렇다면 왜 진보 측에서 당선과 재선 이상의 성과를 낸 후보가 많은 것일까? 필자는 다양한 이유 중에서도 그들의 정책보다는 유권자의 무관심으로 인한 낮은 투표율과 그에 기반해 조직선거를 치르게 되는 이른바 ‘깜깜이 선거’의 영향력이 가장 컸다고 본다.이번에도 깜깜이 선거진보 진영에서 추구하는 정책 기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이 후보는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 7회 동시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이 후보는 "어제 경기혁신교육 3.0 도입, 416교육체제 실현, 학교민주주의 구현, 진로·진학교육 강화 등 4대 핵심과제와 관련한 정책발표를 했다. 핵심과제와 더불어 공약이 계속 발표될 것이다. 잘 수행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경기도민의 신뢰와 지지를 느낀다. 앞으로 선거운동은 겸손한 마음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교육 4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이 후보는 “2018년부터 민선 4기 교육감 시대가 열린다”면서, “교육감은 문재인정부와 함께 교육의 여러 과제를 풀고, 동시에 4차산업혁명 시대를 집중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어 “2017년부터 교육자치에 큰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그 동안 교육부가 독점하던 많은 권한을 교육청으로 이관하고, 교육청은 학교에 그 권한을 배분하면서 교육자치 시대가 열리고 있다”라며 새정부에 대한 기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30일 북부청사에서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 지원을 위한 ‘학교 안전교육 연구단’ 출범식을 가진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교원의 안전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교수학습 지원 및 교육공동체의 선진형 안전 문화 정착 지원을 위한 것으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으로 구성된 연구위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출범식은 연구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연구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으로 진행한다. 워크숍에서는 ▲어린이 안전교육 방안 ▲미래사회 핵심역량 중심의 경기도안전교육과정 개발 및 보급 ▲안전교육 관련 교수-학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지난 26일 오후 2시 경기도교육청에서 사립학교 인사업무 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의 사립학교 사무직원 인사업무 처리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개정된 내용에 대한 안내를 통해 담당자의 직무수행 능력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연수에는 도내 전체 사립학교의 인사업무담당자와 관리자, 교육지원청 사학업무 담당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하였다.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이번에 개정된 사립학교 사무직원 인사업무 처리지침에 따른 사무직원 정원기준 개정, 신규 및 승진임용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7일 오전 북부청사에서 ‘학교도서관 사서교사 협의회’를 실시했다.초·중·고등학교 사서교사 112여 명이 참석한 이번 협의회는 사서교사의 현장 연구사례를 공유 활용함으로써 사서교사의 전문성과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마련했으며,협의회에서는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정보이용교육 강화 ▲학교도서관 기반의 독서교육 활성화 방안 ▲청소년들의 책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도서관과 사서교사의 역할 등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이밖에도 ‘2018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해야 할 시수’로 정보이용교육이 포함됨에 따라 학교도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하 ‘협의회’)가 오는 27일(금)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리는 2018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온 국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밝혔다.협의회는 26일 성명서를 내고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평화교육․통일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또한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는 세계 평화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그간의 갈등과 불신, 전쟁 위협을 극복하고, 남북관계의 발전 및 공동 번영과 세계 평화에 이바지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응원했다.이어 “남북정상회담 성
더불어 민주당 윤후덕 의원 외 10명은 청소년의 정당 가입을 허용하는 내용의 정당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4월 17일 국회에 제출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정당 가입 자격을 현행 ‘만 19세 이상’에서 ‘만 16세 이상’으로 하향하는 내용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 연령 하향(만 19세에서 만 18세)을 포함한 개헌안을 발의한데 따른 후속 조치라는 분석이다.현행 유지와 하향 명분에서 둘 다 타당성과 당위성에서 나름 다 일리가 있다고 사료된다. 우리나라의 선거연령 변천사를 보더라도 제헌국회부터 제4대 국회까지 21세, 제4대 국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