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디지털 리터러시는 컴퓨터를 조작하여 원하는 작업을 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는 지식과 능력을 의미하며 통상 ‘디지털 미디어 활용 능력’ 또는 ‘디지털 문해력’이라고 말한다.교사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지난 9일 일부 학년이 온라인개학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온라인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교사들은 학교에 출근하면서 ‘디지털 미디어 도구를 어떻게 하면 수업에 접목시킬 수 있을까?’라는 고민과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지난달 31일 교육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를 거쳐 유치원을 제외한 전국 모든 초·중·고 및 특수학교, 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사상 초유 '온라인개학'이 교·사대학생의 교생실습 역시 '온라인' 진행을 허용했다. 이는 코로나19 유행과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한시적 조치다.교육부는 온라인개학에 맞춰 교대생과 사범대생 등 교육실습생이 원격수업을 참관·보조·운영하는 형식의 교육실습을 허용키로 하고 이러한 방침을 지난 10일 각 대학에 통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4주간 교육실습을 절반씩 나눠 2주는 협력학교에서 기존처럼 실습하고 나머지는 대학에서 현직교사 특강을 듣는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경기도 지식(GSEEK)이 보유한 2000여개가 넘는 교육용 동영상콘텐츠를 9일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개학 원격수업자료로 무상 제공된다.경기도 지식(GSEEK)은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평생학습 플랫폼이다.현재 1200여개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며,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이번 조치는 정부의 온라인 개학 방침 확정이 후 경기도 지식(GSEEK) 콘텐츠를 학습 자료로 활용하게 해달라는 전국 교사들의 요청에 따른 조치다. 경기도가 제공하는 교육용 동영상
[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사상 초유의 온라인개학을 이틀 앞둔 7일 오전 8시 40분. 원격수업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는 경기 의왕시 갈뫼중학교 입실은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수업 시작 20분 전이었으나 주차장은 꽉 차 있었고, 1층 출입구에 설치된 열화상 감지 카메라로 체온 측정, 손 소독을 하고 파일럿 테스트를 시연하는 교실로 이동했다.오늘 파일럿 테스트에 참여한 반은 학급정원 26명의 3학년 5반 학생들이다.수업은 김민영 담임교사와 신영인 수석교사가 진행했으며, 주제는 ‘우리의 초상권은 중요합니다’였다.이날 수업은 원격 화상수업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교육부에서는 초·중·고 단계적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월 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개학이 실시되며 4월 20일까지 학년 별로 온라인개학이 실시될 예정이다. 모든 학년의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기 때문에 아직 정확히 예정된 학습 방향이 없다. 진도는 어떻게 나가는지, 과제는 어떻게 제공되고 수행해야 하는지 불명확한 시점에 대치동 수학학원 세이노가 온라인개학에 맞추어 과외식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혀 대치동 학부모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원격수업 등 각급 학교 온라인 교육활동을 총괄적으로 지원하는 ‘원격수업 학교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구성,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센터는 2일 부산시교육청 별관 4층에 설치됐으며 앞으로 원격수업 시스템, 온라인교육 기기 지원은 물론 일선 학교 현장에서의 교사용 플랫폼 운영 지원, 학생 스마트 기기 및 인터넷 기반 지원, 수업콘텐츠 지원, 정보(원격수업 자료 및 영상 활용) 윤리 교육, 지적재산권 문제 검토·해결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게 된다. 또 센터 내 콜센터를 가동해 학교에서의 온라인학습
[에듀인뉴스=최도범 기자] 교육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초·중·고 온라인 개학 발표와 관련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입장과 추진 내용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1일 진행했다.도 교육감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온라인 개학이라는 유례없는 상황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코로나 19 사태로 변화된 교육환경 상황을 짚었다.이어 "개학 후 발열체크부터 급식, 학습지도와 생활지도 등 매뉴얼을 전국 최초로 개발, 보급하는 등 노력을 해 왔다"면서 "교육청 식구들의 그간 노고에 감사한다"고 전했다.도 교육감은 "코로나19 이전의 교육과 이후 교육으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과기정통부, 통신 3사(KT, SKT, LGU+)와 협의해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 등 요금 걱정 없이 EBS를 비롯한 주요 교육 사이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학습관리시스템(LMS)인 EBS 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 동시 접속 인원을 300만명 수준으로 4일까지 확충한다. 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면담을 갖고, 원격교육 환경 구축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16일 오는 5월 말까지
[에듀인뉴스] 교육부의 온라인개학, 원격수업인정 기준안 발표로 화상수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제까지 내가 3주간 시도한 화상수업의 실제 운영 사례를 나누어 보고자 한다.어제 오전 11시, 우리반 아이들과 화상수업을 하였다. 우리반에게는 일상이 된 화상수업이지만, 화상수업은 여타의 교육처럼 갑자기 시도하는 것이 아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아이들이 화상수업이라는 매체에 대해 준비하고, 적응하고, 필요할 경우 캠, 노트북 등 물리적인 장치를 갖추는 시간을 확보해 주었다. 이 기간은 대략 2주 정도였다.나의 화상 수업 시도 사례는
[에듀인뉴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휴업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 우리는 이런 휴업사태를 2015년에도 이미 겪었다. 2015년 5월에 우리나라에 불어 닥쳤던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MERS) 사태를 우리는 모두 겪었다. 그동안 사스, 신종플루와 같은 대 유행성 전염병의 확산으로 인해 세계가 공포에 떨었었지만 메르스 만큼 확산성이나 치사율이 높은 적이 없던 것 같았다.결국 메르스 사태는 학교의 문을 닫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다. 많은 초중고 학교는 6월 초 학교장 임시휴업을 결정하고 학생들의 단체생활을 철저하게 제