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빚어진 학생들의 수업결손 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김병우 충북교육감은 30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 교육회복종합방안'을 발표했다.이 방안은 교육결손 회복, 맞춤형 지원, 교육여건 3개 분야의 69개 과제로 구성됐다. 이들 과제 추진을 위해 올해 하반기 856억원, 2022학년도 1천3238억원을 합해 2천184억원이 투자된다.교육결손 회복 분야는 30개 세부과제로 편성해 학생들의 학습·심리·건강 상태를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5일 입학과 졸업, 취업까지 총 6년 동안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을 후원하는 '꿈★이어드림!! 직업계고 졸업생 성장경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직업계 고등학교(특성화고 70개교, 마이스터고 4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6년간 취업 정보와 이직·취업역량 재정비 컨설팅, 선취업 후학습 정보 등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를 위해 '서울형 고졸자 후속 관리 거점학교' 4개교를 선정하고 유관 기관과 협력 거버넌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직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학과 개편을 통해 학과신설 39과, 학과폐지 36과, 학급감축 12과, 학급증설 4과를 추진한다.특성화고 70교, 275개 학과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학과개편을 추진했다.학과개편은 매년 전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산업계 변화 및 학생·학부모 수요, 학교 여건 등을 고려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학과 개편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로 급변하는 산업 기술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성화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4차 산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직업계고 학생 2만4000명에게 자격증 취득비가 지원되며, 미취업 졸업생 580명은 멘토링 보조강사로 채용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상대적으로 더 큰 타격을 입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원활한 사회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예산 162억원이 투입된다.교육부는 10일 올 7월 확정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따른 ‘고졸 취업희망자 역량강화 지원 사업’과 ‘직업계고 실습지원 멘토링 사업’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우선 대면등교 축소 및 실습시간 부족 등으로 기능사 자격시험 합격률이 감소하는 등 취업준비에 어려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둔 가운데, 교육계가 '재검토' 카드를 꺼내들며 교육부와의 마찰을 예고 했다.교육계는 고교학점제 안착과 관련해 현재 교육부가 추진 중인 선도·연구학교 확대가 일선 학교현장의 혼란을 가중시킨다며, 교사 증원 등 교사업무 경감 없이 '밀어부치기식'으로 진행 중인 고교학점제도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교총, "교육의 질 저하되고, 교육격차 더 심화될 것"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2일 오전 ‘고교학점제에 대한 고교 교원 2차 설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101개 직업계고등학교가 학과 148개를 산업수요에 맞게 재구조화한다.교육부는 지난 1일 이같은 내용의 2021년 직업계고등학교 학과 재구조화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기술혁신 가속화와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역량과 학생·학부모의 교육 수요도 달라지고 있어 2016년부터 직업계고의 학과 개편과 교육과정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시도교육청과 교육부는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필요성, 실행 가능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올해는 기계 분야(32개), 전기·전자 분야(25개)로의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2주간 수도권 거리두기가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되면서 서울·경기·인천 지역 유·초·중·고 등교가 14일부터 중단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14일부터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는 여름방학 이전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유 장관은 수도권 지역 교육감들과 긴급 회의를 열어 확진자 증가추세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고, 방역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수도
[에듀인뉴스=황그린 기자]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 일수가 줄어 학습뿐 아니라 정서 결손이 심각하다는 보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교육부가 학습 결손에 대한 해법으로 2학기 전면 등교를 추진한다.교육부(유은혜 장관) 오는 14일부터 전면 등교에 따라 수도권 중학생들도 학교에 더 자주 등교하도록 조치하고, 직업계고등학교 학생은 매일 등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3일 밝혔다.교육부의 이번 조치는 등교 수업이 차질을 빚은 지난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주요 과목 학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남에 따른 우려로 풀이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전국 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를 안착에 초점을 둔 [2022년 개정 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생이 되는 2025년부터 모든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듣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교육부는 현재 초 6학년이 대학입시를 보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논·서술형 시험 도입도 함께 검토한다고 밝혔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추진계획’을 20일 발표했다.새로 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관내 8개 직업계고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리마인드 캠프를 운영한다.수원하이텍고 진로·리마인드 캠프는 오는 30일까지 삼일공업고·한봄고·매향여자정보고·삼일상업고·수원농생명과학고·수원정보과학고·수원공업고에서 이어진다.학교별로 비합숙 방식으로 2일간 진행되고, 신입생 2104명(진로캠프), 2학년생 2190명(리마인드캠프)이 참여한다. 진로 전문 강사가 강의한다.수원시·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직업계고 신입생 진로캠프는 직업계고 신입생의 적성 개발과 진로 탐색을 돕는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일 광주 직업계고와 광주전남 대학 간 직업계고 학점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광주시교육청 공동실습소에서 가진 업무 협약식에는 직업계고 교원을 포함한 시교육청 이승오 교육국장과 전남대 대학교육혁신본부장, 교육혁신과장, 교육문제연구소장 등이 참여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은 직업계고 학점제를 통해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는 광주전남 15개 대학과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 및 교류하고, 관련 프로그램과 연계해 개설한 과목을 학교 밖 학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광주지역 직업계고 재학생 48명을 대상으로 14‧15‧19일 사흘 동안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신입사원 채용 대비 AI면접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국내 1호 상생형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5일~20일까지 생산‧조립‧시설관리 등 자동차 분야에서 활동할 186명의 기술직 신입사원을 공개모집 중인데 광주·전남지역 외 경쟁자들의 도전도 치열해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현재 광주 관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8개 직업계고 총 120여명의 자동차‧기계‧전기 전공자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