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예비 초등학교 교사들이 정부에 학교현장 변화에 맞는 교육과정 개편과 학급당 학생 수 기준 교원수급 정책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벌인다. 전국교육대학생연합(교대련)은 오는 21일 서울 대학로 한국방송통신대학 일대에서 '교대련 공동행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교대련은 전국 13개 교대생들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으로, 이날 집회에는 1500여명의 예비교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교대련의 요구사항은 ▲교육대학과 일반대학 초등교육과 교육과정 개편 ▲교육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교원수급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실습 4주 동안 배운 것이 2년 동안 배운 것보다 훨씬 많습니다.” 지난 5월 전국 교육대학생연합(교대련) 정책국이 실시한 ‘초등교원 양성기관 교육과정에 관한 예비교사-현장교사 공동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이 나온 답변이다. 예비 초등교사들의 고민이 녹아 있다. 또 지난 3월 서울교대 국어교육과를 시작으로 교대 성폭력 사건이 공론화되는 등 예비교사들의 인권 감수성, 성평등 교육,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다.이 같은 물음에 전국 교대생들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슬로건은 ‘함께 걷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현재 학교현장에서 지식 습득 방법, 교실 속 아이들의 환경, 교사에게 기대되는 역할 등이 변화하고 있음에도 교원양성대학의 실질적인 교육과정 개편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예비 초등교사들이 교육대학과 일반대학 초등교육과 교육과정 개편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교육대학생연합(교대련)은 2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교대련은 "예비교사가 받는 교육은 결국 현장에서의 교육의 질로 드러나게 될 것"이라며 "현재 교육과정에 대한 불신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초·중학생의 생애주기가 달라 불가능하다”, “초등 고학년과 중1~2학년은 얼마든지 가능할 것”, “시간 문제일 뿐 인구감소가 심각한 상황에서 필연적으로 만나게 될 일이다.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니냐.”교육부가 인구 및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해 교원 자격제도 및 양성체제 개편을 위한 작업에 착수, 현재 연구 위탁 공고중이다.연구 과제에는 초중등 교원 자격증을 자유롭게 취득한 후 초등교사가 중학생을, 중학교 교사가 초등학생을 가르치도록 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자, 교사들은 대부분 부정적 반응을 보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촛불혁명, 판문점선언, 4차 산업혁명 등의 변화를 겪은 아이들을 가르칠 예비교사의 입장에서, 현재의 교육과정은 시대적 흐름을 담아내지 못 하는 오래된 교육과정이다. 흔히 교실 속 아이들과 학부모가, 사회가 많이 바뀌었다고, 4차 산업 혁명이 도래하니 준비해야한다고 말하곤 한다.하지만, 이들과 함께 교육 현장에서 동고동락 할 ’교사‘의 역량을 준비하는 체계는 마련되고 있는지 의문이다. 뒤에서 언급할 설문결과 중 적은 사례이지만, 2015 교육과정 개편에도 불구하고 2009 교육과정으로 수업을 들으며, 심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사의 품위가 손상되지 않고 민원인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도록 반바지를 입지 마세요.”교육부가 지난 17일 보낸 ‘하절기 공무원 복장 간소화 알림’이라는 제목의 공문에는 "반바지나 찢어진 청바지를 지나친 개성 표출로 불쾌감이나 거부감을 줄 수 있다"며 바람직하지 않은 복장 예시로 들어 현장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교육부는 인사혁신처가 작성한 해당 공문을 지난 17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 보냈으며, 일부 시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그대로 공문 또는 게시물로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교육부는 공문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대학교 수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현장교사도, 예비교사도 낙제점을 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실습 확대'에 대해서는 현장교사와 예비교사 모두 확대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었으며 실습의 질 역시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았다. 특히 교원임용시험이 좋은 교사 선발에 적절한 시험인지에 의문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과 실천교육교사모임은 초등교원 양성기관 교육과정에 관한 예비교사-현장교사 공동 설문조사를 실시, 19일 이 같이 발표했다. 이 조사는 지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여성가족부는 최근 성희롱 사태가 불거진 서울교대를 비롯한 전국 초등교원 양성기관 등에 성희롱·성폭력 관련 조직문화 개선 컨설팅을 실시한다.교육부는 20일 ‘제9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대상 기관은 전국 초등교원 양성기관 13개교(교대 10개교, 한국교원대, 제주대, 이화여대)와 중·고교(9개) 등 총 22개교로 오는 6월까지 실시된다.중·고교의 경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컨설팅을 희망하거나 성희롱·성폭력 사안이 발생한 학교를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했다.교육부는 최근
교대련, 기자회견 열어 재논의 요구교총·전교조·사범대네트워크도 동참 전국 교대생들이 정부의 시간선택제 교사 확대 방침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제도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수도권사범대네트워크에서도 반대의 뜻을 함께 했다.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은 4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후문 앞에서 기지화견을 갖고 시간선택제 교사제도 확대 반대 입장을 밝히고 제도에 대한 전면적인 재논의를 요구했다.이번 기자회견은 교육부가 지난달 9일 ‘정규직 시간선택제 교사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